1993년, 마커스 프라이탁, 다니엘 프라이탁 형제는 자신들의 이름을 따 회사 “FREITAG”을 설립했다.프라이탁 업체는 버려진 천막이나 트럭과 자동차의 방수포를 활용해 업사이클링을 통한 패션 아이템을 만들어낸다.이들의 아이템들은 모두 수작업으로 만들어지기에 가격도 비싼 편이고, 화학제품으로 천을 세척하기에 새 제품임을 의심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여러 단점에도 불구하고 스위스를 기반으로 한국에는 일명 “프라이탁 열풍”이 불어 리셀 시장에서는 원가의 몇 배를 치루고 구매하는 사례도 생겨났다.이런 성공을 거둔 배경에는, 세상에 단 하
시중에 저렴한 제품들이 많아지면서 버려지는 옷들도 매해 증가하고 있다. 저렴한 가격으로 옷을 구매했지만, 그만큼 품질도 낮아지기에 한 철만 지나도 손이 가지 않는다. 옷장을 열어보면 그중 안 입는 옷이 몇 벌이나 되는가?패스트푸드처럼 싸고 빠르게 만들어지는 옷을 ‘패스트패션’이라 한다. 즉, 최신 유행을 따라 짧은 주기로 대량생산을 하는 것이다.환경부 자료에 따르면, 2016년 162톤이었던 버려지는 의류 폐기물의 양이 2016년 259톤으로 두 배 가량 증가했다. 이렇게 많은 옷들이 버려지면 환경에 해를 끼치게 된다. 옷을 만드는
독일어로 ‘금요일’을 의미하는 프라이탁(Freitag)은 이제 한국에도 익숙한 단어다. 토요일(Samstag)과 일요일(Sontag)도 아니고, 유독 금요일(Freitag)을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아는 이유가 따로 있다. 재활용 메신저 백 브랜드 프라이탁 때문이다.프라이탁은 1994년 마르크스 프라이탁과 다니엘 프라이탁 형제가 스위스 취리히에서 만든 가방 브랜드다. 최근에는 20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차지하고 있는 온라인 편집숍 29CM이 프라이탁과 공식 파트너십을 맺으면서 프라이탁이 우리나라에서도 영향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