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러미러 청담? 헤어, 메이크업, 포토가 함께 이루어지는 뷰티샵!
도전과 노력에 대한 보상...경영의 가장 큰 가치
오재민 대표 "디자이너의 성장을 위한 24시간 플레이그라운드를 만들고 싶었다"
매시즌 새로운 화보, 트렌드 제시
도전은 질책이 아닌 응원의 대상

지난 8월 17일(수) 헤어, 메이크업, 포토가 커플링된 미러미러 청담의 매니징 디렉터 오재민 대표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미러미러 청담은 각 분야별 디자이너가 24시간 활동할 수 있는 플레이그라운드로 오재민 대표의 경영 철학과 디자이너를 바라보는 시각이 잘 담긴 뷰티샵이다.

아래는 미러미러 청담 오재민 대표와의 인터뷰 내용이다.

미러미러 청담의 매니징 디렉터 오재민 대표
미러미러 청담의 매니징 디렉터 오재민 대표

Q. 미러미러 청담과 대표님에 대한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저는 미러미러에서 매니징 디렉터로 활동 중인 재민이라고 합니다. 미러미러 청담은 헤어, 메이크업, 포토 촬영이 커플링된 뷰티샵입니다. 저희 샵의 이름은 백설공주 이야기에서 마녀가 거울에게 '거울아 거울아'라고 질문을 시작하는 장면에서 영감을 받아 지은 이름입니다.

이 질문은 누가 세상에서 제일 예쁘냐는 의미이고 이는 뷰티 업종과 연관이 깊다고 생각했어요. 조금 다른 히스토리일 수 있는데, 이전에 출시하려고 했던 앱 이름이 '거울아 거울아' 였습니다. 그런데 미용실 이름에 이 이름을 쓰기에는 맞지 않다고 생각해서 기억에 잘 남을 것 같은 미러미러로 정하게 되었습니다.

Q. 미러미러 청담을 창업하게 된 과정이 궁금합니다. 언제 창업을 했고, 어떻게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까? 처음에 창업을 시작한다고 했을 때 뷰티 관련 업종을 해야겠다고 생각을 하고 창업을 시작하게 된 걸까요?

A. 처음에 청담동에서 헤어 스태프로 일을 시작했고, 운이 좋게 3년 만에 디자이너직을 달게 되었습니다. 그때 일했던 샵의 대표님이 저를 홍대 쪽으로 보내서 관리자 일을 하게 됐고, 일을 하는 도중에 사람들을 아름답게 만들어 주는 디자이너 선생님들이 정말 많다는 것을 느꼈어요.

그런데, 이분들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플레이 그라운드를 만드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은 아니구나 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그곳에서 론칭한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다시 청담으로 돌아와서 나의 가치관이 담긴 브랜드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하지만 그때 저는 26세였고, 디자이너 초창기이기도 해서 자금이 부족했어요. 그래서 일단 경영학과로 편입을 해서 여러 직종의 사람들도 만나고, 그러면서 사업에 대한 생각도 하게 되면서 뷰티 에이전시, 뷰티관련 제품제작, 뷰티 유통 등의 분야에 도전 해보기도 했습니다.

처음에는 순탄치 않았지만, 뷰티 유통 쪽에서 수익이 발생하기 시작했고, 이를 통해 자본금을 마련했어요. 그런 다음 앞에서 말한 앱 서비스를 개발하고자 3명끼리 팀 빌딩을 했습니다, 그 팀이 지금의 미러미러까지 와 있는 상태입니다.

미러미러 청담의 분리된 방(독립된 방에서 여러 디자인이 이루어진다)
미러미러 청담의 분리된 방(독립된 방에서 여러 디자인이 이루어진다)

Q. 회사를 운영하면서 대표님께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는 무엇입니까?

A.도전과 노력에 대한 보상입니다.

미러미러의 슬로건은 ‘오늘의 유행에 도전한다’ 입니다. 오늘의 유행이라는 것은 비단 외형적인것 뿐만 아니라 현재 답습되어 오고 있는 여러가지 형태, 문화도 포함됩니다. 이러한 것들에 도전하여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것 그것이 도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미러미러는 코로나가 가장 극성일 때 오픈하였습니다. 여기에서도 저희의 도전정신을 엿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공정이라는 가치는 조직이 존속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무엇이 공정인가. 공정함을 위해 무엇인가를 재단해야 할 때는 기준이 필요합니다. 저희는 그 기준을 얼마나 많은 노력에 대한 보상, 즉 크리에이티브를 진행하였는가를 가장 중요하게 봅니다. 그래서 크리에이티브를 많이 진행하는 선생님들께 그만큼 많은 혜택을 드리고 있습니다.

소비자의 입장에서 샵에서 디자이너를 고를 때 각각의 디자이너 선생님이 가지고 있는 기술력의 갭을 고려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샵에서는 여러 한계 때문에 이러한 소비자의 고려 사항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디자이너 분들이 얼마나 크리에이티브를 많이 했는지를 중점적으로 보고 각 특화된 분야별로 고객을 배치합니다.

만일 디자이너 선생님 스스로 노력하지 않는다면 아쉽지만 해당 선생님께는 고객이 배정되긴 어렵죠. 이는 고객에 대한 예의이기 때문에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미러미러 청담 내부 공간 모습
미러미러 청담 내부 공간 모습

Q. 뷰티 쪽은 아무래도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해야 할 것으로 보는데, 그런 트렌드는 어떻게 아는지 궁금합니다.

A. 먼저 저희 샵의 조직 체계를 말씀드리면, 크리에이티브 팀, 에듀케이티브 팀, 매니징 팀 이렇게 세 팀으로 나뉘어 집니다. 그중 크리에이티브 팀은 브랜드 이미지와 디자인에 대한 결정권한을 가지고 있고, 그 예하에 여러 컨템퍼러리 스터디 그룹이 있습니다.

컨템퍼러리 스터디 그룹은 현재 유행하는 뷰티 카테고리를 파악하여 분야별로 스터디와 디자인을 디벨롭 하는것에 그 목적과 취지가 있습니다. 유행하는 스타일이라는 건 대중이 원하는 것이기에 이를 심도 있게 공부하고 세련되게 바꿔서 서비스를 제공해 드립니다.

구체적으로 예를 들어 '히피펌'이라는 스타일이 유행한다고 하면, 히피펌랩 이라고 하는 그룹 을 만들어요. 그리고 해당 디자인에 관심이 있는 디자이너 분들을 모집하고 디자인을 스터디하고 개발합니다.

그리고 새로운 고객님들이 샵을 방문하시면 원하시는 디자인을 전문으로 하는 선생님께 배정해드립니다. 

이런 방식은 디자이너 분들의 노력에 대한 보상과도 연결되는 거겠죠? 그래도 강압적으로 스터디 그룹에 반드시 참여하라고 하진 않습니다. 열정적인 선생님들이 원하는 분야에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줄 뿐입니다.

다시 질문으로 돌아가면, 트렌드 제안은 제가 직접 스터디 하지 않습니다. 크리에이티브 팀에서 직접 트렌드를 탐색하고 이를 탐구합니다. 제가 속한 매니징 팀은 다른 두 팀이 최대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자원을 조달해 주고 후속 지원을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미러미러 청담 고객들의 대기 공간.
미러미러 청담 고객들의 대기 공간.

Q. 창업하는 과정 중에 무엇이 제일 힘들었습니까? 어떻게 극복했는지도 궁금합니다. 사업을 하는 과정 중에 크고 작은 많은 어려움들이 있었을 텐데 어려움들을 극복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A.창업을 하기 까지는 그리 힘들지는 않았습니다. 사업계획을 새우면서 밤을 새우고, 팀원들과 함께 아이템을 구상하는 일들은 매우 흥미진진하고 설레는 기억들 입니다. 정말 힘들었던 것은 창업을 하고 난 다음이라고 생각합니다. 리더가 방향을 정하면 모든 인원을 설득해서 한 방향으로 끌고 가야하죠. 하지만 의견을 일치시키고 브랜드가 나아가는 방향에 대한 확신을 선생님들께 인지시켜 드리는 것. 그리고 성과를 보여서 다음의 신뢰단계로 나아 가는 것. 그것이 대표자에게 주어진 미션이고 그것을 달성 하는 것에 많은 압박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Q. 그러한 경우에는 어떻게 극복하셨습니끼?

A. 저는 독불장군 스타일은 아니었기 때문에 끊임없이 설득하고 타협하면서 이끌어 갔던 것 같아요. 만약 제 의견에 따르는 사람이 소수의 인원이더라도 반드시 해야 할 일이고, 어떤 유의미한 성과를 내면 한두 명씩 따라오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 식으로 극복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어떤 문제든 그 책임은 대표자에게 있다고 생각해요. 직원이 실수하거나 매출이 떨어진 것은 모두 대표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어떤 일이 잘 안 풀리거나 의견 타협이 안되는 경우 모두 제 어떤 노력이 들어가야겠죠.

노비스-슈퍼 노비스-어시스턴트 등의 순으로 이루어져 있는 미러미러 청담의 직원 체계
노비스-슈퍼 노비스-어시스턴트 등의 순으로 이루어져 있는 미러미러 청담의 직원 체계

Q. 현재 미러미러 청담의 직원 수는 몇 명입니까? 직원을 채용할 때 특별히 보는 기준이 있으실까요?

A.현재 미러미러 청담의 직원수는 30명 가량입니다.

직원을 채용할땐 그들이 가지고 있는 열정을 봅니다. 보통 헤어메이크업 샵의 경우에는 매출을 많이 보는 경향이 있는데, 현재 저희 브랜드에 속해 계신 선생님들 중 단 한명도 입사 전 매출을 고려한 분은 없습니다. 

디자이너의 매출에 대한 책임은 브랜드가 절반 이상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브랜드의 방향에 따라 따라와 줄수 있는 열정만 가지고 있다면, 매출은 자연스레 올라가기 마련입니다.

어떤 친구는 열정이 가득한 상태로 들어올 수도 있고, 어떤 친구는 없는 상태로 들어올 수도 있어요. 하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열정의 정도는 보통 중간으로 수렴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래서 누구라도 미팅은 1시간 정도 진행해요. 미러미러 청담과 함께하면 달라질 수 있다고 저는 믿고 있어요. 그래서 열정 딱 하나만 보고 다양한 인재들을 뽑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Q. 그러면 그 다양한 특성의 사람들을 조율하는 과정이 힘들지 않습니까?

A. 저는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제가 제일 잘하는 게 타협하는 거예요. 원리, 원칙을 지키되 그 안에서 타협하는 것입니다.

미러미러 청담 오재민 대표, 직원분들에게 일관되게 강조해온 원칙과 기준?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돌아오지 않는다”
미러미러 청담 오재민 대표, 직원분들에게 일관되게 강조해온 원칙과 기준?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돌아오지 않는다”

Q. 직원분들에게 일관되게 강조해온 원칙과 기준이 있으십니까? 있다면 무엇입니까?

A. 크리에이티브가 있는 곳에 매출이 존재한다는 원칙을 반드시 강조합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돌아오지 않는다.' 이것을 반드시 강조합니다. 무의미한 순번표에 따른 고객 배정은 없다는 생각을 갖도록 하고 있습니다.

Q. 직원분들 교육은 어떻게 시키시는 편이실까요? 미러미러 청담에서 따로 하고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 있습니까?

A. 교육의 경우 저희 샵에서 자체 제작한 6권의 교재를 가지고 교육합니다. 6권의 책은 주로 슈노(슈퍼 노비스)분들을 중심으로 교육하는 책자이고, 고객에게 전해지는 서비스 퀄리티의 갭을 줄일 수 있는 저희 커리큘럼이라고 보시면 돼요.

이 교육은 앞서 말씀드린 에듀케이티브 팀에서 담당하고 있고, 한 번 진행할 때 2시간 정도 진행하는 편입니다.

Q. 미러미러 청담만의 특별한 조직문화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A. 다른 샵과 다르게 앞서 말씀드린 크리에이티브 팀, 에듀케이티브 팀, 매니징 팀으로 조직이 구분이 되고, 각자의 위치에서 연계하면서 업무를 처리합니다.

크리에이티브팀의 주요 권한은 '오늘의 유행에 도전한다' 라는 슬로건 아래 브랜드의 이미지를 결정할수 있는 디자인 결정권한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를 위하여  4~6개월에 한 번씩 '크리틱'이라는 작업을 합니다. 이 작업을 통해 우리는 고객이 시도할 수 있는 스타일링 보다는 조금 더 트렌디한 디자인의 헤어/메이크업 화보를 만들어냅니다.

또한 웨딩고객을 위한 화보작업도 같은 주기로 진행이 됩니다 

일반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스타일을 디벨롭 시킬수 있는 컨템포러리 스터디 그룹의 존재 또한 미러미러만의 문화로 볼수 있을것 같구요, 

이와는 별개로, 슈노(스텝)분들 또한 자신만의 크리에이티브를 진행할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드립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고객을 직접 받아서 연구한 스타일을 컴플레인을 감당할 수 있는 선에서 서비스를 해드리고, 비용을 받아 보라고 하는 점이에요.

'무료로 머리를 해줄 테니 모델 해줘'라는 방식은 발전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아무리 스텝이라도 스스로 리테일을 정하고 그에 대한 가치를 설정하라고 조언합니다. 

이렇게 하면 컴플레인에 대해 스스로 책임을 져야 하기 때문에 성장 속도도 굉장히 빠릅니다.

하지만 이런 분위기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조금 힘들었어요. 디자이너 선생님들은 스텝이 고객을 받는다는 것에 굉장한 우려와 거부감을 드러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런 자세는 정말 없어져야 하는 작태라고 생각합니다. 스스로 뭔가를 하겠다고 하면 응원받을 일이지 혼날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재민 대표 “미러미러 청담이 평이 좋은 이유는 디자이너 분들이 잘 해주기 때문!”
오재민 대표 “미러미러 청담이 평이 좋은 이유는 디자이너 분들이 잘 해주기 때문!”

Q. 미러미러 청담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7,620명이고 블로그 후기도 보니까 다들 만족도가 크시던데 고객분들에게 만족도를 줄 수 있는 미러미러 청담만의 비결은 무엇입니까?

A. 그건 디자이너 선생님들께서 잘 해주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맡은바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시는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Q. 동종 업계와 비교해 봤을 때 미러미러 청담만의 다른 점은 무엇입니까?

A.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헤어, 메이크업, 포토가 커플링된 샵은 거의 없다고 보여집니다. 그리고 매 시즌마다 새로운 화보들이 나오고 트렌드가 제안되는 것은 다른 샵과 비교하면 상당히 다른 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고객이 원하는 스타일을 연출하는 것은 일반적인 살롱웍에서 보편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지만, 브랜드 고유의 트렌드를 제시하는 것은 상당히 큰 차이라고 볼 수 있어요.

그래서 꾸준하게 화보 작업을 하고 이를 고객에게 제안한다는 것, 새로운 상품을 개발하고 이를 서비스한다는 건 다른 샵에서는 거의 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Q. 사업을 시작한 이후 가장 보람을 느꼈던 적은 언제였습니까?

A. 고객분들이 칭찬해 주실 때 기분이 좋은 건 당연한 거니까 이를 제외하면, 보람이 있었다기 보다는 감회가 새로웠던 적이 있었습니다.

저희 미러미러가 현재 사옥으로 쓰고 있는 이 건물이 제가 처음에 상경해서 스텝 생활을 했던 그 건물이거든요. 제가 첫 취직한 곳이 여기 이 건물이었던 거예요.

그리고 스태프 생활을 한 지 10년 만에 여기 다시 와서 기존 샵이 철거된 것을 봤을 때 감회가 굉장히 새로웠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아주 잠시였고, 처리해야할 업무가 너무 많아서 현재까지 정신없이 일만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재민 대표, 미러미러 청담 향후 목표? "한국의 로레알을 꿈꾼다!"

Q. 앞으로 미러미러 청담이 어떤한 모습이 되기를 바라십니까?

A. 현재 뷰티 사업 이외에 도전하고 있는 몇 가지 사업들이 있습니다만, 결과론적으로 한국의 '로레알'이 되는 게 제 꿈입니다.

국내에 이것과 근접해 있는 브랜드는 있습니다. 프로페셔널웍을 할 때 떠올릴수 있는 브랜드가 되는 것. 그것이 저희의 꿈입니다.

Q. 매일이 험난한 비즈니스 세상 속에서 이길 수 있는 대표님만의 무기는 무엇입니까?

A. 인내와 끈기, 위기 대처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뛰어난 분도 많이 계시지만 제가 잘한다고 생각하는 건 인내심 있게 기다리고 참는 것, 그리고 끈기 있게 앞으로 밀고 나가는 거예요.

그리고 저만의 실행력, 결단력을 가지고 어떤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걸 잘하는 것 같아요. 저보다 정말 뛰어나시고, 많은 수익을 내시는 분도 계시지만 이것만큼은 저도 자신있다고 생각합니다.

Q. 비즈니스와 일터에서 일하는 경영자와 리더들을 위한 격려와 조언 부탁드립니다.

A. 이미 훌륭한 성과를 내고 계신 분들에게 제가 감히 조언을 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다만. 뷰티 업계뿐만 아니라 전반 시장 자체가 뒤집어지고 있는 형국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러한 상황에 맞게 자신의 브랜드를 어떻게 포지셔닝 할 것인지를 고민해서 수익 단계로 갈 수 있는 기회를 맞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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