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즐겁게 하는 사람들은 이미 알고 있는 강점, 가치관 형성 비결
조직 생활을 바꾸는 것은 쉽지 않지만 스스로의 마인드는 얼마든지 바꿀 수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조직 생활은 쉽지 않다. 기업의 인턴에게나 경영자에게나 조직은 다루기 어렵고 뜻대로 잘 되지 않는 것이 당연하다.

그럼에도 우리가 팀 혹은 조직을 이루어 과업을 수행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조직의 당위성은 조직의 구성원들이 서로의 강점과 약점을 보완해줌으로서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사실에 기반한다.

아무리 어려운 일도 함께함으로써 이겨낼 수 있고 더 잘 해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조직의 구성원이 업무에 보다 즐겁게 참여하고 몰입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그 해답은 가인지, 즉 가치, 인재, 지식 안에 있다.

구성원 스스로 일의 의미를 찾을 수 있고 자신의 강점을 활용, 인정 받으며 일을 잘 할 수 있기까지 하다면 고된 조직 생활을 즐겁게 보내는 것도 훨씬 수월해질 것이다.

출처: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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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가치관이 명확할수록 조직에 대한 헌신도 더 강해진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중요한 것은 조직의 가치가 명확하더라도, 개인의 가치관이 명확하기 않으면 구성원들은 조직에 몰입하지 못하고 태만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조직의 가치가 명확한 회사라고 해도 조직의 발전을 위해서는 구성원들의 개인적 삶을 지지해주고 지원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퍼스널 가인지에서는 강의, 교육이 아니라 토크를 통해 개인 내면의 가치관과 강점을 끌어올릴 수 있는 방법을 3가지씩 제시하고 있다.

가치 면에서는 직업 가치 카드, 비전 로드맵, 비전 카드를, 인재 면에서는 나에 관한 10가지 질문, 성취 사건, 핵심 습관을, 지식 면에서는 지식 나눔 카드, 업무 지식 리스트, 3대 과업과 5대 해결과제가 그것이다. 특히 인재 토크의 핵심은 구성원의 강점을 발견하겠다는 목적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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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떤 사람인까? 또 상대방은 어떠한가? 심리학에서 사용하는 빈칸 완성 질문지 중 많이 사용하는 10가지 문항은 답변자의 특징 및 성향을 파악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

중요한 것은 채워진 빈칸의 맥락을 통해 파악하는 것이다. 답변이 간결하고 기발하더라도 꼬리질문을 던짐으로 인재를 이해하고 적절한 직무에 배치할 수 있다.

사람은 저마다의 강점과 약점을 가지고 있다. 강조해야할 것은 누구나 크고 작은 성취 사건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성취 사건을 발견하고 그 안에서 강점을 찾아내는 목적은 강점을 잘 끌어내어 성공시키는 것이 요건이다.

성취 사건의 예시로는 기어다니던 아이가 일어서서 걷는 것이나 직무 스킬 강화를 위해 취득한 IT 자격증, 결혼 등이 있다. 개개인은 자신만의 강점(bright side)를 발견했을 때나 그것을 발견하도록 도움을 받은 다음에 시너지가 생긴다.

마지막으로 핵심습관은 행동 앞에 신호를 주어 핵심습관을 형성하라는 것이다.

가령 책 1권씩을 매일 준비해두었다가 ‘지하철을 탈 때마다’ 읽는다거나 자기 전 ‘스탠드를 켜고’ 매일 30분씩 일기를 쓰겠다는 것을 신호와 함께 습관화할 수 있는데, 그 구조는 ‘신호-반복 행동-보상’의 형태로 이루어진다. 이것은 구성원의 실행력을 높일 수 있고 의지를 다지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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