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선택을 하는 것, 선택을 하지 않는 것, 현명한 선택을 하는 것!

위태로운 시기의 CEO들에게 줄 수 있는 메시지는?

 

흔히 CEO들이 하는 잘못된 선택이 있다. 완전히 패닉에 빠지거나 혹은 본인만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행복회로만을 가동하는 것이다. CEO들은 명확한 지표를 바탕으로 의사결정을 해야한다. 경험해본 사람들의 조언을 참고할 수 있다면 더 좋다.

실무적인 부분에서 살펴본다면, 사외의사들을 구성하는데 기업들이 큰 힘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좋은 기회로 장기적으로 모실 수 있는 분들로 사외의사를 꾸린다면, 위태로운 시기는 내부적으로 기업의 핵심 경쟁력과 방향성이나 비전들을 가다듬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

핵심 인재들과 중요한 개발자들에게 어려운 시기에 보상을 강화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하지만 현금은 좋지 않다. CEO는 자신의 지분을 내놓을 수 있어야 한다.

윤종영 센터장 “실리콘 밸리에서 일할 때 먼저 CEO가 그만두는 상황이 발생했었다.”
꾸준한 어려움에도 성장하는 스타트업 기업들은 어드바이스 활용을 잘한다. 이사회가 회사의 일원인 것처럼 일하며, 그 어떤 어려운 상황이 와도 바로 대처할 수 있는 기업이 꾸준한 성장을 이루는 것이다. 기업이 잘 먹고 잘 사는 것은 구성원들에게 달려있다.

CEO가 이런 위기 상황에 가장 나쁜 것은 나쁜 결정을 하는 것이지만, 가장 최악의 선택은 미루고 자신의 의미를 게을리하며 결정을 하지 않는 것이 가장 나쁘다. 명확한 데이터나 주변의 충고를 기반으로 하여 좋은 결정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게 되면 실패를 최소화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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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픽사베이

또한 사업이 잘 될 거라는 생각 때문에, 스타트업 기업들이 초반에 가장 많이 하는 실수가 있다. 바로 사람을 막 뽑는 일이다. 채용의 자율성을 두다 보면 결국 구조조정이라는 것이 발생한다.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기업이 사람을 내보낼 때 조심해야 할 것이 있다. 바로 어려운 결정을 해야할 순간에 남 탓을 하는 CEO이다.

기업에 필요한 사람이 아니라고 판명된 후에 보통 사람들은 자신이 내린 결정을 회피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조직의 결속력이 완전히 와해될 수 있기 때문에, 대표자는 솔직한 생각을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 상황이 나빠지거나 투자가 여의치 않다는 상황에 솔직하되 담담하게 말할 필요가 있다. CEO가 상황에 대해 담담하며 자신감이 넘쳐야 조직이 흔들리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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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홍 교수 “위기는 기회가 아니다. 살아남아야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이러한 위기 상황을 버텨내게 되면 기업이 카카오나 네이버가 될 수 있다. 모든 경제와 기업이 글로벌 경제를 지향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기업도 이러한 위기 상황들을 극복하게 되면 1조 달러 기업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누구에게나 가능성이 있다. 기회로 삼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윤종영 센터장 “저는 센터장으로써 스타트업과 투자자들의 어떤 중간에서 중재하고 해결하는 역할을 하기에, 중립을 지키며 이야기할 수 있어서 좋았다. 이런 상황일수록 그 안에서 조심스럽게 움직이는 지혜가 필요하다. 쏠림 현상 없이 신중하게 다른 옵션도 있다는 것을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

황성현 대표 “스타트업에 오셨으면 한번쯤은 겪게 되는 그런 산업에 있는 것이다. 그런 업종을 선택하셨기 때문에 불안한 시기가 온 것이며, 위기를 통해서 성숙한 경영자가 될 수 있는 경험을 하는 것이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하지만 얼마나 걸릴지는 모른다.”

김영덕 센터장 “투자자, 창업자 두 분 각각에 대해서, 투자자는 자기 투자 철학이 있어야한다. 경기에 부화뇌동하지말고 소신껏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 창업자들은 이성적으로 행동해야한다. 큰 대외변수에 휘둘리지 말고 상황을 잘 분석하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해결해나가면 좋겠다. 방법이 없다고 생각하는 순간 길을 찾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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