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가 되어가는 과정, CEO가 되어서야 CEO가 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여기 저자가 직접 악전고투를 겪으면서 느꼈던 최선의 지혜를 실제 케이스와 함께 담아낸 책이 있다. 저자는 ‘경영 현장에 정답은 없다, 경영의 난제를 푸는 최선의 한 수가 있을 뿐이다.’라고 말한다.

그는 유명 CEO이자 투자가, 천문학적인 금액에 자신의 회사를 매각한 벤 호로비츠(Ben Horowits)이다.

하드씽
하드씽

그가 책에서 이야기한 것들 중 먼저 경영 현장의 어려움에 대해 말하고 싶다. 그는 CEO는 있는 그대로 말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다.

지나치게 낙관적인 태도는 위기에 대비할 능력을 깨트릴 수 있고 구성원과의 신뢰를 무너트릴 수 있다. 또 힘든 문제일수록 머리를 맞대라고 말했다. 맡은 부서에 관해 고심하고 있는 부서장과 논의해보라는 것이다.

그리고 조직에 배드 뉴스를 전하더라도 괜찮을 것이라는 심리적 안정감을 구축하게 했다. 실패한 것을 숨기고 은폐하는 것이 아니라 실패를 업그레이드 기회로 삼기 위해서이다.

다음으로 기업의 정체성이다. 어떤 회사가 좋은 회사인가? 각자 일에 온전히 집중하고 맡은 일을 잘 완수하면 개인의 차원, 회사의 차원에서 적절한 보상을 받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는 기업이 좋은 기업이다.

직원의 몰입, 성장, 능력 발휘가 사이클로서 작용해야 한다. 최고의 복지는 교육이다. 직원 교육은 관리자의 책임이다.

기업은 채용한 직원이 기업의 사명에 맞는 성과를 낼 때까지 관리할 책임이 있다.

MOT(moment of truth)의 초반인 채용, 입사, 입사 첫날 프로세스에만 공을 들이고 입사 이후 정착하는 과정에 소홀해서는 안된다.

CEO가 되어서야 CEO가 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그는 책에서 3가지 리더 유형을 예로 들었다. 스티브 잡스 유형은 설득력있게 비전을 제시하는 유형이다.

흥미롭고 역동적이면서 모든 조직원을 나의 비전에 감화시킬 수 있는, 조직원이 조직을 떠나지 않게끔 하는 경영자를 말한다.

빌 캠벨 유형은 올바른 야망을 가진 경영자 유형이다. 그는 손대는 기업마다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달성한 코치였다.

그는 조직원이 자기주도성, 주인의식을 가지고 임하게끔 했다. 마지막으로 앤디 그로브 유형은 비전을 성취하는 유형이다. 인텔의 조직원들은 전략에 대해 우려를 표하면서도 경영자를 믿고 조직을 떠나지 않을 수 있었다.

저자 벤 호로비츠
저자 벤 호로비츠

CEO는 타고나는가, 만들어지는가? 그는 CEO가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했다. CEO는 광법위한 영역의 지식을 습득해야 하고 완수해야 한다.

CEO는 부자연스러움을 통달해야한다. 단기적으로는 미움을 사더라도 장기적으로 사랑받는, 능력있는 리더가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누구나 CEO로서 어려움을 겪는다. 단지 그것은 CEO가 되어가는 과정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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