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코로나 시대, 또 다시 새로운 조직문화, 리더십, 비즈니스모델 찾아가야할 때
조직이 급변하는 이유? 내부 목표 변화, 경영진 교체, 외부 환경 변화... 세 가지 한 번에 오기도
변화가 추락 아닌 성장의 기회 되려면 5가지 변화 단계 관리 필수! 목표 설정, 현실 점검, 변화, 학습 및 실행, 피드백 및 피드포워드
변화 관리 핵심은 '구성원들과 반복 소통'... 리더 커뮤니케이션 빈도수를 다이렉트, 1 ON 1, TF로 확장하라!

코로나 19 이후 많은 변화가 있었다. 일하는 방식의 변화는 조직의 문화와 리더십 그리고 비즈니스 모델까지도 변화시켜버렸다. 이 과정에서 갑작스럽게 성장한 기업도 있고, 한번에 무너진 기업, 버티고 있었던 기업도 있다.

코로나가 조금씩 익숙해지는 지금, 우리는 새로운 질서를 찾아가고 있다. 기업은 생존을 위해 과거와는 다른 비즈니스 모델을 찾기 시작했다.

위드코로나시대, 기업들은 또 다시 일하는 방식, 조직문화, 비즈니스 모델의 변화를 겪고 있다. (사진출처=unsplash)
위드코로나시대, 기업들은 또 다시 일하는 방식, 조직문화, 비즈니스 모델의 변화를 겪고 있다. (사진출처=unsplash)

 

조직이 급변하는 3가지 이유와 변화관리 5단계

조직에 급격한 변화가 일어나는 건 크게 3가지 경우다.

비전과 미션 등 내부 목표가 변화했을 때, 경영진의 교체로 인한 일하는 방식의 변화할 때, 외부 환경의 변화로 인해 생존 위기 또는 퀀텀 점프의 기회가 왔을 때이다. 이 3가지 상황은 한 번에 올 수도 있고 실행 과정에서 서로 만나기도 한다.

변화는 성장의 기회가 될 수도 있지만 추락의 위기가 될 수도 있다. 따라서 변화를 총 5가지 단계로 관리하라.

조직은 내부 목표 변화, 경영진의 교체로 인한 일하는 방식 변화, 외부 환경 변화에 의해 급격하게 변화한다.
조직은 내부 목표 변화, 경영진의 교체로 인한 일하는 방식 변화, 외부 환경 변화에 의해 급격하게 변화한다.

 

1단계. 목표 설정 : 변화한 이후 이상적인 모습을 그려보라. 이때 이상적인 모습을 중장기적인 비전과 미션, 단기적인 목표로 구분해서 설정해야 한다.

2단계. 현실 점검 : 현실에서 나타나는 문제를 찾아라. 이상적인 모습과 현실을 비교하라. 우리가 갖춘 강점과 개선해야 하는 약점을 찾아보라.

3단계. 변화 : 리더 교체 또는 기존 리더의 역할을 수정하면서 리더십에 변화를 줘야 한다. 이 과정을 통해 조직문화와 일하는 방식의 변화가 연결되어야 한다. 결과적으로 리더와 구성원들의 시간 사용, 행동, 의사결정의 기준이 바뀌게 된다.

4단계. 학습 및 실행 : 리더도, 구성원도 새로운 변화를 준비하는 학습의 시간이 필요하다. 학습해야 할 것에는 새로운 기술, 일하는 방식, 문화, 지식 등 다양한 부분이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이때 리더만 학습하는 것이 아니라 리더와 팔로워가 함께 학습해야 한다. 서로의 역할 변화를 인지하고 행동으로 옮길 수 있어야 한다.

5단계. 피드백 및 피드포워드 : 1단계부터 4단계의 과정을 지속해서 피드백하고, 피드포워드 해야 한다.

리더와 팔로워가 함께 변화할 수 있도록 5단계로 조직의 변화를 관리하라 .(사진출처=envato)
리더와 팔로워가 함께 변화할 수 있도록 5단계로 조직의 변화를 관리하라 .(사진출처=envato)

 

변화 관리의 핵심은 반복 소통! 커뮤니케이션 빈도수 확장하라

변화의 1단계부터 5단계까지 가장 중요한 것은 '구성원들과 반복 소통 하는 것'이다. 가장 하지 말아야 하는 행동은 구성원들의 의견을 묻지 않고 일부 리더가 결정 및 통보하는 것이다.

구성원의 의견을 듣고, 모두 반영하라는 말이 아니다. 그들의 의견 중에 리더가 생각하지 못했던 관점을 찾아서 더 나은 의사결정을 하라는 것이다.

구성원들과 반복 소통을 하기 위해서는 리더의 커뮤니케이션 빈도수를 확장해야 한다. CEO부터 신입사원까지 같은 관점을 갖고, 소문과 오해를 줄이기 위해서다.

변화 과정에서 커뮤니케이션 빈도수를 확장하여 구성원들과 반복 소통하라. (사진출처=unsplash)
변화 과정에서 커뮤니케이션 빈도수를 확장하여 구성원들과 반복 소통하라. (사진출처=unsplash)

 

리더가 커뮤니케이션하는 채널을 세 가지로 확장하라.

1. 다이렉트 : 최고 리더와 전 직원들과의 대화 (타운홀), 임원 또는 팀장과 구성원들과의 대화 등 다양한 방식으로 다이렉트 미팅을 진행할 수 있어야 한다. 대면과 비대면, 메일과 Report 등 다양한 방식을 사용하면 좋다. 이때 핵심은 ‘리더가 자신의 언어로 직접 소통하는 것’ 이다.

2. 1 ON 1 : 리더가 팔로워와 일대일로 미팅하며 대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타운홀 미팅 등의 다이렉트 미팅을 하면서 1 ON 1 미팅도 하는 이유는 이때 구성원들의 개인적이고, 깊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기 때문이다.

3. TF : TF팀을 꾸려서 커뮤니케이션 빈도수 확장할 수 있다. 변화에 더 관심이 많은 구성원들에게 변화의 방향성을 찾고, 제안할 수 있는 기회를 줘야 한다.

다이렉트, 1 ON 1, TF팀으로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확장해서 전사적으로 같은 관점을 갖고 소문과 오해를 줄여라. (사진출처=unsplash)
다이렉트, 1 ON 1, TF팀으로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확장해서 전사적으로 같은 관점을 갖고 소문과 오해를 줄여라. (사진출처=unsplash)

 

우리 조직은 어떤 변화를 실행하고 있는가? 그 과정에서 리더와 팔로워는 어떤 역할의 변화와 행동, 의사결정의 변화를 가져가고 있는가?

조직의 변화는 한 사람으로부터 시작해서 모두의 변화로 마무리된다.

 

*본 기사는 그로플(Growple) 백종화 대표의 '새로운 방식으로의 변화와 혁신은 영속하는 기업이 되는 단 하나의 조건입니다' 글을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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