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4일, 가인지 컨설팅그룹에서 주최하는 ‘2023 제10회 경영전략 컨퍼런스’가 열렸다. 경영 컨퍼런스는 다양한 산업·규모의 최고경영자(CEO)와 구성원들이 함께해 실제 성공 사례, 지식을 보유한 연사들의 인사이트 강연과 실행·적용 중심의 방법을 제안하는 가인지 컨설팅그룹의 연례행사로, 매년 두 차례 열린다.이번 컨퍼런스의 첫 번째 강의자로 아마존의 김호민 상무가 나섰다. 혁신을 만드는 조직문화 4가지’ 주제로 아마존의 법칙에는 무엇이 있는지 이야기를 나눴다. 아래는 초청 강연 내용이다.아마존은 창립 28주년, 100개 사업
애덤 브라이언트, 케빈 셰어러 저서 ‘CEO의 일’에서는 CEO가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명확하게 담고 있으며 600명이 넘는 CEO 및 각계각층의 리더들과 심도 있는 인터뷰를 진행한 결과, 성공적인 경영자들에게서 찾을 수 있었던 7가지의 공통적인 역량을 담고 있다. 기업을 운영함에 있어 필요한 모든 영역에서 완벽함을 꾀할 순 없겠지만, 리더라는 자리에 걸맞게 우리의 강점은 강화시키고, 약점은 보완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아래 7가지 체크리스트를 통해 현장을 견고히 성장하도록 도움을 줄 것이다.1. 전략을 간단하게 세
아메바 기업 문화는 최근 기업 경영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혁신적인 모델로 자리 잡았다. 작은 조직의 세포처럼 협력하며 성장하는 이 기업 문화는 전통적인 경영 방식에 도전하며 기업 성과를 높이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아메바 기업은 생물학적 용어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한 개념으로, 조직 내 작은 그룹을 의미한다. 이러한 작은 그룹들은 독립적인 의사결정 권한을 갖고 자율적으로 운영된다. 이러한 구조는 조직 내에서 빠른 의사결정과 적응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며, 기업의 성과 개선을 위한 실험과 혁신을 촉진한다. 아메바 기업 문화
트위터는 2006년에 창립된 대중적인 소셜 미디어 플랫폼으로, 280자 짧은 메시지인 ‘트윗'을 통해 사용자들이 정보를 공유하고 의사소통을 가능하게 만들었다. 2021년 기준 약 7,500명의 직원, 52억 달러의 매출, 그리고 3억 6,800만 명의 사용자 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매출은 광고 수익에서 나왔다.작년에는 세계 최고 부자이자 테슬라 대표인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의 지분 9.2%를 새로 사들이고 최대 주주가 되어 논란이 된 기업이다. 빠른 성장을 한 다른 세계적인 기업들과 마찬가지로 트위터 기업 문화는 독특하다. 트
지난 6월 19일 ‘일잘 팀장은 경영부터 배운다’ 저자 여현준 작가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리더십에 대한 글을 게재했다. 아래는 여현준 저자의 글 내용이다.개선은 불편했던 걸 편하게 하는 것이다. 혁신은 편했던 게 불편하게 되는 것이다. 혁신하는 기업은 극히 드물다. 대다수는 이미 보편화된 비즈니스 모델로 개선에 매진해야 하는 입장에 서있다.개선을 하려면 고객을 아는 것은 기본, 경쟁사를 알기 위해 치열하게 노력해야 한다. 고객이 어떤 불편을 겪는지, 경쟁사가 무엇을 놓치고 있는지, 데이터를 쌓으며 가설을 검증하고 가치사슬에 파고들어야
2008년 한국에도 애플의 아이폰이 등장하며 온라인에 이어 모바일이라는 신산업생태계가 열렸다. 당시 많은 기업이 전에 없던 예측불가 경쟁환경에 놓였고 도산했다. 기업은 점차 안정성보다 초성과주의를 추구하게 되었고, 초성과창출의 전략적 파트너를 원하게 되었다.이제는 인사 관리 4.0 시대가 열릴 것으로 예측된다. AI와 가상현실이 등장했기 때문이다. 챗 GPT 역시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새로운 기술의 발전은 산업 생태계를 크게 바꾸어 놓기 때문이다.기업들은 여전히 혁신을 열망한다. 언제 어떻게 혁신해야 할까? 래
조직 생활에 있어 경영자만이 가지고 있는 고민, 팀장으로서 가지고 있는 고민을 파악하는 것은 조직 구성원 모두에게 중요할 것이다.그 고민의 해답이 조직 생활을 잘 해낼 수 있는 핵심 역량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경영 ott 서비스 가인지 캠퍼스는 ‘탁월한 리더의 코칭 리더십 지침서’라는 제목을 가지고 무빙 럭키 이동운 코치의 코칭 리더십을 다루었다.그의 강의에서는 경영자의 고민과 팀장의 고민이 3가지씩 담겨있어 새로운 관점으로 비즈니스를 바라보게 했다.재미있는 예시를 먼저 들어보자. 자일리톨 껌을 차에 두면 안 되는 이유는 다른
경제권역에서 생계 수단의 보장과 기업 이익의 창출이 조화되어야 하는 과제이자 숙제이듯, 정치권에서도 기성세대와 신세대의 조화, 서로 다른 두 집단 간의 융합은 풀기 어려운 문제인 것 같다.고대 이집트의 벽화에도 “요즘 애들은 이해할 수 없어!”라고 적혀 있다는 유언비어나 “라떼 이즈 홀스(latte is horse/나 때는 말이야)” 같은 밈이 유행하고 서로 간의 커뮤니티에서 각자의 방식대로 퍼지는 것을 보면 시대의 흐름이란 전승되고 반복되는 문화이자 운동인 듯하다.짧게는 1년이나 2년 혹은 5년, 10년, 20년 정도를 주기로 반
MZ세대는 2000년대 초반부터 1980년대 초반까지 태생을 아우르는 말로 밀레니얼·Z세대를 뜻한다.이들의 사회적인 위치는 막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생활’에 뛰어든 20대 초반, 나름의 주관을 가지고 사회에 어느정도 자리를 잡아있는 30대 중반 정도이다.가치관이 뚜렷하고 확고하여 의견이나 생각을 잘 바꾸지 않으며, 비교적 많은 것을 이루어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하는 보통의 40~50대와 달리, 20~30대는 비교적 가치관이 유연하여 트렌드에 쉽게 적응하며, 변화를 망설이지 않고 환경을 쉽게 바꿀 수 있는 시기이다.MZ세대 구성원들
몽심은 ‘행복하게 빵을 만들어 손님들에게 행복을 전하자’를 모토로 2019년 설립된 언더백 기업이다.2019년 한남대학교 내 4평짜리 창업마켓존에서 이지영 대표와 황미정 이사가 창업하여 스칼렛, 제리 등을 크루로 영입하였고, 지속적이고 끈끈한 팀워크를 통해 단기간에 베이커리 사업을 확장, 장소를 이전하였다. 몽심 이지영 대표를 만나다‘몽심’에는 ‘몽돌같이 둥근 마음’이라는 뜻이 담겨있다. 모난 돌들이 서로 깎이고 깎여 둥글게 된 몽돌처럼 둥근 마음으로 행복을 만들어보자는 의미로 탄생한 이름이다.현재는 ‘마들렌과 빅토리아 케이크가 맛
코로나 19 이후 많은 변화가 있었다. 일하는 방식의 변화는 조직의 문화와 리더십 그리고 비즈니스 모델까지도 변화시켜버렸다. 이 과정에서 갑작스럽게 성장한 기업도 있고, 한번에 무너진 기업, 버티고 있었던 기업도 있다.코로나가 조금씩 익숙해지는 지금, 우리는 새로운 질서를 찾아가고 있다. 기업은 생존을 위해 과거와는 다른 비즈니스 모델을 찾기 시작했다. 조직이 급변하는 3가지 이유와 변화관리 5단계조직에 급격한 변화가 일어나는 건 크게 3가지 경우다.비전과 미션 등 내부 목표가 변화했을 때, 경영진의 교체로 인한 일하는 방식의 변화
19일, '실력 있는 경영자들의 지식 커뮤니티' 가인지경영자세미나가 열렸다. ‘AI양재허브’ 센터장 윤종영 교수가 ‘실리콘밸리 혁신기업의 비밀’이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진행했다.‘AI 양재 허브’ 윤종영 센터장은 국민대 소프트웨어융합대학원에서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가르치고 있다.윤 센터장은 미국 스탠포드대에서 커뮤니케이션을 공부했다. 15년 넘게 메타(페이스북), 야후, 핀터레스트 등 실리콘 밸리 기업들에게서 IT 컨설턴트로 일했다. 책 ‘응답하라 IT코리아’ 를 공동집필, 팁스타운 센터장을 역임하며 수많은 스타트업들의 성장을 도왔다.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경영은 경제 분야에서 뜨거운 화두다. 기업과 기관들이 ESG 경영을 실천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ESG 경영이 단지 기업과 기관만 관심을 가져야 하는 모토는 아니다. 기업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며 일을 해야할 대학생, 취업 준비생도 ESG 경영이 무엇인지 명확히 알아야 한다.따라서 새로운 소비 주체이자 시대의 변혁에 따른 주인공이 될 미래 인재들이라는 점에서 대학생들이 ESG 경영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대학이 적극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ESG
“당신 회사의 라이벌은 누구입니까?”“어딘가의 차고에서 작은 회사를 세우고 무엇인가를 만들어내려고 하는 젊은이들입니다”1998년 빌 게이츠가 라이벌이 누구인지에 대한 질문에 내놓은 답변이다.실제로 그 후 1998년 9월 한 차고에서 구글이 탄생했고 20년 후에 구글은 마이크로소프트와 경쟁하는 회사가 됐다.1998년 스탠퍼트 학생들이 대학 과제로 차고에서 검색 엔진을 만들었고 약 20년이 지난 지금 그 학교 과제물 안에서 매일 35억 건 이상의 검색이 이루어지고 있다. 애플 최초 모델 A-1 컴퓨터는 스티브 잡스랑 워즈니악이 차고에서
기업 경영에 있어서 브랜드와 브랜딩의 중요성은 거듭 강조해도 부족하다. 브랜드는 기업의 정체성이자 차별성이며 더군다나 경쟁이 심한 산업군의 경우, 기업의 생존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된다.오늘날에도 많은 신생 기업들이 브랜드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 중이며, 주류 기업들이 끊임없이 브랜드 혁신을 추구하는 이유이다. 미힐 레인서(Michiel Leijnse)는 세계최대의 차(tea) 회사인 립톤(Lipton)의 브랜드 개발 관리자로 유니레버에서 근무했다. 그가 관리자가 되었을 때, 차 브랜드는 여러 제품의 차이가 거의 없는 상태
3일, 가인지컨설팅그룹에서 주최하는 제 6회 2022 경영전략 컨퍼런스가 열렸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한 ‘2022 경영전략 컨퍼런스’는 다양한 산업과 규모의 CEO와 구성원들이 함께하여 실제 성공 사례와 지식을 가진 연사들의 인사이트 강연과 실행과 적용 중심의 방법을 제안하는 연 2회 컨퍼런스이다.‘2022 경영전략 컨퍼런스’는 총 여섯 개의 세션으로 구성되고 브랜딩과 전략 수립의 성공 사례를 갖고 있는 6명의 연사들의 강연으로 진행된다.마지막 세션에서는 구글 글로벌 송인숙 전무가 ‘수익을 일으키는 고객 중심의 상품 혁신전략’이라는
'실력있는 경영자들의 지식 커뮤니티' 가인지경영세미나(이하 ‘가경세' )가 18일에 열렸다. 42회를 맞이한 ‘가경세' 에는 50명의 경영자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하여 다음 한 달을 위한 지식을 얻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윤종록 교수는 초청강연에서 ‘상상을 혁신으로 바꾸어 경영하라’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펼쳤다.윤 교수는 “2022년이 곧 다가오는데 앞으로 어떻게 경영을 해야될지 고민이 많을 것 같다. 과거에는 원료를 사다가 제품을 만들었다고 치면 이제는 눈에 보이지 않는 인재, 지식을 키우는 시대가 됐다”“앞으로 대한민국은 소프트
18일 오전, 강남구 메리스에이프럴에서 열린 가인지경영자클럽에서 씨엔티테크 전화성 대표는 '외식 주문중개 시장, 92%를 선도한 경영혁신 노하우'라는 주제로 사례를 나누었다.전 대표는 "씨엔티테크는 2012년 액셀러레이팅을 시작으로 스타트업의 발굴, 육성, 지원을 선도하고 있다. 아마존은 구글에 투자하면서 구글의 혁신을 배울 수 있었다. 온라인 서점에서 시작한 아마존이 글로벌 유통 공룡으로 성장하는 데 많은 힌트를 제공했다. 씨엔티테크도 스타트업들을 도우면서 많은 인사이트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오늘 뭐 먹지?', '맛집 뉴스',
정지와 격리가 주는 교훈, '시그널'경영환경에서는 늘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이 상황에서 우리는 두 가지의 생각을 갖게 되지요. “좀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겠지, 아니야 오래가겠는걸 뭔가의 조치가 필요해” 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생각 뿐이지 어떤 행동을 먼저 취하기는 어렵습니다. 원인은 문제는 인식했지만 예측은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현재의 코로나19 사태가 그렇습니다. 2월 들어서 보여진 여러 조짐들은 우리에게 불길한 시그널을 던져 주었지만, 지금의 이 상황을 예측한 사람은 아마 아무도 없었을 것입니다. 결국 3월이 되어
“저희 어거스트텐(Agust 10)은 아날로그 화장품에서 디지털 화장품으로의 전환을 추구합니다. 기존에 수십년 이상 여성들이 애용해 왔던 바르고 쓰고 끝나는 광의적인 아날로그 화장품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디지털로 피부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보겠다는 것이죠. 자동차로 따지면 가솔린, 디젤기관이냐 전기차의 개념이냐 하는 ‘혁신성’의 차이입니다.” 17일 아침 성남 판교창조경제밸리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진행된 사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최도연 어거스트텐 대표는 회사의 현재 메인 상품인 전기이온 분해 방식으로 화장품의 흡수율을 높인 마스크팩 시크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