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지금 미래가 걱정이 되는가? 혹은 내가 속한 팀이 흔들리고 있는가? 아니면 고객과 투자자들이 줄어들고 있는가? 그렇다면 반드시 점검해야 할 것이 있다. 바로 '진실성'이다.진실성은 '신뢰'를 낳는다. 그리고 '신뢰'는 경쟁력의 핵심이 된다. 지금 당장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의 주된 시스템인 자본주의 시스템만 봐도 '신뢰(신용)'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정확히는 자본주의 시스템 자체가 '신뢰(신용)'를 바탕으로 세워진 거래 시스템이다.'신뢰'를 얻기 위해서 '진실성'을 갖춰야 한다고 이야기한 것이다. 나의 미래가
토스는 대한민국의 핵심 핀테크 플랫폼으로 뱅크 살롱이라는 기업이 개발하고 운영하고 있다. 2015년 간편 송금 서비스를 시작으로 토스는 지속적인 혁신과 확장을 통해 신용 평가, 신분 확인, 개인 금융 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 금융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현재 토스의 누적 다운로드 수는 2022년 기준 3,000만, 직원 수는 1,800명, 연간 거래량은 60조원을 기록한다. 그럼, 토스는 항상 성장만 해왔을까? 그건 아니다. 사실 지금의 토스가 있기까지 창업팀은 5년동안 무려 8번이나 실패를 경험했다. 이승건 대표는 “이 실
마크 트웨인의 소설 ‘톰소여의 모험’에서 톰은 ‘담장 울타리를 모두 페인트로 칠하라’는 이모의 버거운 벌을 멋진 전략으로 가뿐히 해결한다. 어떻게 가능했을까? 톰은 페인트칠이 정말 재미있고 멋진 일인 양 열심히 붓을 칠하고 간간히 뒤로 물러나 담벼락을 보며 감탄했다.이 모습을 지켜본 친구들은 흥미를 느끼고 급기야 자신이 가지고 있던 사과, 딱지 등의 선물을 주며 페인트칠을 하고 싶다고 애원한다.“담은 세 번이나 칠해졌다! 만약 페인트가 떨어지지 않았다면 마을의 아이들은 파산했을 것이다.” 아이들에게 페인트칠은 정말 멋지고 매력적인
여기 저자가 직접 악전고투를 겪으면서 느꼈던 최선의 지혜를 실제 케이스와 함께 담아낸 책이 있다. 저자는 ‘경영 현장에 정답은 없다, 경영의 난제를 푸는 최선의 한 수가 있을 뿐이다.’라고 말한다.그는 유명 CEO이자 투자가, 천문학적인 금액에 자신의 회사를 매각한 벤 호로비츠(Ben Horowits)이다.그가 책에서 이야기한 것들 중 먼저 경영 현장의 어려움에 대해 말하고 싶다. 그는 CEO는 있는 그대로 말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다.지나치게 낙관적인 태도는 위기에 대비할 능력을 깨트릴 수 있고 구성원과의 신뢰를 무너트릴 수 있다
OTT 서비스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수가 증가하는 만큼 OTT의 종류도 굉장히 다양해지고 있다. 그러나 그 시초는 바로 ‘넷플릭스’라고 할 수 있다. 넷플릭스가 현재 OTT의 중심에서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넷플릭스의 CEO ‘리드 헤이스팅스’와 하버드경영대학원 교수인 ‘에린 마이어’가 쓴 넷플릭스의 기업 문화를 다룬 책 ‘규칙 없음’에는 한국 기업 문화와는 상당히 다른 기업 문화를 엿볼 수 있다. 가장 중점적인 내용은 ‘신뢰’와 ‘소통’이다. 첫째로 ‘신뢰’는 리더가 직원들을 최대한 믿고 자유를 주는 것을 뜻한다.
“우리 부서장님에 대한 신뢰가 안 생기는데 어떡해야 하나요?”C 기업 김사원이 고민하다가 라이프코칭 시간에 조심스럽게 했던 말이다.필자는 김사원의 이야기를 듣고서 “부서장님을 신뢰하지 못하는 이유가 있습니까?”라고 질문했다.이 질문을 듣고 김사원은 “우리 부서장님은, 말과 행동에 일관성이 없어요. 그리고 저의 말을 잘 들어주지 않습니다”라고 대답했다.이어 그는 부서장을 신뢰하지 못하기 때문에 대화는 늘 형식적으로 흐르고, 지시적 대화로 그친다고 했다. 그렇다 보니 자신의 업무에 대해서도 수동적인 자세로 시키는 일만 하고 있고 성과도
“일을 하면서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게 된 것은 ‘거짓된 정보와 거짓말을 전하지 말자’입니다. 소비자들에게 거짓 광고와 거짓 제안을 하는 것은 기업들에게는 신뢰를 잃고 오래 가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팀원들과도 오래 같이 가고 싶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서로 신뢰하고 서로 믿는 것이 필요하거든요. 정직함과 신뢰가 서로를 견고하게 합니다. 그게 더 중요합니다. 그런 근본적인 게 흔들리면 사업 자체가 흔들리게 됩니다.” 생동감 있고 활동적인 이라는 뜻인 비비(vivi)와 사람들이 모이는 공간이란 뜻인 마켓(market)의 합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정치학 교수인 프랜시스 후쿠야마는 그의 책 ‘TRUST’에서 ‘사회적 신뢰수준이 낮을수록 사회적으로 지불해야 할 비용이 커진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불신풍조가 만연하게 되면 서로 믿지 못하여 불신이 계속 쌓이게 되고, 하는 일마다 시간과 비용을 낭비할 수 밖에 없으며, 경제활동의 편익(benefit)은 줄어들고 비용(cost)은 늘어나 경제적 성과가 저하될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시장경제 질서를 유지하고 발전시키는데 필수불가결한 사회적 자본(social capital)이 바로 '신뢰'입니다. 미국 등
“대부분의 법무사 사무실은 대표인 법무사는 업무의 뒷전에 빠져있고 직원들이 업무를 거의 도 맡아서 합니다. 하지만 저의 사무실은 대표 법무사인 제가 업무의 전반적인 부분을 파악하고 관여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사건을 맡겨주신 의뢰인(주로 기업의 경영자)들이 사건에 대한 중간 상황 연락과 진행 방향에 대해서 대표에게 직접 전달을 받게 됩니다. 이러한 직접적이고 정확한 업무 보고가 다른 법무사 사무실과의 차이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인천에 위치한 법무사임준표사무소의 임준표 대표는 지난 6일 사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
화재 경보기를 파는 영업사원 ‘짐’의 회사는 고객에게 화재의 위험성에 대해 경각심을 불러 일으킨 후 제품을 홍보하는 자료집을 전달하는 매우 흔한 판매 전략을 직원들에게 가르쳤다. 하지만 짐은 고객이 안전 테스트를 시작할 때 까지 기다렸다가 이마를 ‘탁’치며 중요한 문서를 차에 두고 왔으니 잠시 나갔다 오겠다고 한다. 대부분의 고객들은 짐이 다시 집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집 열쇠를 건네줬다. 실적이 좋은 영업사원 ‘짐’의 영업비결은, 이처럼 고객에게 자신이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인상을 심는 것이었다. 짐은 이 신뢰를 쌓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