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이우영)은 중소·중견기업의 원활한 채용지원을 위해 ‘2024년 공정채용 컨설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공정채용 컨설팅은 기업이 직무에 적합한 능력있는 인재를 투명하고 효과적으로 채용할 수 있도록 돕는 컨설팅이다. 채용직무 분석, 채용공고 작성, 선발기준·면접질문 마련, 고용브랜딩 구축, 온보딩 설계 등 채용단계별로 지원한다.참여기업은 “채용공고를 정확하고 구체적으로 냈더니 뽑고 싶은 지원자가 늘었다.”, “이전에는 ‘채용 전 기대했던 일과 실제 업무가 다르다’며 이직하는
딜로이트 글로벌 CEO대상 서베이에 따르면 글로벌 대표 기업 최고경영자(CxO)들은 경기 불황 전망 속에서도 2024년 경영 기조를 성장관리(Managing Growth)로 삼으면서 자사 성장에 대해 낙관적 전망을 견지하고 있다. 이들의 성장에 대한 낙관적 태도는 지속적으로 가중되어 온 글로벌 복합 위기에 적응해 왔기 때문이며 이를 바탕으로 자사의 회복 탄력성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글로벌 CEO들은 2024년 경영 환경을 ‘불확실성이 높다’로 전망했지만 극복의지 나타내…글로벌 CEO들은 올해 글로벌 경제 전망을 묻
지난 10월 20일 ‘일잘 팀장은 경영부터 배운다’ 저자 여현준 작가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리더십에 대한 글을 게재했다. 아래는 여현준 저자의 글 내용이다.직원 교체로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는 생각은 망상일 뿐이다. 똑같은 일을 하던 사람이 후임이 되는 게 아니라면, 직원 교체는 필연적으로 일정 기간 동안 큰 비용을 발생시킨다. 이와 관련해 G&A파트너스쪽 자료가 잘 정리되어 있는데, 몇 가지 소개해보자면 다음과 같다.비숙련·신입 직원의 평균 교체 비용은 연봉의 30~50% 정도다. 서비스·생산직의 평균 교체 비용은 연봉의 40~70
카카오스타일 이미준 프로덕트오너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13년째 이커머스를 만들고 기획하는 일을 하고 있는 이미준 프로덕트오너는 롯데그룹 공채 72기로 입사해 온·오프라인 서비스가 공존하는 환경에서 9년간 이커머스를 만들었고, 실패와 성공이 뒤엉킨 현장 속에서 온라인 사업에 대한 경험을 쌓았다.현재는 ‘지그재그’를 운영하는 스타트업인 ‘카카오스타일’에서 프로덕트 오너로 일하고 있다.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문화를 모두 체험한 시니어 기획자가 되어, 막연했던 꿈에 이제는 조금씩 더 가까워지고 있다.삶 속에서 보고 듣고 생각한 것들을 모두
책 ‘생산성’ 저자 이가 야스요는 1993년부터 2010년 말까지 맥킨지 컴퍼니 재팬에서 컨설턴트 및 인재 양성으로서 활동했으며, 이후에는 독립해 혁신적인 기업과 조직 연구 결과를 통해 인재 양성과 조직 운영에 관한 컨설팅 업무에 집중했다.조직이 높은 생산성을 내기 위해서는 리더의 질문에서 시작된다. '생산성을 갖고 일해야지'라는 누구나 말할 수 있지만, 어떠한 영역에서 생산성을 가져야 하는지는 놓칠 수 있다. 생산성 매트릭스를 보면 가로 축에는 개인과 조직, 세로 축에는 자원(Input)과 성과(Output)로 잡았다.각 사분면에
메타 커리어 플랫폼 잡코리아가 중앙경제HR교육원과 함께 9월 6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삼성역 소노펠리체컨벤션에서 '2023 잡코리아 HR 세미나'를 개최했다.2023 잡코리아 HR 세미나 주제는 '성장하는 기업의 채용 전략 및 온보딩 노하우'로, 총 4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잡코리아를 비롯해 국내 주요 기업의 인사 채용 담당자가 연사로 참여한다.세번째 세션에서는 슈피겐코리아 박은진 프로가 연사로 나서 자사의 채용 전략과 온보딩 메커니즘에 대해 소개했다. 슈피겐코리아는 KPI를 중심으로 자율과 책임 문화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조직
‘채용 시 학벌의 영향력은 어느 정도일까, 그리고 사람들은 학벌과 실무능력의 상관관계가 있다고 생각할까?’HR테크 기업 인크루트(대표 서미영)는 자사 회원 896명(직장인 595명, 대학생 49명, 구직자 221명, 기타 31명)을 대상으로 ‘학벌과 실무능력의 상관관계’가 있다고 생각하는지 그 의견을 들어보고자 설문조사를 진행했다.회사가 채용을 비롯해 직원의 부서 배치, 업무 분장 등을 할 때 학벌에 따라 결정한다고 생각하는지 직장인 응답자에게 물어봤다. 그 결과, ▲매우 그렇다(13.1%) ▲대체로 그런 편이다(42.5%) ▲대체
가인지컨설팅그룹에서 주최하는 비즈니스 파워 콘서트(이하 ‘비파콘’)가 7월 18일(화)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백범 김구 기념관 컨벤션 홀에서 진행됐다. 비파콘은 총 3부로 나누어지는데 마지막 3부는 ‘DRI (Directly Responsible Individual) 자율과 책임의 시대가 욌다'라는 주제로 22년간 스타트업부터 대기업까지 3,700여 개의 기업을 컨설팅한 언더백 전문 컨설팅 기업 김경민 대표가 강연을 진행했다. 김경민 대표는 DRI를 “최종적인 책임을 지는" 사람이라고 정의했다. 이어 그는 DRI삼각형을 보여주며
“구글의 아침은 자유가 시작된다”구글 조직문화 핵심은 무엇일까? 구글은 어떻게 조직문화를 기반으로 세계 최고 인재들을 영입하고 함께 조직을 성장시켰을까? 그에 대한 해답을 책 ‘구글의 아침은 자유가 시작된다’에서 발견할 수 있었다. 지난 2007년 구글은 스트리트뷰를 출시했다. 스트리트뷰는 사람이 실제로 거리를 걸어가면서 바라보는 시각 이미지를 포착해 지도로 만들고 싶다는 생각에서 시작됐다. 스트리트뷰는 한 번도 파리의 개선문을 방문해 보지 못한 이들에게 개선문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고, 우버나 에어비엔비 등 많은 사업에 도움을 준
김건해 NHN·NHN Cloud HR 실장은 채용 온보팅에 대한 인사이트를 나눴다.6월 8일 HR Insight에서 주최한 서울 삼성동 소노펠리체 컨벤션에서 '2023 HR 메가 트렌드 세미나'가 진행됐다.기업 인사담당자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엔데믹 시대의 일하는 방식'을 주제로 구글 클라우드, 퀼트릭스, 데스커, 잡코리아 등 기업 HR 담당자들이 연사로 나서 △AI와 Google Workspace의 새로운 시대 △IT업계의 채용과 온보딩 고민 △엔데믹 시대의 직원경험 트렌드 △구성원 간 영감을 이끌어 내는 성과관리 문화
‘위대한 기업은 한 문장을 실천했다’를 쓴 정강민 작가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정강민 작가는 ‘위대한 기업은 한 문장을 실천했다’외에 현재까지 ‘스타트업에 미쳐라’ ’탁 대표는 처참한 실패 후 7개월 만에 어떻게 승승장구했을까?’ ‘혼란스러움을 간직하는 방법’도 집필했다.그는 ‘스타트업이 품어야 할 명언’등 창업칼럼도 언론사에 기고했으며 서울창업 허브에서 창업 멘토를 했고 대학에서 창업 멘토링도 진행했다.정강민 작가는 삶의 본질을 깨달아 최고의 경지에 도달하고 싶다는 열망에 사로잡혀 읽고 쓰고 사유하고 있다. 책은 사유의 도구이며 세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는 '2023 수도권 신성장 산업분야 중소기업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6월 16일까지 개최한다.이번 채용박람회는 수도권 소재의 신성장 산업분야 중소기업의 일자리 매칭을 강화하고 관련 분야에 관심도가 높은 구직자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채용박람회에 참여하는 구직자에게는 우수 중소기업의 실시간 채용 공고를 제공하며 취업특강, 무료 취업 컨설팅, 인적성 검사 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이번 온라인 채용박람회는 잡코리아 웹사이트와 앱을 통해 5월 22일(월)부터 6
오늘의 인재가 내일 인재가 아닐 수 있다. 즉, 영원한 인재는 없다는 뜻이다. 과거엔 어떤 인재를 잘 뽑을 것인지가 중요했지만 지금은 잘 뽑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인재가 지속적으로 학습하는 사람인지 아닌지를 봐야 한다.한번 인재가 계속 인재는 아니다. 오늘 인재가 내후년엔 인재가 아닐 수도 있다. 이 시대에 우리가 필요한 인재는 적응을 빨리 잘하는 사람이다.과거 밥이나 술을 잘 사주는 선배가 좋은 선배였다면 지금은 일 잘하는 사람, 피드백이 명확한 사람, 유능한 사람이 좋은 선배로 집계됐다. 그만큼 일을 하고 싶고 인재가 되고 싶다
지난 14일, 코오롱FnC는 내년 신입사원 공개채용 1차 면접 ‘리쿠르팅 데이’에 MZ세대 면접관 27명을 투입했다고 밝혔다.면접 공간을 카페 콘셉트로 꾸며, 면접관 2명과 지원자 1명이 한 테이블에서 편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했다.대기 공간 ‘리쿠르팅 라운지’는 간단한 다과를 즐기며 긴장을 풀도록 케이터링을 준비했다.면접 복장 또한 ‘가장 자유로운 드레스코드’로 정하여 패션 기업인 만큼 지원자들이 개성을 최대한 드러내도록 했다.실제로 면접장에서 단정하지만 절개, 주름 등으로 디테일한 포인트를 주거나, 리폼한 옷을 입어 자신
위태로운 시기의 CEO들에게 줄 수 있는 메시지는? 흔히 CEO들이 하는 잘못된 선택이 있다. 완전히 패닉에 빠지거나 혹은 본인만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행복회로만을 가동하는 것이다. CEO들은 명확한 지표를 바탕으로 의사결정을 해야한다. 경험해본 사람들의 조언을 참고할 수 있다면 더 좋다.실무적인 부분에서 살펴본다면, 사외의사들을 구성하는데 기업들이 큰 힘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좋은 기회로 장기적으로 모실 수 있는 분들로 사외의사를 꾸린다면, 위태로운 시기는 내부적으로 기업의 핵심 경쟁력과 방향성이나 비전들을 가다듬는 기회가 될
갓생은 신(God)과 인생이 합쳐진 신조어로, 타의 모범이 되는 알차고 부지런한 삶을 의미한다. 본래는 덕질 과몰입을 멈추고 자신의 본분을 다하겠다는 의미로 아이돌 팬덤 사이에서 쓰이다 의미가 확장됐다.몇 년 전만 해도 한번뿐인 인생을 즐기는 욜로가 대세였지만, 코로나 장기화로 자기만의 시간을 보내게 되면서 청년들은 개인의 성장과 미래를 중시하기 시작했다. 이는 MZ세대 직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최근 많은 기업들이 업무 평가에 따라 성과급을 지급하고 수평적인 사내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2022년 5월 통
최근 불거진 구인난은 코로나19의 엔데믹 현상과 물가 상승세가 겹쳐 새로운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지난 기사에서 "이전 세대와 달리 MG세대는 이직을 더욱 일반적인 것으로 본다"고 언급했듯, 요즘의 직장인들은 퇴사를 더욱 일반적인 것으로 고려한다.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설문의 결과를 참고하면 직장에서 실제로 퇴사율이 증가했으며 자신도 퇴사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인재가 퇴사하는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1일까지, 가인지 캠퍼스 ‘김경민의 경영벙커’에서는 언더백 기업의 현안
직원의 실력은 조직의 미래다. 조직이 계속해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실력있는 직원을 지속적으로 채용하고 관리해야 한다.인구가 줄어들고 이직이 보편화된 시대, 구직 시장 뿐 아니라 채용 시장에도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 채용 프로세스의 두 가지 핵심 원리를 고려하는 채용 설계는 채용 실패의 비용을 줄이고 회사와 잘 맞는 인재를 선발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채용 프로세스의 두 가지 핵심 원리 첫 번째는 채용 프로세스를 유동적으로 적용하라는 것이다. 채용 프로세스의 복잡성은 회사의 인지도와 관련이 있다.인지도가 높고 지원자가 많은 회사라면
"학위를 요구해선 안 된다. 지금은 원하는 것을 무엇이든 무료로 배울 수 있는 시대 아닌가? 대학이 꼭 필요한 것은 아니다. 셰익스피어가 대학에 갔나?"일론 머스크는 스페이스X 초창기에는 모든 채용 면접에 참석했고 테슬라 신규공장에 2,000여 명 직원을 뽑을 때도 각 지원자에 대한 보고서를 일일이 검토하기도 했다. 스페이스X의 면접시험은 미국에서도 지독하게 어려운 것으로 유명한데, 수차례 전화 인터뷰에 이어 7~8시간의 대면 면접을 통과해야 한다.일론 머스크는 면접관이 지원자에 대한 의구심이 든다면 바로 인터뷰를 중단하라는 지시까
코로나 사태의 영향으로 불황기에 접어든 패션 대기업과는 달리, 온라인으로 쇼핑하고 패션 트렌드를 쉽게 접할 수 있다는 이점을 내세운 온라인 플랫폼이 호황을 맞고 있다.특히나 업계 1위의 매출액을 기록한 에이블리는 카카오의 러브콜을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이렇듯 에이블리가 스타트업에서 시작해 급성장하게 된 것은 창업자인 강석훈 대표의 조직문화에 대한 신념, 원팀 마인드로부터 비롯되었다.하지만 사업의 규모가 급격하게 커지면서 회사 구성원이 늘어남에 따라 원팀 마인드를 모든 구성원이 갖추기에 어려움이 생겼다.강석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