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단 청도 홍시 퓨레 시럽 토핑하고 홍시 과즙 얼음과 우유 얼음 각각 2단, 3단으로 구성
이달(1~19일) 아이스크림 매출 전년 대비 31.3% 올라··· 따로 빙수 매출만 봐도 21.4% 늘어
미니선풍기, 넥쿨러 등 여름철 소형 가전도 이달부터 오프라인 CU 점포와 포켓CU에서 판매

편의점 업계 1위 CU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경상북도 청도군의 특산물인 홍시를 활용한 빙수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이달 22일 출시하는 ‘청도홍시빙수(3,500원)’는 청도산 홍시를 활용한 프리미엄 빙수다. CU는 낮 기온이 30도를 넘나드는 이른 더위가 시작되자 하절기 대표 상품인 빙수를 예년보다 보름 가량 빨리 출시하며 빙과 라인업을 강화했다. 

실제로 이달(1~19일) CU의 아이스크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1.3%나 올랐다. 이는 지난해 5월 아이스크림 전체 매출신장률(25.6%)보다 높은 것으로, 이 중에서도 빙수만 따로 보면 빙수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4% 늘었다.

[출처:BGF리테일]
[출처:BGF리테일]

청도홍시빙수는 최상단에 홍시 퓨레 시럽을 배치해 달콤한 맛을 강조한 상품이다. 그 아래로 홍시 과즙을 넣고 곱게 간 얼음 알갱이와 부드러운 식감의 우유 얼음이 2단과 3단으로 쌓인 구조가 특징이다. 살짝 녹여서 섞어 먹으면 홍시의 달콤함이 배가된다.

CU가 그동안 수박, 딸기 등 다양한 과일을 활용한 빙수를 선보였지만 홍시를 활용한 상품을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상품은 자극적이지 않고 달콤한 상품이 인기인 최근의 할매니얼 트렌드에 맞춰 개발됐다. 우리 농가 소득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청도군 특산물을 활용했다.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박혜리 MD는 “최근 빙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점을 고려해 가성비 높은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가장 맛있게 후숙된 청도 홍시를 활용한 빙수를 출시했다”며 “빠르게 찾아온 여름에 편의점에서 아이스크림을 찾는 고객이 늘어난 만큼 더위를 날리는 시원한 차별화 아이스크림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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