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염두해둔 생각이자 동기였던 "고객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제공하자"
"Find our wonder" 사람마다 각자 경이로움과 고유의 정체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
스스로 일에 대해 생각하는 과정과 동료들 간에 서로를 믿음 "이심전심(以心傳心)"

8월 13일, 디원더의 이민우 대표님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디원더는 혁신적인 빌딩케어 시스템을 도입하여 건물 관리와 유지보수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회사이며 탁월한 서비스와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운영되고 있다. 이민우 대표님은 파트너들과 함께 현재의 성공을 만들고 있으며, 관계 중심적이고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문화를 만들어가는 대표로서 회사를 이끌고 있다.

디원더의 이민우 대표님은 프로그램 기획 과정에서 고객의 니즈를 우선적으로 파악하는 것을 중요시한다. 대표님은 팀원들과 함께 시장에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고 진심으로 믿으며, 이미 그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더불어, 팀원들은 따뜻하고 진실한 마음을 가진 인재들로 구성되어 있다고 믿고 있다.

아래는 디원더 이민우 대표님과의 인터뷰 내용이다.

디원더 이민우 대표
디원더 이민우 대표

 

Q. 디원더(The oneder)와 이민우 대표님에 대해 간단히 소개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디원더는 상업용 건물 관리를 위한 SaaS(Software as a Service) 솔루션 ‘빌딩케어’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현재 약 350여 개의 중소형 빌딩이 빌딩 케어를 통해 관리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작년 9월에 첫 번째 시드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마쳤고, 이후 8개월 만에 한국투자파트너스로부터 후속 투자를 받을 만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저는 홍익대학교 대학원에서 시니어를 위한 음성 인식 스피커와 스마트시티, 모빌리티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원래는 개발자로 커리어를 쌓으려 했으나,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수상하면서 창업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습니다. 지금 개발 중인 아이템은 다섯 번째 시도로, 시장 검증을 거듭하면서 부동산 분야로 방향을 잡게 되었습니다.

Q. 디원더라는 이름의 의미, 로고 디자인에 담긴 의미 또한 디원더의 슬로건은 무엇이며, 이 슬로건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디원더(The oneder)라는 이름은 "우리들의 경이로움을 발견하자"는 의미를 담은 슬로건 "Find Our Wonder"에서 출발했습니다. 여기서 "our"의 "O"와 "wonder"를 결합해 "oneder"라는 이름이 만들어졌습니다. 이 이름은 각 개인이 내면에 지니고 있는 경이로움을 발견하고, 그 잠재력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회사의 철학을 담고 있습니다.

저는 항상 사람들이 각자 놀라운 능력과 경이로움을 가지고 있다고 믿습니다. 하지만 현대 사회는 그런 능력들을 쉽게 표현하지 못하게 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우리 회사는 사람들의 내면에 잠재된 이 놀라운 능력들을 발견하고, 서로서로 끌어내며 이끌어주는 회사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지고 있습니다.

디원더의 로고는 동그라미 모양의 원과 그라데이션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원은 다양성을 상징하며, 다양한 사람들의 특성이 하나로 연결되는 회사의 철학을 표현합니다. 로고에 담긴 그라데이션은 무지개빛으로, 이는 특정 방향으로 치우치지 않고 모든 면을 아우르며 균형을 이루는 삶과 회사를 상징합니다. 이러한 디자인은 각자의 장점과 단점이 서로를 보완하여 하나의 완전체를 이루는 철학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저는 관계 중심적이며, 서로를 진정으로 아끼고 사랑하는 문화를 만들어가는 대표로서, 이러한 철학을 바탕으로 회사를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출처: 디원더 아카이브
출처: 디원더 아카이브

Q. 디원더의 서비스가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들려주시겠습니까?

디원더의 빌딩 케어 서비스는 중소형 상업용 건물 관리에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약 168만 개의 상업용 건물이 있는데, 그중 98%가 중소형 건물입니다. 이 중소형 건물들은 대부분 사람이 수작업으로 관리하거나 엑셀 정도를 사용해 관리해 왔고, 이에 대한 체계적인 서비스가 없었습니다.

디원더의 SaaS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건물 관리의 다양한 업무 흐름과 비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건물 소유자는 자신의 자산을 더욱 스마트하게,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특히 스마트 빌딩 시장은 성장하고 있지만, 중소형 건물의 스마트화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초대형 건물들은 건축 단계에서부터 IoT 기기 등을 설치해 스마트 빌딩으로 설계되지만, 중소형 건물에는 그런 비용 부담과 설치의 어려움이 있습니다.

디원더는 이미 지어진 중소형 건물에 빌딩케어를 통해 필요한 서비스들을 순차적으로 추가하는 방식으로 스마트 빌딩화를 실현하고 있습니다. 마치 카카오톡에 페이, 뱅크, 선물하기 등의 기능이 추가되듯이, 우리 서비스도 사용자가 필요에 따라 다양한 기능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중소형 건물들도 스마트 빌딩으로 변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건물 관리 인력 중에는 60-70대 분들이 많습니다. 디원더는 이분들을 위해 쉽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이들이 매일 사용하는 툴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20-30대의 젊은 관리 업체와 협업하며, 시니어와 젊은 세대 모두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디원더는 이러한 점에서 중소형 건물 관리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출처: 디원더 아카이브
출처: 디원더 아카이브

Q. 디원더의 주요 프로젝트인 "빌딩케어"를 BSN 그룹에 도입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며, 기존의 건물 관리 방식과는 어떤 차이점이 있습니까?

2022년 10월, BSN 그룹의 대표님을 처음 만나 뵈었을 때, 빌딩케어 서비스는 아직 개발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당시 대표님께서는 더 나은 자산 관리 방안을 모색하고 계셨고, 자산관리팀에서는 엑셀을 사용해 관리를 하던 중 담당자의 퇴사로 인해 인수인계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상황이었습니다. 새로 오신 팀장님은 기존 방식으로 관리된 엑셀 파일을 한 달 넘게 분석했지만, 전임자의 방식이 너무 복잡해 맥락을 이해하기 어려운 상태였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디원더는 BSN 그룹을 위한 자산 관리 서비스를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초기에는 매우 간단한 기능만을 갖춘 MVP(Minimum Viable Product) 형태로 세 달만에 서비스를 완성하여 제공했습니다. 기존에는 모든 건물의 임차인 데이터, 일정, 특이사항 등을 엑셀에 기록하고, 서류와 사진 같은 파일들은 카카오톡에 올려두거나 노트북에 저장하는 방식으로 관리되었습니다. 이러한 정보들은 정리가 되지 않은 상태로 여기저기 흩어져 있었습니다.

하지만 빌딩케어 도입 이후, BSN 그룹은 건물 관리에 필요한 모든 계약 현황, 일정, 파일 등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해 관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업무 효율성이 크게 향상되었고, 1년 만에 팀의 규모는 3배, 관리 건물은 5배로 늘어났습니다. 업무 효율 측면에서는 50% 이상 향상되었으며, 기존에 5개의 건물을 관리하던 인원이 이제는 10개 이상의 건물을 관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이 구축되면서 회사는 더욱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BSN 그룹은 디원더의 중요한 고객사로, 처음부터 적극적으로 서비스를 도입해 주셨고, 유튜브 채널을 통해 무료로 광고와 홍보를 진행해 주셨습니다. 덕분에 작년 8월에 올라온 유튜브 광고 콘텐츠를 통해 지속적으로 고객이 유입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BSN 그룹은 디원더의 성장을 이끌어 준 매우 감사한 고객분들입니다.

출처: 디원더 아카이브
출처: 디원더 아카이브

Q. 추가로 아일빌딩 관리에도 “빌딩케어”를 도입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실시간 데이터 접근이 건물 관리를 어떻게 도왔는지 예를 들어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아일빌딩의 관리 방식은 매우 낙후되어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임대차 계약서와 같은 중요한 문서는 수기로 작성되어 있었고, 입금표는 주판으로 계산하여 112개 호실에 일일이 꽂아놓는 방식으로 관리되었습니다. 하지만 "빌딩케어" 도입 이후, 모든 계약 현황이 문서 한 번에 정리되고, 청구서는 카카오톡을 통해 간편하게 발송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수작업으로 관리하던 모든 과정이 디지털화된 것이죠.

또한, 실시간 데이터 접근이 가능해지면서 건물 관리의 효율성이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예전에는 계약의 만기 시점, 임대료 인상 여부 등의 중요한 정보를 제대로 파악하기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모든 계약 현황이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며, 몇 달 뒤에 어떤 계약이 만기되는지, 재계약 준비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을 미리 계획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건물의 수익성을 유지하고, 필요한 경우 재계약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청구서 발송이 프로그램을 통해 이루어지면서, 건물 전체의 비용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는 대표님이 세무사와 만나 건물의 절세 플랜을 세우거나, 자산을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초 데이터를 제공해줍니다. 빌딩케어를 통해 임대료 인상 계획 등 다양한 운영 전략을 수립할 수 있으며, 자산의 가치를 명확히 파악할 수 있습니다. 

결론은 "빌딩케어"는 아일빌딩과 같은 건물들의 운영 방식을 완전히 혁신하여, 더 나은 관리와 운영이 가능하도록 돕고 있습니다.

출처: 디원더 아카이브
출처: 디원더 아카이브

Q. 빌딩케어 사용 후 팀 내 커뮤니케이션이 어떻게 개선되었고 직급별 역할과 업무 노하우 공유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습니까?

빌딩케어 도입 이후, 팀 내 커뮤니케이션과 직급별 역할 분담, 업무 노하우 공유가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예전에는 팀원들이 카카오톡으로 질문하거나 전화로 업무를 처리하는 방식이었고, 이로 인해 기록이 남지 않아 업무의 일관성이 부족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모든 업무 내용과 히스토리가 빌딩케어에 기록되어 실시간으로 공유되기 때문에, 팀원 간 소통이 훨씬 원활해졌습니다.

건물별로 임대 계약 담당자, 시설 담당자, 그리고 건물주와 소통하는 팀장 등 다양한 직급과 부서의 사람들이 각자의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빌딩케어를 통해 이들이 하나의 건물 내에서 발생하는 일정, 재계약 상황, 특이사항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각자의 업무 상황을 서로 파악하고 협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시설 담당자는 현장을 점검하면서 체크리스트를 작성하고 사진을 찍어 빌딩케어에 업로드합니다. 이를 통해 계약 담당자는 해당 건물의 상태를 확인하고, 재계약 시에 필요한 조치를 미리 준비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시설 점검이나 법적 검사가 있을 때, 이를 미리 팀원 간에 공유하고 임차인에게 빠르게 안내할 수 있게 되어, 업무의 효율성과 정확성이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빌딩케어는 또한 팀 내에서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고 표준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새로운 팀원이 들어오더라도, 빌딩케어에 기록된 업무 일정과 히스토리를 통해 이전에 발생했던 이슈와 해결 방법을 쉽게 파악할 수 있어, 같은 문제를 여러 번 물어볼 필요가 없습니다. 이로 인해 고객에게 제공되는 서비스의 품질도 높아졌습니다.

특히, 개별적으로 관리되는 건물의 경우, 빌딩케어는 인수인계를 쉽게 하고, 은퇴나 인력 교체 시에도 원활하게 업무를 이어갈 수 있도록 돕습니다. 빌딩케어는 업무의 표준화를 통해 경험이 적은 사람도 쉽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해주며, 오랜 경험을 가진 전문가의 노하우도 시스템 안에 통합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결과적으로, 빌딩케어는 팀 내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업무 효율성과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출처: 디원더 아카이브
출처: 디원더 아카이브

Q. 디원더의 프로그램 기획 과정에서 아이디어를 창출하게 된 계기가 무엇이고, 프로그램 진행 중 인상 깊었던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으면 들려주시겠습니까?

디원더 프로그램의 기획 과정에서 가장 큰 동기는 "고객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제공하자"는 생각이었습니다. 고객의 문제를 해결해 주는 것이 결국 우리에게도 큰 가치를 가져다줄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죠. 특히, 자산을 많이 다루는 건물 소유자나 이를 관리하는 중개업체들이 겪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면 그만큼 큰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처음 프로그램을 구상할 때, 우리는 "왜 이렇게 관리를 하지?"라는 단순한 의문에서 시작했습니다. 예를 들어, 명품 매장에서 가방 하나를 보여줄 때도 정장을 입고, 장갑을 끼고 조심스럽게 다루는데, 수백억 원의 가치를 가진 건물을 관리하는 사람들이 텍스트 파일이나 메모장을 사용해 업무를 처리하는 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이처럼 큰 자산을 이렇게 비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신기했고, 이런 부분을 개선해보자는 생각이 들었죠.

또한, 대기업과의 협업도 큰 도전이었습니다. 작년에 LG 계열사와 억 단위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는데, 저희 같은 작은 스타트업이 대기업과 협업할 수 있었다는 것이 아직도 믿기지 않습니다. 당시 대표님이 저희를 믿고 프로젝트 리딩을 맡겨주신 덕분에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었고, 이 경험 덕분에 시드 투자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고객의 경험과 요구를 깊이 이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함을 깨달았습니다. 고객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과감하게 도전하고, 끊임없이 개선하려는 노력이 결국 성과로 이어졌다고 생각합니다.

Q. 빌딩케어 도입 후 고객에게 제공하는 서비스 수준이 어떻게 변화되었고, 고객 만족도는 어떤 방식으로 측정하고 있는지 들려주시겠습니까?

빌딩케어를 도입한 후, 고객에게 제공하는 서비스의 수준은 크게 향상되었죠. 이를 통해 고객들은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건물을 관리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로 인해 전체적인 서비스 만족도가 높아진 결과를 얻어냈습니다.

고객 만족도를 측정하는 방법으로는, 기본적으로 사용률을 가장 중요한 지표로 삼고 있습니다. 매일 얼마나 많은 고객들이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사용하는지가 고객이 느끼는 편리함과 만족도를 직접적으로 반영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프로그램 업데이트나 새로운 기능을 도입할 때는 직접적으로 고객의 의견을 듣고 있습니다. 고객과의 관계가 워낙 좋다 보니, 솔직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데요. 이를 통해 어떤 부분이 개선되었는지, 혹은 더 불편해진 점이 있는지를 세심하게 파악합니다. 이러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내부적으로 논의하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습니다.

결국, 저희는 시스템 사용률과 고객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측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서비스를 끊임없이 발전시키고 있는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Q. 관리팀은 빌딩케어 시스템을 미래 개선을 위해 어떻게 활용할 계획이고, 향후 빌딩케어에서 보고 싶은 추가 기능이나 개선 사항이 있습니까?

관리팀, 특히 의사결정권자들은 회사의 체계를 지속 가능하게 만들기 위해 빌딩케어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인력 고령화와 채용의 어려움으로 인해, 기존처럼 사람을 많이 고용해 관리하는 방식이 점점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의사결정권자들은 회사의 체계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유지하기 위해 시스템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빌딩케어를 활용해 비용 효율화를 추구하며,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회사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자 합니다.

관리팀장님들은 현장에 흩어져 있는 팀원들과의 실시간 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비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줄이기 위해 빌딩케어를 사용합니다. 전화나 카카오톡을 통해 이루어지던 비효율적인 소통을 없애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도입함으로써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하며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습니다. 또한 빌딩케어를 활용해 회사의 확장성을 강조하며, 고객들에게 "우리는 이렇게 체계적인 관리를 하고 있다"는 점을 어필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접근은 새로운 고객을 유치하는 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향후 빌딩케어에서 보고 싶은 추가 기능이나 개선 사항으로는, 시설 관리에 특화된 기능 강화와 회계 기능의 통합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자산 관리가 아닌 순수 시설 관리에 대한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어요. 이에 따라 시설물 점검 내역, 물품 구매 내역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이 필요합니다. 더불어, 회계 파트를 포함한 통합적인 관리가 가능하도록 회계 기능을 강화하고자 합니다. 예를 들어, 세금계산서 발행, 수납 관리, 비용 계산 등을 빌딩케어에서 모두 처리할 수 있도록 개선할 계획입니다.

또한, 건물 형태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 제공도 고려하게 됩니다. 노후된 건물과 새로 지은 건물, 작은 건물과 큰 건물은 관리 방식이 다를 수밖에 없기 때문에, 소프트웨어와 정책을 연결하여 각 건물의 특성에 맞춘 기능을 제공하는 방안을 고민 중입니다.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 세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Q. 마지막으로 디원더의 임직원분들에게 격려의 말씀을 부탁드립니다.

저는 진심으로 우리 팀원들과 함께 우리가 시장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믿고 있으며, 이미 그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화려한 혁신을 쫓기보다는, 우리 팀원들은 따뜻하고 진실된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믿어요. 그 진정성이 고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하고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제가 정말 감사한 점은, 우리 팀원들이 빛나기 위해 애쓰는 것이 아니라, 고객들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한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단단하게 회사의 뿌리를 다져주는 팀원들이 있어, 저는 정말 감사하고 든든합니다.

경쟁사가 나타나더라도, 우리는 껍데기만을 쫓는 것이 아니라 영혼을 담아 일하고 있기에, 자신 있게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께서는 저를 믿고 따라와 주시면, 우리는 우리나라에서 최고의 SaaS 회사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저는 디원더에서의 경력이 여러분의 자랑이 될 수 있도록 만들고 싶습니다. 어느 회사에서든, "디원더 출신"이라는 것이 기대를 모을 수 있도록, 그리고 스타트업 커뮤니티나 네트워크에서 "빌딩케어를 만든 사람들"로 존경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항상 강조하는 것은 제가 더 잘하겠다는 다짐입니다. 대표로서의 권한은 사실 팀원들로부터 나오는 것이며, 팀원들이 없으면 저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이 점을 저는 빨리 깨달았고,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더욱 갈고 닦겠습니다.

이 인터뷰도 제가 대표로서 하고 있지만, 사실 제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가 함께 울고 웃으며 만들어온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다음 인터뷰에서는 더 큰 성과와 함께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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