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상과 포상은 엄연히 다른 것
포상은 명예로움에 근거, 하나를 주더라도 감사의 마음을 담아서 줘야 된다
포상을 효과적으로 주는 3가지 포인트

24일 가인지TV에서는 ‘효과적인 포상을 위한 핵심포인트! 바로 조직에 적용해보십시오’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가인지캠퍼스 김경민 대표는 직원들을 위한 효과적인 포상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보상과 포상은 엄연히 다른 것
배상이란 말은 상대방이 어떤 잘못을 인정하는 단어다. 잘잘못이 있을 때 그 의무가 발생했을 때 배상이라고 한다. 그게 아닐 경우는 보상이라는 표현을 쓴다.

포상은 잘못해서도 아니고 약속을 해서 하는 것도 아니다. 포상은 중간중간에 경영진이 회사 목표 달성을 위해 조직의 목표를 위해서 하는 은혜다.

격려하고 싶은 일이 생겼을 때 현금으로 주고 포상은 할 수도 안 할 수도 있다. 보상 프로그램과 포상 프로그램은 별도로 운영돼야 된다. 포인트제로 부여하면 포상 같지만 결국은 보상 프로그램이다. 포상을 아주 유연하게 또는 포상을 아주 시의적절하게 운영하는 것이 작은 기업들 또는 큰 기업이라 하더라도 직원들이 서로 즐겁게 일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

보상과 포상은 엄연히 다른 것 (사진=이미지투데이)
보상과 포상은 엄연히 다른 것 (사진=이미지투데이)

포상을 할 때 중요한 포인트 3가지
포상을 할 때 몇 가지 중요한 포인트가 있다.

첫 번째 비현금성이다. 포상할 때 돈으로 주기 시작 하면 안 된다. 한번 돈으로 주면 두 번째 될 때부터 중독성이 된다. 5의 성과가 나는 일에 대해 500만 원을 줬다면 그다음에 누군가가 8의 성과가 났을 때 자연스럽게 800만 원을 주겠지?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두 번째 포상의 특징은 비균일성이다. 누가 잘했으니까 100만 원 주고 똑같이 균일적으로 하면 보상의 성격이 강해진다.

마지막으로 포상은 비제도성이다. 포상이라는 것은 Mercy, Grace이기 때문에 그 상황에 맞게끔 개별화되어 선물로 또는 의외성을 갖추어서 굉장히 다양한 형태로 활용되는 게 포상이다.

이번 달에 회식을 했으면 다음 달에 안 할 수도 있다, 이번 달에 어떤 팀이 잘해서 10만 원 줬다 그럼 다음 팀이 잘하면 또 10만 원을 줘야 되냐? 아닌 수도 있다. 그게 제도화고 균일화되고 현금화되버리면 벌써 보상으로 넘어간 거다.

하나의 약속처럼 여겨지기 때문에 포상 프로그램은 그것으로부터 좀 자유롭게 경영진과 직원들이 그 상황에 맞춰서 선물이 되고 개별화되고 그리고 비제도와 의외성을 유지하면서 운영되는 것이 조직에서의 포상이다.

할 수만 있다면 공개적으로 하는 게 좋고 공식적인 자리에서 수여해 주면 더 좋다 (사진=이미지투데이)
할 수만 있다면 공개적으로 하는 게 좋고 공식적인 자리에서 수여해 주면 더 좋다 (사진=이미지투데이)

포상은 명예로움에 근거, 하나를 주더라도 감사의 마음을 담아서 줘야 된다
포상이 효과적으로 되려면 몇 가지 포인트가 있다.

첫 번째 실용보다 더 큰 명예로움을 주는 거다. 실용성보다 명예로움을 더 중요하게 여기는 거다. 예를 들어 볼펜 한 자루를 선물한다 하더라도 굉장히 실용적인 볼펜 열 개 사주지 말고 굉장히 명예로운 볼펜 하나사 주는 거다.

두 번째는 실물보다 더 큰 감사다. 포상은 명예로움에 근거한다. 볼펜 한 자루를 줄 때도 ‘이거 가져가서 쓰세요’ 그렇게 하는 게 아니라 가능하면 불러서 격식을 차려서 ‘정말 내가 감사의 표현을 하고 싶어 이 볼펜에 내 감사의 마음을 담아서 드립니다’의 마음을 드러내는 거다.

할 수만 있다면 공개적으로 하는 게 좋고 공식적인 자리에서 수여해 주면 더 좋다. 그래서 선물은 실물이 중요한 게 아니라 그 실물에 담겨 있는 주는 이의 마음 감사가 느껴지게끔 해주는 거다. 물건만 주지 말고 간단하게 카드를 써도 좋다. 경영자가 주기 어려우면 표준형을 만들어 놓고 밑에다가 이름하고 사인이라도 할 수 있도록 공간을 만들어서 요청받아서 사인하면 좋다. ‘고맙습니다’ 한마디 하는 거다.

실무자의 실무로 하지 말고, 경영자의 리더십으로

통상 처음에 포상 프로그램을 짤 때 경영자가 굉장히 관심을 갖는다. 근데 시간이 흐르면 사실 뭐 돈도 많이 드는 것도 아니고 크게 효과가 있는 것도 아닌 것 같고 그래서 실무자한테 그냥 넘겨놓아버린다. 사인도 경우에 따라 대신하게 할 때도 있다. 근데 그렇게 하지 마시고 경영자가 계속해서 관심을 가지고 리더십 차원에서 이 포상 프로그램을 움직이는 것이 굉장히 효과적이다.

실력 있는 경영자들은 포상 프로그램을 꾸준히 한다. 조직이 점점 커지더라도 중요한 포상의 포인트를 챙기면서 감사해야 되는 사람은 감사하는 데로 특별히 격려해야 될 사람은 격려하는 데로 또 실무자에게 맡겨놓지 않고 경영자의 리더십의 한 방편으로 포상 예산을 확인하고 활용하게 되어 있다.

실력 있는 경영자들은 포상 프로그램을 꾸준히 한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실력 있는 경영자들은 포상 프로그램을 꾸준히 한다 (사진=이미지투데이)

포상을 위한 몇가지 아이디어들

우수한 직원들 포상할 때 ‘이달의 직원’ 방법이 있다. 이달의 회사인, 이달의 스타, 이달의 아너쉽 다양한 형태로 해서 온라인상에 혹은 회사 벽면에 이달의 사원을 뽑아서 그 직원의 사진을 게시해 주는 방식이다.

경우에 따라 현장에 많이 있는 조직은 서비스 품질들, 현장에서 지켜야 될 여러 가지 원칙들을 잘 수행하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 중에서 우수한 팀 혹은 개인을 선정해서 적절하게 포상해 줘도 좋다.

현장에서 영업부 직원 같은 경우에 달성해야 되는 목표치들. 예를 들어서 한 달에 천만 원 하는 사람이다, 그러면 그런 사람들에 대해서 기본적으로 뱃지를 하나씩 주고 연말에 12개의 뱃지를 모았다. 그러면 그 뱃지를 수거해서 연말에 포상을 해주면 된다. 이런 경우는 돈으로 해줄 수 있을 거다. 이런 방식으로 어떤 기준을 정해서 그 이상이 달성되었을 때 해주는 포상을 100% 클럽이라는 표현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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