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창립 30주년 맞아 기념 강연 진행…경영 노하우 공유·모금 노하우 공개
창립 30주년 기념 강연 ‘세상을 위한 좋은 변화, 30년의 발자취’ 3부로 진행
굿네이버스 이일하 이사장 “이번 강연 통해 시민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목적과 기준을 일깨우는 이정표가 되기를”

글로벌 NGO(비정부기구) 굿네이버스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기념 강연을 진행한다.

10일 굿네이버스 공식 블로그는 굿네이버스 창립 30주년을 알리며 ‘세상을 위한 좋은 변화 30년의 발자취’ 진행 소식을 전했다.

창립 30주년 기념 강연 ‘세상을 위한 좋은 변화, 30년의 발자취’는 굿네이버스 30년사를 토대로 기획됐으며 1부 굿네이버스 30년 : 창의와 도전의 역사, 2부 글로벌 NGO 성장의 원동력, 국제개발, 3부 굿네이버스 모금의 진화 순으로 진행된다.

굿네이버스는 이번 강연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NGO로 성장하기까지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한국 NPO 발전을 위한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굿네이버스 30년의 노하우가 담긴 강연자료도 받아 볼 수 있다.

첫째 날 강연에서는 굿네이버스 30년의 발자취를 시대별로 살펴보고, 국내사업의 시작부터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사업 방향을 정립하기까지의 과정, 주요 성과 등을 소개한다.

굿네이버스, 창립 30주년 맞아 기념 강연 진행 (사진=굿네이버스 공식 블로그)
굿네이버스, 창립 30주년 맞아 기념 강연 진행 (사진=굿네이버스 공식 블로그)

둘째 날에는 굿네이버스가 해외 47개국에서 활동하는 글로벌 NGO로 성장하기까지 글로벌 거버넌스 구축 과정을 소개하고, 국제사업 분야의 주요 성과와 의미를 되짚어 보며 마지막 날에는 시대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해 나눔문화 확산을 이끌어 온 굿네이버스만의 모금 노하우를 전할 예정이다. 

굿네이버스 이일하 이사장은 “지난 30년 동안 굿네이버스가 추구하는 가치에 공감하는 회원님과 자원봉사자, 파트너가 있었기에 오늘날의 굿네이버스가 존재할 수 있었습니다. 굿네이버스의 경험과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긴 이번 강연이 앞으로 시민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목적과 기준을 일깨우는 이정표가 되기를 기대합니다”고 말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창립 30주년 기념 강연 ‘세상을 위한 좋은 변화, 30년의 발자취’는 6월 15일~6월 17일 오후 2시 굿네이버스 유튜브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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