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68차 서울 경영자피드백미팅

우리는 경영환경이 급격하게 변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출처: Wikimedia Commons)

하루가 멀다 하고 바뀌는 경영환경, 그리고 4차 산업혁명, 경영자는 어디서 지혜를 얻어야 하는가? 바른 가치를 가지고 함께 뛰는 경영자들이 옆에 있고, 서로 지식과 피드백을 주고받는다면 가는 길이 한결 수월해질 것이다.

2017년 8월 8일, 서울 강남구의 삼정호텔에서 경영자피드백미팅이 열렸다. '경피미'로 불리는 이 미팅은 BH성과관리센터에서 주최하며, 매월 두번째 화요일 아침 7시에 열린다. 모임에는 매번 60명 이상의 경영자가 모여 학습하고 지난 한 달간의 경영에 대해 서로 이야기를 나눈다.

8월의 초청특강 강사는 프리챌(Freechal) 공동창업자였고, 현재는 (주)디와이와 착한경영연구소의 리더인 김용진 대표였다. 그는 "착한 경영 실천을 위한 리더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주는 경영자가 어떤 원리로 탁월하게 경영할 수 있는가에 대해 메시지를 전했다. "과거에는 선하지 않아도 탁월한 성과를 낼 수 있었을지 몰라도, 지금은 반드시 탁월함은 선함을 수반해야 한다"고 김 대표는 강조했다.

김용진 대표(디와이(주), 착한경영연구소)가 특강을 하고 있다.

초청특강 후에는 CEO북클럽 강의가 이어졌다. 8월의 도서는 "무엇이 성과를 이끄는가"(출판: 생각지도)이다. 강사이자 경피미를 운영하는 김경민 대표(주식회사 가인지캠퍼스)는 '총동기를 높이는 직접동기 3가지의 중요성'을 사례들과 함께 강의했다. "진정한 리더십은 100인 이하 사업장일 때 배워야 100인이 넘어도 당황하지 않는다"며 책의 원리들을 잘 실천해야 할 필요성을 전했다.

김경민 대표(가인지캠퍼스)가 CEO북클럽 강의를 하고 있다.

경영자들은 초청특강 1주일 전에 가인지캠퍼스에서 만든 책 요약자료와 강사의 북클럽 영상자료를 파일로 전달받고 경피미에 참석하기 때문에, 북클럽 시간을 이해 중심으로 듣지 않고 적용 중심으로 들을 수 있다.

9월 경피미는 9월 12일 오전 7시에 삼정호텔에서 진행된다. 관련 문의는 BH성과관리센터(신유정 팀장, 02-706-1684)에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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