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8년 티켓몬스터는 자체 ‘모바일 커머스’ 플랫폼인 '티비온(TVON)' 생방송을 통해 '정형돈 도니도니 돈까스'를 판매한 적이 있다. 방송인 정형돈이 직접 출연해 진행자와 농담을 주고 받으며 진행된 방송은 네티즌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그리고 돈까스는 판매 당일 전량 매진됐고, 방송 영상은 닷새만에 조회수 200만을 넘겼다. 당시만 해도 생소했던 '미디어 커머스'는 이제 새로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의 유니콘 기업들을 양산하며 트렌드를 주도 하고 있다. 미디어 커머스란 미디어(Media)와 상업을 뜻하는 커머스(C
“저희는 빨리 가설 세워서 도전하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우리 비즈니스를 한마디로 정의하려고 하지도 않습니다. 우리는 언제 다시 변할지 모르기 때문이죠. 변화하는 트렌드 옆에 항상 붙어 있으려고 합니다. 모바일로 영상을 끊임없이 보는 시대 덕분에 블랭크가 나올 수 있었는데, 계속해서 변화되는 기술이나 진보되는 트렌드를 늘 따라가려고 합니다“ 스스로를 ‘디자털 방문 판매업’으로 정의하는 ‘컨텐츠 커머스’ 기업 ‘블랭크’의 임경호 프로는 3일 사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매일 같이 새롭게 무엇을 발굴해 나가면서 소비
“블랭크 성장 방정식은 빠른 기획과 제작에 있습니다. 얼마나 좋은 상품을 빠르게 만드냐가 결국 관건이고, 만들어진 상품을 얼마나 잘 파느냐가 중요합니다. 이 요건이 충족된 방정식에에서 SNS 광고비 등이 곱해지면 굉장한 퍼포먼스가 이뤄집니다” 26일 삼정호텔에서 열린 제5회 아웃스탠딩 마케팅 컨퍼런스에서 첫 연사로 나선 국내 성공적인 콘텐츠마케팅 스타트업 ‘블랭크’의 최진영 리더는 회사의 성공 비결에 대해 이렇게 강조했다. 그는 시시각각 광고효율에 따라, 광고비를 어떻게 조율했느냐에 따라 그달의 수익이 달라졌다“면서 ”제일 중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