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 투자자를 모집해 함께 투자하는 조각투자
부동산 조각투자 펀블, 작년 5월 금융위원회에서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
펀블에서 7월 중순 롯데월드타워 45층 4511호 공모 예정
공모 완료 후 주식처럼 거래 가능
5000원으로 롯데월드타워의 건물주가 될 수 있는 방법은 바로 조각투자이다.
조각투자는 최근 새롭게 등장한 투자 방법이다.
조각투자 플랫폼에서 매물을 찾은 뒤 공동 투자자를 모집해 함께 투자하는 것이며, 투자한 금액에 따라 일종의 수익증권을 갖게 된다.
부동산, 미술품, 저작권, 현물 등 다양한 것에 조각투자가 진행되고 있다.
작년 5월 금융위원회에서 혁신금융 서비스로 지정받은 부동산 조각투자 펀블에서 지난달 21일, 첫번 째 매물을 공개했다. 바로 롯데월드타워 45층 4511호이다.
7월 중순 공모 예정이며, 공모가 완료되면 투자자들은 펀블에서 5000원 단위로 분할된 디지털 증서인 DAS(Digital Asset Securities)를 주식처럼 거래해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다.
"1호 물건은 첫 시작인 만큼 누구나 갖고 싶어 하는 자산에 대한 상징성과 희소성에 가장 우선을 뒀다"고 조찬식 펀블 대표는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