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경리법인 일조가 2월 OKR 부스팅 미팅을 진행했다. OKR 부스팅 미팅이란, 전 직원이 모여 각 부서 OKR의 진척을 피드백하고 다음 이니셔티브를 나누고 상호 아이디어를 주고 받는 시간이다.
이날 미팅에는 경리법인 일조의 경영진과 전 직원, 가인지컨설팅그룹 안상준 OKR 전문 코치가 참석했다. 미팅은 오후 2시 10분부터 4시까지 총 2시간 동안 진행됐다.
OKR 부스팅 미팅의 첫 순서는 아이스브레이킹이었다. '지난 한 달 동안 현업에서 나의 작은 도전 또는 시도는 무엇이었는가?' 라는 질문으로 한 명씩 자신의 이야기를 나눴다. 밝고 도전적인 분위기에서 미팅을 시작했다.
이어서 안상준 코치가 OKR 부스팅 미팅의 목적과 시간표를 안내했다. 안 코치는 각 부서별로 구체적이고 확실한 실행 게획을 도출하고 가는 자리임을 강조했다.
OKR 부스팅 카드를 발표하기에 앞서, 각 부서는 다른 부서에게 도움을 요청할 질문을 논의했다. 이후 부서별 OKR 피드백을 발표했다.
발표는 중고차 사업부, 제조업 사업부 1팀, 제조업 사업부 2팀, 경영지원 사업부 순으로 진행됐다. 발표 내용은 OKR에 대한 결과, 의미 있었던 도전과 배운 점, 앞으로 도전할 목표와 핵심 아이디어, 질문과 요청 사항이었다.
한 부서가 발표를 마치면, 다른 부서의 동료들은 3분간 포스트잇에 조언, 아이디어, 격려와 응원을 썼다. 그리고 각 부서의 이름이 적혀져 있는 A3 종이에 포스트잇을 붙였다. 안상준 코치는 다른 부서에게 피드백할 때, 있는 그대로의 사실로 피드백하는 것이 동료를 위한 것임을 강조했다.
모든 사업부의 발표를 마치고, 각 사업부는 받은 피드백을 바탕으로 다음 한 달 동안 도전할 목표를 도출했다.
다음 순서는 각 부서들이 최종적으로 도출한 도전 목표를 선포하는 시간이었다. 각 부서는 동료의 피드백과 아이디어를 반영하여 3월 실행 계획을 보완 및 구체화했다.
마지막 순서는 경영진들의 코멘트였다. 최경환 대표 이사는 "3개월에 한 번씩 목표를 수정하고, 전사적으로 방향성을 공유하고, 소통∙협력하면서 일하는 문화는 우리가 계속 가져가야 할 문화"라며 OKR, CFR, AAR로 일하는 의미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우리가 왜 이런 제도를 하고 있는지 더 잘 이해하고 정성을 들여서 더 성장해서 성과를 내는 방식으로 가보자"며, "저도 여러분이 게임하듯이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보겠다"고 말했다.
경리법인 일조는 박수로 3월의 도전 목표를 응원하며 OKR 부스팅 미팅을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