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 특성에 따른 리더십이 있다!

가인지TV ‘경영벙커’에서는 ‘KT 신수정 부문장이 말하는 직책별, 조직규모별 리더십의 기술 - 리더편’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KT 신수정 부문장은 직책별 조직규모별 리더십의 기술에 대해 소개했다.

우선 신수정 부문장은 리더십에 정답이 있는 것이 아니라며, 조직 특성에 따른 리더십이 있다고 말했다. "팀장 레벨에서는 좀 전문가적인 리더십이 좀 더 필요하죠. 위로 올라갈수록 비전 전략 이런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KT 신수정 부문장 [출처: 가인지TV]
KT 신수정 부문장 [출처: 가인지TV]

이어 그는 "조직문화를 유지하고 발전시키는 중요 포인트로 건전한 가치와 건전한 문화를 심는 것은 리더에게 달려 있다"고 언급했다. 가치를 고수할 수 있는 사람이 경영자 옆에 있어야 그 회사의 문화가 지켜진다고 강조했다. 회사 초기에는 YES맨이 필요하지만, 조직이 커질수록 NO맨의 필요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두 번째로 직원들을 동기부여 시키는 노하우에 대해 메슬로의 피라미드를 예시로 들었다. 그는 "종교적인 신념이 강한 사람은 돈에 대한 동기가 강하지 않을 것이다. 어떤 사람은 인정에 굉장히 예민한 사람이 있고, 어떤 사람은 성장하는 것에 굉장히 예민한 사람이 있다. 사람마다 동기가 다 다르다.

리더는 동기에 대해서 파악하고 그것을 건들여주는 것이다. 요약하자면 첫번째로 동기라는 건 리더가 일방적으로 주는 것이 아니다. 두번째는 동기는 다 가지고 있다. 세번째 리더는 그것이 무엇인지를 질문을 함으로써 또 대화를 함으로써 그 동기와 우리 회사의 일과 연결시킬 수 있도록만 건드려 주면 그 역할을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 부문장은 구성원들의 동기를 알 수 있는 리더의 질문에 대해 소개했다. "지금 제일 하고 싶은 게 뭐예요? 그래서 내가 돈이 많다면 꼭 하고 싶은 게 뭐예요? 지금 삶에서 내가 제일 중요시 여기는 게 뭐예요?"라고 설명했다.

저성과자에 대해서도 이유를 생각해봐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할 줄을 몰라서 저성과자가 되는 사람, 할 줄은 알고 있는데 역량이 부족한 사람, 회사가 추구하는 또 리더가 추구하는 가치가 내가 추구하는 가치와 달라서 저성과자처럼 보이는 사람으로 구분할 수 있다. 저성과자라고 판단하기에 앞서서 저성과자가 된 이유에 대해서 살펴보고 그것에 대해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신 부문장은 리더들에게 말을 전했다. "첫번째는 본인이 잘못된 것은 아무것도 없어요. 그리고 리더십은 스포츠 훈련이랑 저는 똑같다고 생각을 해요. 그래서 이게 갑자기 좋아지거나 갑자기 나빠지는 건 아니에요. 그래서 꾸준함이 필요해요. 매일 꾸준히 이렇게 훈련을 하시면 점차적으로 발전하게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을 합니다. 너무 자신감을 갖거나 부족하다고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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