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과 상인이 함께 환경을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아가는 뜻깊은 행사

수원정자시장에서는 지난 9월15일 장장 11주에 걸쳐 전개한 친환경(ESG) ‘정자♥캠페인’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하였다.

7월10일부터 9월15일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전개한 친환경(ESG) ‘정자♥캠페인’은 플로깅과 시장점포투어, 친환경제품 사용을 병행한 이색 캠페인으로 고객과 상인이 함께 환경을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아가는 뜻깊은 행사였다.

특히 11주라는 긴 기간 동안 꾸준한 캠페인을 펼침으로써 ‘전통시장에서 지속적인 캠페인을 펼치기는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타파하고,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본 캠페인을 주관한 정자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에서는 캠페인 참가자(345명)를 대상으로 한 ‘고객만족도조사’도 병행하였는데, 이 결과 정자시장 방문자의 성별, 연령, 세대구성원, 방문횟수, 방문이유, 결제방식 등의 로우데이터를 수치화할 수 있었다. 

수치화 한 데이터는 정자시장 발전 방향에 참고할만한 값진 결과물로 시장 이용객과 상인이 모두 만족할만한 발전을 특정시키는데 활용될 전망이다.

정자시장 상인회(회장 이재범)는 “캠페인 결과를 토대로 고객과 상인이 모두 만족하는 서비스환경을 제공할 생각이다. 이를 통해서 전통시장의 위기를 극복하고 고객과 지역에 보다 친근하게 다가가는 지역 친화 정자시장을 브랜딩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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