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원 "청년의 교제와 교회로의 연결 돕겠다" 포부
“초원은 지금까지 청년들에게 필요한 신앙 도구를 만드는 데 집중했습니다. 인공지능과 기술을 기반으로 기독교계 청년과 다음 세대까지 내다보면서요. 올해부터는 청년들의 교제를 돕고자 합니다. 청년들이 목사님과 교회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집중하고 싶습니다.”
㈜초원비전 및 어웨이크코퍼레이션 대표 김민준은 ‘초원의 밤’을 성황리에 마치고 이와 같은 말을 남겼다. 청년 크리스천 토크 콘서트 초원의 밤은 지난 28일 서울 마포구 마포중앙도서관에서 개최됐다.
‘초원’은 10만 크리스천이 함께 하는 온라인 공동체 플랫폼이다. 자체 성경AI를 통해 깊이 있는 신앙 상담과 성경 해설, 현직 목회자가 인도하는 매일 QT(묵상과 기도) 서비스 등을 제공해 크리스천의 꾸준한 신앙생활을 돕고 있다.
초원의 밤은 다양한 연사의 이야기를 통해 간증을 나누고 현대 사회에서 그리스도인으로서 정체성을 어떻게 유지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지 담론을 나누는 자리다. 크리스천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고민하고 이 시대를 함께 살아가는 청년의 입장에서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자 한다.
이번 초원의 밤에서는 마약 중독에서 벗어나 그리스도인으로 새로운 삶을 살고 있는 래퍼 사츠키와 청년 사역 전문가 쉐이커스 미니스트리 대표 이요한 목사가 이야기를 전했다. 래퍼 사츠키는 “신앙생활을 통해 스스로를 변화시키고 삶을 회복할 수 있었다”며 “어려움이 있다면 혼자 해결하기보다 하나님에게 은혜를 간구하는 사람이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요한 목사는 연대의 힘을 강조했다. “교회라는 연대 안에 청년들이 존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함께 하는 신앙생활 안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받고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드러내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AI 기술로 교계를 혁신하고 있는 초원은 매월 10만명의 국내 사용자가 사용하고 있으며 40개국에 출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