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민 75%, 작년 한 해 로또 구입 경험 있어

우리나라 대학생 및 졸업 자 3명 중 2명이 ‘사실상 구직 단념’상태인 것으로 조사됐다.

1월 16일 목회데이터연구소 주간 리포트 ‘넘버즈’ 제 224호에서는 ‘한국인의 로또 구매 및 인식’이라는 제목으로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아래는 조사 결과에 대한 내용이다.

1. 우리 국민 75%, 작년 한 해 로또 구입 경험 있어

‘로또 6/45’(이하 ‘로또’로 표기)는 2002년부터 우리나라에서 발행하는 복권 상품명으로, 복권의 대명사처럼 불리는데 엠브레인트렌드모니터에서 최근 발표한 로또 구매 경험 조사를 통해 우리 국민의 로또 관련 인식을 알아본다. 그 결과, 지난 1년간 한 번이라도 로또 복권을 구매한 우리 국민은 75%로 4명 중 3명꼴로 나타났다.

로또의 구입 이유로는 ‘혹시나 하는 생각에’ 67%, ‘인생역전을 위해’ 49%가 각각 1, 2위로 나타나 막연한 기대감이 크게 작용하고 있었다. 반면 구입하지 않는 이유로는 ‘쓸데없는 돈 낭비인 것 같아서’(72%)를 가장 높게 꼽았다.

2. 우리 국민 42%, ‘로또 1등 당첨되면 아무에게도 안 알릴 것’

그렇다면 로또 1등에 당첨된다면 주변에 알릴 것인지 여부에 관해 물었다. 그 결과, ‘배우자에게 알린다’는 응답이 53%로 가장 높았고,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는다’는 응답도 42%나 됐다.

로또 1등 당첨 후 계획을 물은 결과, 우리 국민 4명 중 3명(76%)은 ‘일/공부를 계속할 것’이라고 응답해 자신의 사회생활에는 큰 변화는 없을 것이란 의견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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