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가인지성장클럽, 1월 18일 목요일 양재 AT센터에서 진행!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7가지 대화 상황에서의 올바른 화법
경영자들이 올바른 화법을 사용하고 직원의 능력을 끌어내는 것이 중요

‘실력있는 경영자들의 지식 커뮤니티’ 가인지 성장클럽(이하 ‘가성클’)이 1월 18일 열렸다. ‘가성클’에선 150여 명의 경영자들이 오프라인으로 참석해 다음 한 달을 위한 지식을 얻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실력있는 경영자들의 지식 커뮤니티’ 가인지 성장클럽(이하 ‘가성클’)이 1월 18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AT센터 5층 그랜드홀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1월 ‘가성클’에서는 150여 명의 경영자들이 오프라인으로 참석해 다음 한 달을 위한 지식을 얻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4 가인지 성장클럽은 실력 있는 경영자들이 모여 함께 성장하기 위한 전문 콘텐츠와 네트워크 기회를 제공하는 연간 프리미엄 프로그램으로 매월 셋째 주 목요일에 진행된다. 가인지 성장클럽에서는 경영전문가와 함께 하는 월간 경영세미나와 성장하는 경영자들의 커뮤니티 분과 모임이 동시에 진행된다.

이번 1월 가성클 B부에서는 ‘상황별 바로 찾아 말하는 왕초보 경영화법!’이라는 주제로 가인지컨설팅그룹 김경민 대표의 경영적용특강 강의가 진행됐다.

아래는 가인지컨설팅그룹 김경민 대표 경영적용특강 강의 내용이다.

직원들은 경영자와 제대로 소통이 이루어지지 않고 말로 인해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다. 직급별로 듣기 싫어하는 말을 조사했다. 사원급이 경영자와 말하면서 가장 싫어하는 말은 "할 줄 알지?", 대리급이 듣기 싫어하는 말은 "바쁜 일 없지? 나 좀 도와줘", 과장급이 듣기 싫어하는 말은 "밑에 직원들 관리 좀 하지?"가 있다.

경영자들은 직원들과 만나서 대화를 하고 공감을 하게 된다. 리더는 자신의 행동을 통해서 사람들에게 가치를 부여하고 직원들의 능력을 최대화할 수 있다. 경영자들의 언어는 직원들의 자기효능감, 업무 주도성, 업무 몰입과 관련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영자들은 직원들에게 에너지를 주지 못하고 있다. 상황별 예시를 통해 살펴보자.

경영자들에게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7가지 대화 상황이 있다. 첫 번째는 신규입사자와의 첫 1:1 대화로 이 상황에서 이름을 숙지하여 관심을 표현하고, 강점을 발견해서 칭찬하고, 격려와 도움을 제공해야 한다. 이는 신규입사자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줄 수 있다.

두 번째는 승진한 직원과의 미팅으로 직원에게 승진에 대한 축하와 함께 승진한 직급에 맞는 새로운 기대를 드러내야 한다. 직원에게 충분히 감당해낼 수 있다는 기대와 믿음을 표현해야 한다. 

세 번째는 직원이 일이 힘들다고 토로하는 상황으로 직원의 입장을 공감할 수 있어야 한다. 비언어적, 언어적 공감 표현으로 직원을 격려하고 해결책을 제안하면서 직원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줄 수 있다.

네 번째는 연봉 재계약 시 대화로 감사를 나누고 함께 성장하자는 점을 말해야 한다. 연봉 재계약은 경영자에게도, 직원에게도 부담스럽지만 업무 과정에 있어 감사한 점을 나누고 앞으로 함께 성장하자고 말한다면 경영자와 직원과의 관계가 계약과 거래에 의해 설정되지 않는 분위기를 형성할 수 있다.

다섯 번째는 팀 회의 때 아무 의견을 내지 않는 상황으로 포스트잇을 활용하여 의견을 적어보게끔 한다. 직원들이 포스트잇에 의견을 작성하는 시간을 준다면 소수의 의견이 아닌 모든 사람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다.

여섯 번째는 목표를 미달한 직원에게 피드백 대화로 답을 주고 싶은 마음은 내려두고, 직원이 스스로 답을 찾아나갈 수 있도록 질문을 해야 한다. 질문과 피드백을 통해 다음에는 더 나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도와주고 마무리로 다음에 더 잘할 수 있다는 기대와 격려를 해주어야 한다. 

마지막은 갑자기 퇴직하겠다고 온 직원으로 '입사할 때의 목표', '떠난다면 아쉬운 점', '돌아간다면 요청하고 싶은 점'을 질문해보자. 이는 긍정적인 회사 이미지를 떠올리게 하고 회사가 변해야 하는 부분을 간접적으로 인지할 수 있다. 

경영자 화법에서 마지막으로 강조할 4가지 원칙은 '두려움을 없애줘야 한다', '직원의 자존감이 중요하다', '성과는 해석이다', '경영자는 언어를 통해 에너지를 전달한다'이다. 이 점을 잘 참고하여 경영자들이 상황별로 올바른 화법을 사용하고 직원들의 능력을 끌어내 주었으면 좋겠다.

*본 기사는 1월 18일 진행된 가인지컨설팅그룹 1월 가인지 성장 클럽 강의 내용으로 작성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