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가성클, 15일 목요일 양재 AT센터에서 진행
퍼스널 비전하우스로 직원과 관계 쌓는 법
가인지컨설팅그룹 깅경민 대표 “경영자가 먼저 인간으로서 직원을 대하라”

‘실력 있는 경영자들의 지식 커뮤니티’ 가인지 성장클럽(이하 '가성클')이 2월 15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양재 AT센터에서 진행됐다.

가성클에서는 150여 명의 경영자들이 참석해 다음 한 달을 위한 지식을 얻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인지 성장클럽에서는 경영전문가와 함께 하는 월간 경영세미나와 성장하는 경영자들의 커뮤니티 분과모임이 동시에 진행된다.

2월 가성클 B부는 “퍼스널 비전하우스로 직원과 관계 쌓는 법”에 대한 주제로 가인지컨설팅그룹 김경민 대표가 인사이트를 전했다.

아래는 가인지컨설팅그룹 김경민 대표의 강연 내용이다.

가성클에서 김경민대표가 강연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전영은 기자]
가성클에서 김경민대표가 강연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전영은 기자]

회사와 대표는 직원이 ‘내가 다니는 회사는 나를 하나의 부속품으로 취급하는 것이 아니라, 인격적으로 존중해 주는구나’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사람은 관리의 대상이 아니라 관계의 대상이다.

조직의 가치 명확성과 개인 가치의 명확성에 따른 조직에 대한 헌신도를 연구했을 때, 조직의 가치 명확성이 낮음에도 개인 가치의 명확성이 높으면 7점 만점에 6.12점으로 높은 헌신도를 보였다.

직원, 개인의 가치를 명확하게 해줘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퍼스널 비전하우스를 정립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퍼스널 비전하우스는 사명, 핵심가치, Big5로 구성되어 있다. 사명이란 삶의 목표, 내가 죽었을 때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길 원하는지를 뜻한다. 핵심가치란 나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소중하게 여기는 가치를 뜻한다.

Big5란 인생에서 꼭 이루고 싶은 꿈같은 것. 위시리스트나 버킷리스트처럼 하면 좋고 안 해도 어쩔 수 없는 그런 것이 아니라 정말 내가 제대로 인생을 살아보겠다고 다짐하며 말할 수 있는 것을 뜻한다.

가인지 성장클럽(2월)에서 강연 중인 김경민 대표 [사진:전영은 기자]
가인지 성장클럽(2월)에서 강연 중인 김경민 대표 [사진:전영은 기자]

직원이 볼 때 경영자는 회사의 규모와 상관없이 권력자다. 먼저 자신의 퍼스널 비전하우스를 얘기해 주면 직원들은 마음을 연다. 그 후 직원들과 OKR을 통해 최소 3개월에 한 번씩 관계를 쌓아야 한다.

경영자는 쉴 때 잘 쉬며 비전하우스를 통해 직원들도 그러한 존재라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그리고 개인의 비전하우스, 퍼스널 비전하우스를 잘 챙겨주어야 한다.

*본 기사는 2월 15일 진행된 가인지캠퍼스 2월 가인지 성장 클럽 강연 내용으로 작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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