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가성클, 21일 양재 AT센터에서 진행
이승윤 교수 "새로운 형태의 고객경험...결과물을 파는게 아니라 과정을 파는 것"
김경민 대표 "경쟁이 너무 치열해서 힘들때 어떻게 하는가"

‘실력있는 경영자들의 성장모임’ 가인지 성장클럽(이하 ‘가성클’)이 3월 21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가성클에서는 150여 명의 경영자들이 오프라인으로 참석해 다음 한 달을 위한 지식을 얻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3월 성장클럽은 총 2개의 강연 세션이 진행되었다. 초청강연 A부는 ‘디지털 전환 시대, 새로운 마케팅 전략’ 이라는 내용으로 건국대학교 이승윤 교수가 경영적용특강 B부는 ‘경쟁이 너무 치열해서 힘들 때’라는 주제로 가인지컨설팅그룹 김경민 대표가 특강을 진행했다.  

3월 가인지성장클럽 현장 [사진:전영은 기자]
3월 가인지성장클럽 현장 [사진:전영은 기자]

이승윤 교수는 변해가는 디지털환경에 따라 마케팅영역에서 중요한 것은 무엇인지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 과거에는 우리가 메세지를 잘 만들어서 효율적으로 푸시하는 방식을 중요시했다면 우리 제품에 어떻게 고객을 인게이징하고 데이터 형태로 빌드업 되는 것을 고민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승윤 교수는 새로운 고객경험이 중요한 이슈라며 “데이터를 많이 모으거나 통합해서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데이터를 갖고 뭘 해야 하는지가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어서 그는 “새로운 형태의 고객경험을 줘야 한다. 핵심은 Locking”이라고 강조했다.

[사진:전영은 기자]
[사진:전영은 기자]

가인지컨설팅그룹 김경민 대표는 경영적용특강에서 “경쟁이 치열할 때, 직원들에게 사랑으로 뭔가 해보려고 했는데 내 맘 같지 않을때 어디로 가는가“라며 “경쟁사, 직원, 매출만 바라보면 버티기 힘들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여러분들의 서비스에 마음이 충분히 담기지 못할때, 우리 고객들에게 평생의 사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가인지컨설팅그룹은 “가인지성장클럽을 통해 트렌드에 맞는 인사이트와 경영현장에서 뛰고 있는 경영자들이 서로의 인사이트를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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