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지지 않기로 결심하다” 나로부터 나를 지켜낸 삶의 솔루션과 자아 탐험기

“일찍 넘어진 덕분에 더 큰 선물을 받았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이 가져온 사업, 가정, 건강의 위기 속에서 번아웃을 극복하고 ‘스마일아웃’으로 전환한 장현영 작가가 신간 『사라지지 않기로 결심하다-나로부터 나를 지켜내는 위기극복 내면여행』 을 출간했다. 위기 속에서도 자기 자신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저자의 생생한 경험과 삶의 솔루션을 담은 이 책은, 현대인들에게 진정한 ‘내면의 힘’ 을 되찾게 하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장현영 작가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Q. 책 제목인 『사라지지 않기로 결심하다』에는 어떤 의미가 담겨 있습니까?

장현영 작가:
사업과 가정, 건강이라는 삶의 세 축이 동시에 무너지면서 제 존재 자체가 흔들렸어요. 그 순간 “이대로 사라지면 안 된다” 라는 결심을 하게 되었죠. 누구나 위기의 순간에는 자신을 잃기 쉽지만, ‘나’를 지켜내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이 책은 제가 그 과정에서 명상과 운동을 통해 마음을 재정비하고 다시 일어선 이야기입니다.


Q. 사업가에서 멘탈 콘텐츠 기업 대표로서 새로운 방향을 잡게 된 계기가 있었습니까?

장현영 작가:
20명의 직원을 두고 온라인 유통 전문기업을 운영하면서 열정 하나로 달려왔어요. 하지만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예상치 못한 위기 앞에서 제 모든 것이 멈춰버렸죠. 일도 가정도 무너지는 상황에서 처음에는 ‘왜 나만 이런가?’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결국 그 해답은 제 안에 있더라고요.

명상과 운동을 시작하면서 스스로를 돌아보니 “내가 진짜 좋아하고 잘하는 것은 무엇일까?” 라는 질문이 떠올랐어요. 그 질문에 답하기 위해 삶의 방향을 재점검했고, 지금은 멘탈 콘텐츠 기업 **‘센트로젠’**을 운영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삶의 균형을 전하고 있습니다.


Q. 번아웃을 ‘스마일아웃’으로 바꾼다는 말이 인상적입니다. 어떤 의미입니까?

장현영 작가:
번아웃은 몸과 마음이 모두 소진된 상태를 말하죠. 그 상태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단순히 쉬는 것을 넘어 ‘다시 미소를 되찾는 단계’ 까지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저는 명상, 운동, 깨끗한 음식 섭취로 일상을 정비하며 작은 기쁨을 찾는 연습을 했어요. 스마일아웃 은 그런 과정을 통해 회복된 ‘웃음을 되찾은 나’를 의미합니다.


Q. 책의 각 장에서 독자들이 가장 주목해야 할 부분은 무엇일까요?

장현영 작가:
책은 다섯 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1장에서는 ‘나는 누구인가?’ 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며 자아를 탐구하는 여정을 시작합니다.
3장에서는 벼랑 끝에서 나를 바라보는 순간을 담았어요. 열심히 달려왔지만 왜 결과가 엉망이 되었는지, 그 원인을 찾으려는 고백이죠.
4장에서는 ‘라이프 리노베이션 솔루션’ 을 제시합니다. 운동, 식습관, 마인드 리셋 등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실천 방법들을 정리했어요.

이 모든 과정이 결국 나로부터 나를 지키는 방법을 찾기 위한 여정입니다.


Q. 독자들에게 이 책이 어떤 의미로 다가가길 바라십니까?

장현영 작가:
이 책은 위기를 극복하려는 사람들에게 보내는 제 솔직한 응원이자 경험입니다. 누군가는 번아웃 상태에서 길을 잃고, 누군가는 비교와 질투, 게으름,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서 자기 자신을 잃기도 하죠. 하지만 그럴 때일수록 진정한 해답은 내 안에 있다는 걸 깨달아야 해요.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나는 나로서 충분하다” 라는 믿음을 되찾고, 자신의 삶을 스스로 리노베이션할 수 있는 용기를 얻기를 바랍니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장현영 작가:
“일찍 넘어진 덕분에 더 큰 선물을 받았다”는 말처럼, 위기는 때로 더 나은 삶으로 가는 출발점이 되기도 해요. 번아웃의 어둠에서 벗어나 스스로를 일으키는 방법은 그리 멀리 있지 않습니다. 여러분도 반드시 나로부터 나를 지킬 수 있을 거예요.   


장현영 저/샵북출판사/268쪽/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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