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신년 세미나 IPS 30주년 어시스트 20주년 기념 세미나’ 개최
어시스트 오명 명예 총장 “교육 자체가 근본적으로 바뀌어야 된다”
경인방송 이기우 대표 “상대방을 높이는 걸 실천하는 것이 중요”
조동성 이사장 “AI형 인간, 고정된 답을 넘어 다양한 가능성을 수용해야”

1월 9일 핀란드타워 B1F 아트홀에서 ‘2025년 신년 세미나 IPS 30주년 어시스트 20주년 기념 세미나’가 진행됐다. 산업정책연구원(IPS)은 지난 1993년 연구원 설립 이래 다양한 연구활동을 통해 국가와 사회 발전에 공헌하며 성장해 왔다.

이러한 성장의 원동력은 모든 구성원을 하나로 묶어주는 IPS의 고유한 핵심가치와 비전에 있었으며 모든 구성원은 의사결정 시 IPS의 핵심가치를 지키도록 노력하며, 이를 통해 장기적으로 IPS의 비전을 실현하도록 했다.

내외빈 축사로 어시스트 오명 명예총장과 경인방송 이기우 대표가 진행했으며 미션과 비전으로 조동성 IPS 이사장이 진행했다. 오명 명예 총장은 “2010년이 되면 대한민국 세계 최고 IT 강국이 될 것이라는 소망을 선포했다. 30년의 코리아를 꿈꾸는 이유는 5년의 계획을 세우는 것도 어렵다. 이해관계자들이 많기에 30년 후에 이야기를 하면 먼저 선점할 수 있다”

“30년 후 그림을 그릴 때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교육 문제다. 그는 ‘그중 대학 문제가 어떻게 바뀌게 될 것이냐다. 하루라도 빨리 평생 교육 기관을 바뀌어야 한다. 교육 자체가 근본적으로 바뀌어야 되지 않을까’생각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오명 명예 총장은 지난 시간 동안 그가 어떻게 교육을 이끌어왔고 어시스트가 향후 교육제도를 잘 바꾸어 나가면 좋겠고 전 세계적으로 좋은 교육에 앞서갔으면 좋겠다는 제언을 전했다.

끝으로 그는 “우리 시대에 가장 앞서나가는 대학이 되길 바란다”라며 축사를 마쳤다. 

두 번째로 경인방송 이기우 대표가 축사를 이어나갔다. 그는 “결국은 상대방을 어떻게 높이는 걸 실천하는 게 중요하다. 그걸 실천하는 분이 조동성 이사장님이다. 그렇기 때문에 다들 행복할 수 있는 것이다. 그걸 실천해야 한다”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하는 모든 분들은 오늘 하루를 마지막 처럼 사시길 바라며 IPS 30주년 어시스트 20주년을 축하한다”라며 축사를 건넸다. 

곧이어 조동성 이사장은 미션과 비전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조동성 이사장은 감기에 걸려 목소리가 안 나와 AI 조동성 음성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조동성 이사는 미래기술에 대한 질문에 ‘AI는 디지털에 강화되며 강화된 기술, AI는 디지털에 뛰어넘는 기술, AI를 거부하는 기술’인지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그는 아날로그, 디지털, AI 차이를 말하며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아날로그시계에서 컴퓨터가 1950년대에서 디지털시계로 나오게 됐다. 이후 2012년 인간 두뇌를 벤치마킹해 새로운 AI 시계가 나왔다. 

2012년까지 AI가 디지털에 기반으로 통계학에 사용됐다면 앞으로는 디지털 기술 새로운 기술이 탄생하게 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조동성 이사장은 “인간 두되에 1%를 AI에 적용하니 세상이 바뀌었다. 앞으로 AI는 점점 더 인간 쪽으로 갈 것이다. 아직 인간의 두뇌를 완벽히 마스터하는 건 뇌 과학자도 못하는 것이다. 이걸 가지고 AI 딥러닝이 나왔다. 앞으로 AI가 인간의 두뇌를 가지고 무한대로 발전할 예정이다”

“앞으로 인문학, 심리학이 더 뜨게 될 것이다. 이젠 인문학을 진지하게 공부해서 새로운 세상을 나아가는데 열쇠를 찾는 것이 바로 인간이 아닐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산업정책연구소 IPS가 이런 걸 해야 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조동성 이사장은 “AI형 인간은 고정된 답을 넘어 다양한 가능성을 수용하고 현재의 한계를 인정하는 열린 태도를 가져야 한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그는 AI에 대한 깊은 이해와 진지한 태도가 중요하다. AI 기반 산업의 2가지 전략이 있으며 첫 번째 전략으로 응용을 말했다. 그는 AI를 사회과학, 예술, 인문학에 응용해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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