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인지컨설팅그룹 김경민 대표, “실행의 기능을 팀에 포함해야”
실시간 정보 공유와 주간 단위 가설 실행 시스템 구축의 중요성 강조
[사례뉴스=임서정 인턴기자] 지난 4월 21일 가인지TV 유튜브에서 ‘김경민의 경영벙커’ 라이브 방송이 진행됐다. 라이브에서 가인지컨설팅그룹 김경민 대표는 주간회의 없어도 목표 관리가 가능한 주간업무관리에 관한 인사이트를 제시했다.
김경민 대표는 주간업무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먼저 여러 회사의 업무 관리 사례를 살펴보았다. ‘네이버’에서는 OKR 기반 회의를 진행하며 ‘30분 안에 끝내기’를 중시한다. 운영 원칙으로는 발표보다 결정과 실행 중시이며, 회의 전 자료를 읽고 오도록 공유된다. 주간 회의를 30분 안에 진행하기 위해 자료를 읽고 회의 참석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야놀자’ 또한 OKR & Saas 업무 방식의 혼합형 회의를 진행하며 마찬가지로 회의는 반드시 30분 이내로 진행된다. 마켓컬리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5분 보고, 20분 대화, 5분 정리의 회의를 진행하며 시각화된 KPI 중심으로 논의를 진행한다.
김 대표는 ‘주간 넘버 파이브’의 핵심 5가지를 제시한다. 주간 넘버 파이브는 성과를 만드는 5가지 실행을 기반으로 주간 단위로 비즈니스 임팩트를 만드는 ‘전략적 실행’ 시스템이다. 주간 넘버 5 핵심 체크 사항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 단순 To-do가 아닌, 실행 전략을 고민하고 지난주 얻은 지식으로 나의 KPI, OKR과 가까워지게 해야 한다. 두 번째, 가설 사고와 행동 중심의 5가지를 기록하고, 지난주 실행과 결과가 다음주 실행과 결과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세 번째, 팀과 회사의 핵심 목표를 개인 목표와 연결해야 한다. 네 번째, 비즈니스 임팩트를 기준으로 5가지를 설정해야 한다. 다섯 번째, 빠르게 실행하고 리뷰해야 한다.
김경민 대표는 주간 넘버 파이브, ‘주넘파’의 사용에 관해 설명했다. “우선순위 5가지를 작성해야 하며 목표에 대한 개인의 관점이나 감정도 작성해 보아야 한다”며 “월간 KPI나 OKR과 연계는 필수적이고 단순한 실행보다는 가설 기반의 실행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또한, 주넘파는 상황에 따라 3~4개 혹은 6~7개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주넘파를 팀에서 관리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으로 가설-실행-리뷰로 관리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리뷰는 다음 가설의 재료가 될 수 있으며, 주넘파의 핵심은 가설이 존재하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특히, 직원 주도의 주넘파를 실현하기 위해 사내 메신저 또는 구글 드라이브의 적극적 사용을 장려했다. 또한, 정해진 시간에 알림을 만들어 리뷰를 하는 시간을 가지며 의사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대표는 “실시간 정보 공유와 주간 단위 가설 실행의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주간회의 때 점검할 것이 거의 없는 조직이 되도록 실행의 기능을 팀에 포함시켜야 한다.”라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가인지캠퍼스 김경민의 경영벙커 ‘주간회의 없이도 목표 관리가 가능한 주간업무관리’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 기사는 4월 21일 가인지캠퍼스 ‘주간회의 없이도 목표 관리가 가능한 주간업무관리’ | 김경민의 경영벙커’ 영상을 기반으로 작성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