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인지컨설팅그룹 김경민 대표 “AI는 단순한 업무 효율이 아니라 전략적 무기”
인공지능 시대, 기업이 반드시 지켜야 할 ‘AI 리터러시’와 윤리 기준

“챗GPT에 물어볼까?” 궁금한 내용을 질문하면 실시간으로 답변을 내놓는 인공지능(AI)은 이제 단순한 정보 검색을 넘어, 조직의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는 핵심 파트너로 자리 잡고 있다.

AI 대전환 시대, 업무 과정에 AI를 효율적으로 도입할 필요성이 제기된다.[출처:이미지투데이]
AI 대전환 시대, 업무 과정에 AI를 효율적으로 도입할 필요성이 제기된다.[출처:이미지투데이]

AI의 발전은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함은 물론, 창의적 사고와 전략적 판단의 영역까지 확장되며 일하는 방식 자체를 바꾸고 있다. 트렌드에 발맞춰 AI를 업무 과정에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교육 필요성’이 제기된다.

지난 4월 28일 진행된 가인지TV 유튜브에서 '김경민의 경영벙커' 라이브 방송이 진행됐다. 라이브에서 가인지컨설팅그룹 김경민 대표는 AI 교육에 기반을 둔 업무 혁신 방법을 제시했다.

가인지컨설팅그룹 김경민 대표가 AI시대의 리더십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출처:가인지TV]
가인지컨설팅그룹 김경민 대표가 AI시대의 리더십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출처:가인지TV]

‘튜링 테스트’는 인공지능이 사람과 얼마나 비슷하게 대화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는 척도다. 최근, 미국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UCSD) 연구진이 4가지 인공지능 모델을 대상으로 튜링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오픈AI의 GPT 4.5가 사람보다 훨씬 더 사람 같다는 평가를 받았다. 

AI가 내놓는 결과물이 어색하거나 부자연스러운 시대는 지났다. 주니어 개발자가 하던 소위 ‘벽돌쌓기형 코딩’은 AI의 몫이 되었고, 인간 개발자는 ‘설계’의 영역에 집중하면 된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미국 CES 기조연설에서 AI 영역에서 애플을 이기겠다며 AI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에 김경민 대표는 “AI를 쓰는 사람이 AI를 안 쓰는 사람을 이긴다. AI가 우리 직업을 대체하지 않지만, AI를 활용할 줄 아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의 직업을 대체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AI를 사용해서 고부가가치 영역으로 넘어갈 수 있느냐가 ‘AI 활용 업무의 핵심’으로 보인다.

김경민 대표가 4월 28일 김경민의 경영벙커를 진행하고 있는 장면[출처:가인지캠퍼스]
김경민 대표가 4월 28일 김경민의 경영벙커를 진행하고 있는 장면[출처:가인지캠퍼스]

AI의 영향력이 커짐과 동시에 ‘AI 리터러시’의 중요도가 자연스럽게 높아진다. 이에 김경민 대표는 ‘낭비적 시도’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직원들이 각자의 직무에 맞춘 최적의 AI를 확인하고 체화할 수 있도록 교육해야 한다”며 비용을 써서라도 AI를 조직문화로 내재화해야 한다고 강조한 그는 챗GPT, 퍼플렉시티(Perplexity), Gamma 등 다양한 인공지능 툴 중에서 기업에 가장 적합한 모델을 테스트해 보는 방식을 추천했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의 기업 정보 노출 사고를 예시로 들며, 인공지능의 활용 과정에서 ‘정보 노출’ 등 윤리적 기준을 유의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김경민 대표는 “신사업처럼 프라이빗하게 관리되어야 하는 조직 정보도 많다”며 ‘온디바이스 AI’를 대안으로 제시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AI 업무 도입 경향, 분야별 활용 사례 등 AI 시대에 경영자가 꼭 알아야 할 전략을 라이브 방송을 통해 공개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가인지캠퍼스 김경민의 경영벙커 ‘모르면 뒤처지는 AI 리더십’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 기사는 4월 28일 가인지캠퍼스 ‘모르면 뒤처지는 AI 리더십 | 김경민의 경영벙커’ 영상을 기반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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