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지 못하는 것이 가치 있을 때는 언제일까?

책, 사례를 만나다: 리즈 와이즈먼의 "루키스마트", 한국경제신문사, 2015

여러분은 루키 이십니까?

루키 스마트는 실행하는 사람으로서 어떻게 직장 생활을 하고 비즈니스를 할 것인가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

루키 스마트는 이미 김영진 대표가 다 말해주셨다는 생각이 든다. '어떻게 영원한 루키로 살아갈 수 있을 것인가', 이 분이야말로 루키로서의 특성을 다 갖고 계신다.

루키 개념과 반대되는 개념은 베테랑이다.

여러분이 어떤 일을 맨 처음 맡았을 때의 상태로 돌아가 보는 것입니다.

최근 무지 상태로 있었다. '내가 해야 될 일에 대해 무지의 상태에 처해 본 경험이 언제십니까?' 그 때 어떠셨습니까? 자문을 구했죠, 그 일에 대해 알 만한 사람에게 물어봤죠. 또 책을 읽었죠. 질문했죠.

또 누군한테 물어봅니까? 경험자에게 물어보고 직접적인 커뮤니케이션 당사자에게 물어보는 입장으로 태도를 취합니다. 경험도 없고 지식도 없을 때 밖으로 나가서 돌아다니고 그 현장을 봅니다.

반대로, 내가 하는 일에 대해 이미 안다고 여겼을 때 우리는 어떻게 행동합니까?
나는 이미 전문가, 베테랑이예요. 그럼 우린 어떻게 일하죠? 추진하고 잔소리하게 되고, 결정적으로 안물어봅니다. 현장을 잘 안갑니다.

우리가 갖고 있는 문제는 우리가 하고 있는 일에 관한 ‘인지의 왜곡’이다. 모르는 것에 대해서도 빈칸을 채우고 새롭게 변화되는 비즈니스 환경을 무시하고, 내 인지속에서 처리하고 해독하며 넘어간다.

이런 관점에서 베테랑과 루키의 차이점을 본다. 어떻게 하면 조직에서 모든 멤버들이 루키 마인드를 가진 조직을 만들 수 있을 것인가, 어떻게 하면 우리 조직의 사원들이 베테랑이 아닌 루키처럼 일할 수 있게 될 것인가.

김영진 대표님은 이에 이렇게 대답합니다. "사실 숨은 자원이 없어요. 강의의 제목도 실패의 경험으로 배우는 거잖아요. 그게 자신에게 중요한 게 아니기 때문에, 이 분은 진정한 루키인 것 같아요. 새롭게 시작하는 거죠.

저도 이 책을 읽고 새롭게 생각되어 지는 것은 이미 나도 베테랑처럼 일하고 있었구나. 기존의 프레임, 방법에 익숙해지다 보니 새로운 시도는 많이 간과한거죠."

한 번 생각해 보실 것을 권해 드립니다.

루키 지능 계발
① 순진한 질문을 던져라 - 사안을 단순하고 명료하게 만드는 기본적인 질문을 던져라
② 종이를 비워라 - 신선하게 출발하라
③ 원숭이 덫을 버려라 - 자원에 집착하지 마라

베테랑은 전문가들만 주변에 있다.

크리스천이 살아가면서 주변에 넌크리스천이 없어지는 상태가 되죠. 자꾸 하다보면 그렇게 되어가요.

사실 경피미도 현재 스코어 100% 크리스천입니다. 어느 순간 그렇게 가버립니다.

사실은 이번 경영자학교는 넌크리스천 10명 오십니다. 다음번 경피미 들어오는 분은 넌크리스천 있을 것입니다.

크리스천도 점점 베테랑 크리스천이 되어 가는 거죠.

루키 지능 계발
① 과거로 돌아가라 - 신참 상태, 루키 상태를 재발견하라
② 전문성을 배가하라 – 전문적인 조언을 구하여 전문가 인맥을 구축하라
③ 사제 관계를 바꿔라 – 부하 직원에게 조언을 구하라
④ 낯선 사람과 대화하라 – 인맥과 관점을 넓혀라
⑤ 지도를 제작하라 – 영역의 지도를 그려라
⑥ 직책을 빌려라 – 하루 동안 직책을 바꿔라

직원에게 배우세요? 직원에게 물어 보십니까? 그런 일이 일어나야 되는 것입니다.

6번의 직책을 빌려라는 것은 이랜드에서는 한 달에 한 번, 역할 바꾸기가 있습니다. 본부 스태프에게 디자이너는 판매사, 영업부, 고객 되어보기를 합니다.

하루동안 직책을 바꾸라는 거죠. 현장에 있는 사람이 그 일을 실제로 해 보는거죠. 저는 40대이지만, 다양한 경영자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어떤 업종, 아이템, 수익률을 이해할 수 있게 되더라구요. 제가 하는 일이 축복된 일이라고 생각하는데 경피미 오셔서 서로 물어보면서 ‘어떻게 수익, 고객가치’를 만드는지 이해를 높인다.

경피미 자리가 루키 감성을 유지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루키로서의 핵심적인 성품은 호기심을 잃지 않는다는 겁니다.

순수한 호기심이예요. 호기심이라고 하는 것이 생각이 젊고 루키 마인드를 갖고 계신 분의 특징이다. 그 순간만큼은 부끄러운 게 없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