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MZ세대가 틱톡에 열광하고 있다. 출시 4년만에 전 세계 다운로드 수 20억 건이 넘었고, 월간 사용자 수 7억 명, 미국 사용자 수 1억 명에 달한다. 최근에는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온라인을 통한 오락과 소통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2020년 2월에만 다운로드 수가 1억 1,300만 건에 달했다. 틱톡은 세상에서 가장 어린 소셜미디어라고도 불리는데 이용자의 41%가 만 16~24세로 어떤 SNS보다도 오늘날 MZ세대의 취향과 유행이 선명하게 드러나는 곳이라고 할 수 있다. 10대들 뿐만 아니라 각국 유명 연예인, 인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시대, 'MBO' 방식으로 1년 단위의 경영계획을 세우고 KPI를 잣대로 평가해 오던 기업들의 성과관리 방식에는 혁신이 필요했다. 성과관리 방식이 고객과 시장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했기 때문이다. 올해 1월 시작된 코로나19의 전세계적인 급속한 확산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앞당겼고, 변화를 민감하게 따라가지 못하는 성과관리 방식을 가진 경영자들의 고민은 깊어졌다.올해 대한민국에서 'OKR'(Objective & Key Results)이란 말을 들어보지 못한 경영자는 거의 없을 것이다. 고객의 변화에 민감하게 3개
전 세계적인 전염병으로 확산되며 국내에 급속도로 확진자수가 늘어나고 있는 코로나19(우한 폐렴)로 인한 국가적 위기 상황에 재계에서도 대기업, 중소기업 가릴 것 없이 각자의 방식으로 시국 극복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 ‘착한 기업’들이 많다. 코로나 사태로 인한 국내 산업별 지형도에서는 온라인교육?배달앱 등 ‘언택트’ 업종이 상승한 반면, 외식업?까페 등 오프라인 공간 위주의 비즈니스들은 큰 타격을 입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적자 감수하고 업그레이드 하는 진단키트·생산원가만 반영해 유통하는 마스크·‘반의 반값’으로 판매하는 손 소
밀레니얼 세대들이 좋아하는 미덕이 있습니다. 확실함과 솔직함. 무슨 뜻이냐면, 확실하게 책임이 필요한 곳에선 책임을 지고, 잘못한 점이 있으면 솔직하게 말하는 것입니다. 물론 밀레니얼 세대들만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이 세대의 특징이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볼까요. 회의 중 의사 결정이 필요할 때 뒤로 빠지는 리더분이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요. “나는 반대 사인 못 하니까, 네가 대표님이나 상무님을 알아서 설득하던가.” 참 그렇지요? 높은 직급에 오를수록 권한이 오르고, 권한이 오르면 그만큼 책임도 뒤따라오는 법입니다. 그런데 권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