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인재를 확보하고 유지하고 싶다면 '조직문화'를 필수적으로 생각하고 실행에 옮겨야 한다. 이에 대해 가인지 캠퍼스 김경민 대표는 책 에 아래와 같이 말했다. 바로 살펴보자.1. 조직문화에 경영자가 가진 핵심가치를 녹여야 한다.경영자가 무엇을 중요하게 여기고 무엇에 내적인 욕구를 가지고 있는지 솔직하게 말하고, 그것을 직원들과 소통하는 조직이 지속적인 문화를 만들어낸다.한만두 식품의 남미경 대표는 직원들을 만날 때마다 '사랑한다'고 인사했다. 3년 동안 혼자서 인사해왔다.그러던 어느 날, 직원들로부터 함께 사랑한다고
지난 4일,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완벽한우리들(이하 완우)의 모든 직원이 '핵심습관 워크샵'으로 모였다. 핵심습관 워크샵은 완우 전직원이 함께 지켜야 할 습관을 정하는 프로그램이었다. 바쁜 1월이지만, 워크샵에 모이는 직원들의 표정은 한결같이 밝았다. 직원들은 이미 문화캘린더를 통해 1년간 참여해야 할 일정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담당자가 일정을 공지하기 전에도 '아, 이 날은 핵심습관 워크샵이 있는 날이지'라고 인식하고, 업무에 사용할 시간을 구별해 두었다고 말했다. '핵심습관 3가지'가 완우 핵심습관 워크샵의 결과물이었다. 완우
SPC그룹은 빠리바게트 등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제과 제빵 전문기업이다. SPC는 현재 「문화가 있는 수요일」 이라는 이름으로 다른 부서의 직원들과 문화활동을 하도록 촉진하고 있다. 사내에 기업문화팀을 만들어 팀장급 직원을 두고 있다. 조직이 커지면서 부서간 데면데면한 관계를 해소하여 업무 소통을 강화하자는데 취지가 있다고 한다.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쿠킹클래스를 열거나 영화관람, 혹은 간단한 스포츠를 함께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기업문화팀의 중요한 과업이 이런 부서간 문화행사를 주관하는 것이다. 이 활동을 통해 부서간 협업과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