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회사의 고객사들이 저희들에게 정말 잘 해주시길래. ‘왜 이렇게 잘해주냐’ 물어보니 ‘사고 안 쳐줘서 고맙다’고 하더라구요. 한 10년동안 함께 해 왔는데 우리가 고객사에 특별히 너무 잘해주고 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기본을 잘 해 드리는 게 중요하다는 걸 알았습니다. 가치 있게, 불량이나 하자 없이 제 기간에 계속 해 주는 것. 그게 계속 쌓이니까 오히려 큰 신뢰를 주게 된 것 같습니다.” 지난 9월 중국 상해 현지에서 만난 기업 ‘더 랜드’의 박민철 대표는 회사의 강점에 대해 이렇게 말하며 “그게 첫 번째고, 두 번째는
글로벌 현장 : 해외 경영 현장에서 선전하고 있는 언더백(U-100) 기업들의 바른 사례들을 기자가 직접 취재해 소개합니다. “처음에 컨설팅 회사에 들어가 근무를 해 보니 항상 담당 직원의 변동이 많고 고객들이 그것 때문에 떠나 가는 걸 경험했습니다. 사실 회계?세무 분야는 기업의 살아있는 ‘스토리’를 기록하는 것이기 때문에 담당자가 중간에 바뀌면 좋지 않은데 이런 점을 바꾸고 싶어서 창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한나컨설팅은 ‘어떻게 하면 기업 스토리가 안 끊기게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며 만든 회사입니다.” 중국 상해에 위치한 법인
글로벌 현장 : 해외 경영 현장에서 선전하고 있는 언더백(U-100) 기업들의 바른 사례들을 기자가 직접 취재해 소개합니다. “중국도 이제 내수의 퀄리티 요구가 높습니다. 그래서 우리 회사처럼 고급 원단을 생산?유통하는 회사들을 많이 필요로 합니다. 현재 내수와 수출의 비중이 7:3 정도 되는데요. 상해 전시회처럼 국제 전시회 같은 곳에도 적극적으로 참가합니다. 그리고 B2B는 요즘 에이전트를 통해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에 2~3명 정도가 있는데, 원래 다른 회사에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던 분들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