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와 제자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기업
업계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오늘 만든 유산균’
내면과 외면, 마음과 영혼의 건강과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비즈니스
청년들에게 새로운 크리스천 기업의 모델을 제시한다

위 말씀을 슬로건으로 IOHS는 내면과 외면의 건강과 아름다움을 위하여 생명과학을 기반으로 한 건강하고 아름다운 제품을 만든다. 그리고 마음과 영혼의 건강과 아름다움을 위하여 사랑을 기반으로 한 사회 나눔과 국제 원조 활동을 한다. 

고객 사랑, 더 나아가 전도와 제자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탄탄한 철학과 원칙을 두고 운영한다. 

다음은 IOHS 정종훈 전략기획팀장님의 인터뷰 내용이다. 

IOHS는 4가지의 뷰티, 건강 철학을 갖고 있다.
I: Inner Health & beauty
건강 식품을 통해 먹어서 건강해지고 아름다워지는 것을 추구한다. 관련 제품으로는 ‘오늘 만든 유산균’이 있다. 해당 제품은 업계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

살아있는 1000억 유산균을 포함한다. 모든 유산균은 제품화 되는 즉시 죽기 시작하기 때문에 국내최초 당일생산 당일발송으로 배달한다.

그리고 홍삼을 품은 유산균(PM_G), 나노 유산균(LTA), 식물성 유산균(L. Plantarum K8) 세계 특허 3종 기술을 자랑한다. 

O: Outter Health & Beauty
다음은 제품을 피부에 발라서 사용해 아름다워지는 것이다. 마스크팩이 대표적이다. 겉면의 아름다움 뿐만 아니라 해당 제품을 CCC 선교단체에 지원해 거지순례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해외 선교사님들께도 많이 지원했다. 한국 화장품은 해외에서도 반응이 좋아 유용하다.

H: Heart Health & Beauty
마음을 건강하게 하는 것을 추구한다. 마음에 위로와 감동을 주는 봉사, 공연 활동을 한다. 다문화 가정 또는 목회자 가정을 초청해 주로 클래식 오케스트라 공연을 한다. 지난 번에는 필리핀에 학교 건립이 폭우로 지연되어 이를 위한 성금 모금 공연을 기획했다. 

지금까지 3가지는 사람의 실질적 노력으로 얻어질 수 있다. 마지막 S는 사람의 노력으로 얻어질 수 없는 보다 근원적이고 본질적인 건강과 아름다움이다. 

S: Spirit Health & Beauty
성령께서만 주실 수 있는, 복음 전도와 제자화를 통해서 이루어지는 영혼의 건강과 아름다움이다. 실제로 만나는 고객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 회사의 한 부분이 되어야 한다.

IOHS의 차별성은 경영 원칙을 통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첫 번째로, IOHS는 지경을 정하고 기업을 운영한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지경이 어느정도인지, 언제 멈춰야 하는지를 생각하는 것이다.

유산균 제품을 판매할 때, 고객들을 직접 케어할 수 이상으로 고객 유치하지 않는다. 해당 업무를 담당하는 사람을 PM(personal manager)라고 한다.

PM 1명 당 평균 300~400명을 케어할 수 있도록 한다. 그리고 매일 아침 함께 고객들의 명단을 놓고 기도한다. 고객들께 전화해서 잘 드시고 계신지 여쭤보며 꾸준히 관계를 쌓는다. 우리가 크리스천 기업임을 알리고 기도제목도 물어본다. 그리고 때를 따라 복음을 전한다.

전도와 제자화는 우리 삶의 최고의 가치이고 예수께서 명령하신 대명령이다. 그리고 우리는 회사에서 일주일에 5일 평균 10시간 이상의 시간을 보낸다. 회사에서 이 일이 왜 일어나서는 안되는가. 

매출이 아닌 한 고객을 케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다보니 생기는 한계들이 있지만 오히려 자랑스럽다.

두 번째로, 고객들을 전도할 수 있는 도구로 제품을 활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복음을 전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품을 사용하기에 품질에 최선을 다한다.

이전 소개한 유산균 제품의 경우 35년 넘게 유산균을 연구하신 정대균 센터장님을 포함하여 석박사 연구진들, 교수님들이 세계적 특허를 취득한 연구 결과물들로 제품을 만든다. 고객들을 위해 가장 효과있게 드실 수 있도록 만들고 전달한다.

효능 검사를 실제로 해보면 시중의 다른 제품의 균 수는 보통 10~100억이다. 우리 제품은 1000억이다. 품질이 탁월하게 뛰어나다. 제품의 품질이 좋아야 고객들과 지속적인 만남이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을 예비 선교사, 예비 일터 사역자로 생각하며 양육, 성장, 파송이 있는 기업으로 운영하고자 한다.

충성스럽고 탁월한 직원들을 곳곳에 남겨놔야 회사가 유지된다. 하지만 우리는 내보낼 생각을 한다. 다른 선교지, 일터, 단체에서 일터 사역자로서의 기능들을 할 수 있도록 양육하고 성장하고 파송시키는 인큐베이터로서 역할을 하기 원한다. 

다음과 같은 3가지 원칙을 가지고 크리스천 기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 

IOHS의 인재상은 하나님을 사랑해서 하나님에 대한 은혜의 감격으로 영혼들을 바라볼 줄 아는 사람이다. 그리고 지금껏 훈련받고 배워온 전문 분야를 활용해서 하나님 나라를 위해 일하고 싶은 사람이다.

IOHS의 기업문화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번째, 연구진들의 업무적 연구 전문성이 탁월하다. 그리고 그 노하우들을 다음 세대에 전달하고자 하는 마음이 문화에 있다. 실제로 빠르게 성장한다.

두번째, 성경적 가치관이다. 일과 삶이 분리되지 않고 ‘Work is Life’가 될 수 있도록 직원들의 삶의 고민들을 괄시하지 않는다. 함께 일하는 직원들의 힘듦을 진지하게 듣고 기도하고 소그룹 모임처럼 공감과 위로가 있는 문화가 있다.

그리고 사원들의 능률을 높여주는 공간들이 있다. 탁 트인 산 전경이 보이는 기도 및 묵상 공간이 있다. 영혼의 밥인 말씀을 묵상하는 시간을 보장해준다. 그리고 탕비실에는 무제한으로 제공되는 간식들과 보드판의 시, 찬양, 차, 커피 등이 있다. 

IOHS에서 일을 하며 가장 보람있었던 에피소드는 이런 기업가치들이 적립되는 초기에 마케팅 비용이 확보되었을 때이다.

해당 비용으로 뿌리는 방식의 마케팅 방법보다 이미 연결되어있는 고객들에게 우리가 크리스천 기업인 것을 전달하고 초기 단계에 제품을 이용해주신 것에 대한 감사를 표하기 위해 추수감사절기에 엽서와 선물을 전달했다. 고객들과 마음과 마음이 이어지는 시간이 되었다.

IOHS의 비전은 회사를 키우는 것보다, 크리스천 청년들에게 기독교 정신을 갖고 회사를 취직 또는 창업할 수 있는 이런 새로운 모델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다. 꼭 우리가 생각하는 성공과 열매가 있는 고지론적 성취가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망해도 된다. 다만 이런 시도를 통해 청년들에게 좋은 교본이 되었으면 한다.

하나님이 아직 쓸 일이 있으셔서 망하지 않았다. 하나님이 경영해주시고 사용해주시는 때까지 언급한 쓰임에 맞는 회사로 살아가는 것이 비전이다.

마지막으로 비즈니스 일터에서 고군분투하는 청년분들께 또 다른 선교지인 일터에서 고민하는 것들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전하고 싶다.

혼자 외롭게 그 싸움을 싸워 나가고 있다는 생각에 힘들지 않도록 우리가 주 안에서 서로 힘을 모으고, 격려하고, 기회가 될 때에는 함께 모이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