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야 할 음식은? 1위 탄산음료, 2위 햄·소시지, 3위 곱창
건강 전문가의 언급 빈도로 알아본 나쁜 성분, ‘지방’이 가장 많이 언급돼
건강 전문가가 말하는 피해야 할 음식 1위로 탄산음료, 2위 햄·소시지, 3위 곱창인 것으로 조사됐다.
5월 24일 목회데이터연구소 주간 리포트 ‘넘버즈’ 제 145호에서는 ‘건강 전문가가 말하는 피해야 할 음식 TOP10’이라는 제목으로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아래는 조사 결과에 대한 내용이다.
1. 건강 전문가가 말하는 피해야 할 음식은? 1위 탄산음료, 2위 햄·소시지, 3위 곱창!
다른 사람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일하는 건강 전문가들이 자신의 건강을 위해 피하는 음식은 무엇일까? ‘헬스조선’이 건강에 좋지 않다고 알려진 39개 음식을 선정, 의사·약사·영양학자 등 건강 전문가 100명을 대상으로 ‘자신의 건강을 생각해 되도록 피하는 음식이 무엇인지’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탄산음료가 42%로 1위였고, 햄·소시지 등 육가공식품이 33%로 2위, 곱창/막창이 22%로 3위로 나타났다.
1위로 뽑힌 ‘탄산음료’를 피하는 이유로는 ‘당분이 많이 함유’돼 있어 ‘열량이 높아’ 비만, 당뇨, 심장질환 같은 ‘성인병의 주요 원인’이 되며, ‘비타민, 무기질, 섬유소 등은 빠진’ 음식이라 ‘영양불량을 초래’하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햄·소시지 등 육가공품(2위)은 ‘가공할 때 들어가는 첨가제가 건강에 해롭기 때문’에 피해야 하고, 곱창 및 막창(3위)은 ‘위생적인 문제와 동물성 포화지방이 높아 고콜레스테롤혈증을 유발할 수 있다’ 등의 이유를 들었다.
한국인이라면 대부분 즐겨먹는 ‘라면’(공동 5위)의 경우 ‘장아찌·젓갈 등 소금에 절인 음식’(공동 5위)과 같이 ‘높은 나트륨 함량’ 때문에 주의하고 피해야 한다고 답했다.
2. 건강 전문가의 언급 빈도로 알아본 나쁜 성분, ‘지방’이 가장 많이 언급돼!
연구팀은 전문가들이 ‘건강을 생각해 피하는 음식’을 선택하면서 ‘선택한 이유’로 언급한 단어들의 빈도를 분석하여 어떤 성분이 몸에 해로운지를 살펴보았다.
언급 빈도별로 보면 ‘지방(47%)’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식품첨가물’ 46%, ‘당류’ 42%, ‘나트륨’ 29%, ‘발암물질’ 27% 순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