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밀레니얼 세대를 회사에 수용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지난 2020년 3월의 잡코리아에 따르면, 중소기업 77.3%가 ‘조기 퇴사한 신입사원이 있다’고 밝혔다고 한다.

또한 채용인원 수 대비 퇴사하는 인원이 차지하는 비율은 41.5%로, 신입사원 10명 중 대략 4명은 1년 안에 퇴사한다고 보인다.

이러한 현상의 주요 배경에는, 적성에 맞지 않는 업무이거나 생각했던 것과 다른 실제 업무 등의 이유가 있다.

또한 밀레니얼 세대는 이미 회사에 정착한 베이비붐 세대와의 소위 “회사 내 자리다툼”으로 인해 회사를 통한 발전을 꿈꾸지 않고, 비전을 찾지 않는다.

(사진출처:픽사베이)
(사진출처:픽사베이)

하지만 회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밀레니얼 세대를 회사에 수용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그런 가운데 회사의 미래가 밀레니얼 세대라는 것을 인식한, 흥행하는 여러 기업들의 노력이 돋보인다.

우아한 형제들, 당근마켓, 트렌비, 브랜디는 ‘인사팀’ 대신 ‘피플팀’으로, 퍼시스 그룹은 ‘인재문화팀’, 그리고 이케아 코리아는 ‘People & Culture’로 명칭을 바꾸었다.

이로써 인사팀의 과업을 평가 및 보상에서 벗어나 ‘조직문화를 관리하는 팀’으로 재정비하였다.

구체적으로는 인사팀이 기업의 구성원을 양성하고, 인재를 유입시키며 직원의 사기를 높이는 것이다.

또한, 주요 기업들은 수평적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영어 이름, 혹은 이름에 님을 붙여 사용하는 등 자유로운 의견표출을 격려한다.

이렇듯 기성세대와 다르게 운영하는 여러 조직 기업의 노력은 조직 구성원을 격려하고 조직 내 세대 갈등을 해결하여 조직문화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본 기사는 가인지 캠퍼스의 왜 기업들이 '인사팀'을 없애고 '직원경험팀', '인재영입팀'으로 바꾸고 있는가 - YouTube 영상을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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