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의 방향에 있어 MZ 세대(밀레니얼 세대+Z 세대)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점차 이들의 마음을 저격하기 위한 MZ 세대의 마케팅이 대세

소비의 방향에 있어 MZ 세대(밀레니얼 세대+Z 세대)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점차 이들의 마음을 저격하기 위한 MZ 세대의 마케팅이 대세다.

‘홈플러스’의 ‘반 마리 생선’ 시리즈, GS25의 오모리 김치찌개 라면’, ‘노티드 우유’ 등의 히트상품을 선보인 것은 모두 MZ 세대이다.

단국대학교 경영학부의 정연승 교수에 따르면 “MZ세대가 좋아하는 것을 윗세대도 따라 하고 함께 즐기는 패턴이 있다”고 했다.

또한 “MZ세대를 잡으면 연령을 막론하고 소비시장 전체에 영향력을 미칠 수 있어 MZ세대의 마음을 읽기 위해 또래인 MZ 직원을 활용하는 게 중요해졌다”고 덧붙였다.

MZ 세대로만 이루어진 팀 (사진출처:픽사베이)
MZ 세대로만 이루어진 팀 (사진출처:픽사베이)

줄줄이 성공하는 MZ 세대의 마케팅에 따라, 여러 기업들은 MZ 세대만으로 꾸려진 팀을 만들기도 한다.

이는 회사에 대해 무조건적인 충성을 강요하기보다 2030세대끼리 상품의 개발부터 영업 및 판매까지 담당하게 해 ‘진짜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게 하여 자기효능감을 느끼며 회사에 대해 소속감을 가지게 하는 효과가 있다.

MZ 세대를 회사에 잡아두기 위해, 또 그들을 주된 소비자로 삼아 판매전략을 생성하기 위해 MZ 세대를 회사의 주축으로 만드는 기업들의 노력이 돋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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