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인공지능 등 4차산업혁명 기술이 농업에 융합된 '스마트농업'
최근 국내 농업의 현문제 극복 및 부가가치 제고 위한 과학기술적 방안으로 주목받는 중

스마트 농업이란?

종자개발, 생산, 관리, 가공 유통, 소비 등 농업 밸류체인 전반에 첨단기술을 접목시켜 농업의 스마트화를 도모한 걸 뜻한다. 

기존 농업 방식과 달리 IoT, 로봇, 드론, AI 등의 기술을 이용해 농산물을 원격 모니터링하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통해 노동력과 자원을 최척화하고 생산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스마트농업은 초기, 환경 측정 및 원격제어 설비 위주로 개발되었지만 최근에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반의 영농의사결정을 중심으로 개발되고 있다.

또한 식량작물 등의 생산을 위한 대규모 노지경작과 고부가 작물 등을 위한 원예시설, 식물공장 등 농업형태에 따라 다변화되고 있다. 

국내 스마트농업 시장규모는 '20년 기준 5.4조원 규모로 연평균 8.4%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었다. 그러나 글로벌 시장은 대비적으로 다소 낮은 성장률인 9.8%를 보였다. (출처: KISTEP)
국내 스마트농업 시장규모는 '20년 기준 5.4조원 규모로 연평균 8.4%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었다. 그러나 글로벌 시장은 대비적으로 다소 낮은 성장률인 9.8%를 보였다. (출처: KISTEP)

 그간 정부 주도로 개발된 기술인 스마트 시설원예 설비로 보급되었다. 그러나 이는 초기 투자비용 및 유지비가 높으며, 소규모로 구축할 경우 수익성 확보가 어려워 대다수의 소규모 농가는 도입이 어렵다. 

이번 정부는 스마트 농업 분야에서 유니콘 기업(기업 가치가 1조원이 넘는 비상장 기업)을 5개 육성한다고 제시했다.

유니콘 육성을 위해 2025년까지 스마트농업 시범단지 3곳을 만들고 수출에 유리한 국가에 내년 시범온실 3곳을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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