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 전문 방송사 (주)크로브 이근호 대표 인터뷰
전 세계 인구 1/7에 해당하는 10억명의 누적시청자수 달성!
“콘텐츠 기업의 고객가치는 시청자가 보고싶은 콘텐츠를 만드는 것, 즉 좋은 이야기꾼이 되는 것에 있다”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주) 크로브 사무실에서, 이근호 대표를 만나 기업경영 가치관과 운영방식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아래는 (주)크로브 이근호 대표와의 인터뷰 내용이다.

Q. (주)크로브와 대표님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뉴미디어 전문 방송사 (주)크로브의 창업자이자 대표이사 이근호입니다. 작년 상반기 기준 전체 콘텐츠 시장 규모는 약 61조원, 산업 내 종사자는 약 66만명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코로나19 이후 콘텐츠 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하게 재구성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콘텐츠 시장은 규모와 다양성의 증가세에도 불구하고 아직 소비자가 원하는 형태의 콘텐츠는 충분치 않다는 소위 '볼 게 없다' 의견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크로브는 시청자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Bottom-up 제작 방식을 통해 시청자가 원하는 콘텐츠를 기획, 제작, 유통함으로써 설립 이후 매년 200%에 가까운 가파른 성장을 이루고 있습니다. 

현재는 사회, 과학, 문화 분야의 지식전달 콘텐츠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감사하게도 많은 시청자분들의 사랑으로 전 세계 인구 1/7에 해당하는 10억명의 누적시청자수를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주)크로브 이근호 대표
(주)크로브 이근호 대표

Q. (주)크로브를 창업하게 되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구체적인 창업스토리가 궁금합니다.

미디어에 관심이 있던 경영학과 출신으로 미디어 기업 창업은 자연스러운 삶의 흐름이었습니다. 2010년대 중반, 대중들의 콘텐츠 소비방식 변화와 모바일 기술 발전에 따른 뉴미디어의 높은 성장 가능성을 눈여겨보게 되었고, 국내외 콘텐츠 시장 분석 및 콘텐츠 제작 기법연구를 거친 끝에 플레이어로서 직접 콘텐츠를 제작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유튜브 등 뉴미디어 플랫폼 내에서 대한민국 1위를 연달아 달성하며, 이에 대한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뉴미디어 콘텐츠 기업을 창업하게 되었습니다.

Q. 데이터 분석을 기반의 Bottom-up 제작 방식을 통해 시청자가 원하는 콘텐츠를 기획, 제작, 유 통하고 계시는데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바틈-업 방식이 구체적으로 무엇을 말합니까?

미디어 창작물은 제작자의 의도가 많이 반영되는 결과물입니다. 즉, 창작자가 자신이 원하는 형태로 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과거 창작물에 대한 선택이 많지 않을 때는 이렇게 창작자가 자신의 의도대로 제작하여 대중들에게 전달하는 탑-다운 방식의 콘텐츠들은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현대는 미디어 산업의 변화와 기술발전으로 시청자가 창작자이자 동시에 소비자인 시대이자 소비자의 의도가 콘텐츠에 반영되는 시대입니다. 저희 크로브는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맞춰 소비자의 의도가 반영된 콘텐츠, 즉 소비자가 보고 싶은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이 Bottom-up 제작 방식으로 콘텐츠를 제작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시청자의 의도를 데이터로 분석하고, A.I.를 융합하여 콘텐츠를 제작하는 기법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Think Best Make Better 가치 있는 콘텐츠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크로브’ (사진출처: 크로브 공식 홈페이지)
‘Think Best Make Better 가치 있는 콘텐츠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크로브’ (사진출처: 크로브 공식 홈페이지)

Q. (주)크로브 홈페이지에 ‘Think Best Make Better 가치 있는 콘텐츠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크로브’라는 문구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주)크로브에서 말하는 가치 있는 콘텐츠란 무엇입니까?

기업의 존재이유는 고객가치입니다. 콘텐츠 기업의 고객가치는 시청자가 보고싶은 콘텐츠를 만드는 것, 즉 좋은 이야기꾼이 되는 것에 있습니다. 

우리는 '보이는 모든 것이 콘텐츠다'라는 크로브의 기업 정신에 따라, 세상의 모든 것을 시청자가 보고 싶은 재미있는 이야기로 만들고 콘텐츠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세상을 보여주고자 합니다. 

가치 의미는 주관적이기 때문에 동일한 콘텐츠라도 누군가에게는 긍정적으로 느껴지는 콘텐츠가 다른 이에게는 부정적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가치 판단은 세상이 시청자 각자에게 던지는 질문으로 남겨두고, 우리는 세상을 보여주는 창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크로브의 사명은 가치있는 콘텐츠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것입니다.

크로브 이근호 대표 “가치 판단은 세상이 시청자 각자에게 던지는 질문으로 남겨두고, 우리는 세상을 보여주는 창이라고 생각. 크로브의 사명은 가치있는 콘텐츠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것” (사진출처: 크로브 공식 블로그)
크로브 이근호 대표 “가치 판단은 세상이 시청자 각자에게 던지는 질문으로 남겨두고, 우리는 세상을 보여주는 창이라고 생각. 크로브의 사명은 가치있는 콘텐츠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것” (사진출처: 크로브 공식 블로그)

Q. (주)크로브는 기업부설연구소 설립 및 인증서 획득, 기술보증기금 벤처기업 인증 획득, 기술역량 우수기업 Top 5에 선정되는 등 계속해서 성장 중인데 (주)크로브가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입니까?

크로브는 인재중심의 기업입니다. 그러므로 당연히 크로브 성장동력의 중심에는 함께하는 구성원들의 기여가 가장 큽니다. 또한 크로브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업정신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크로브는 '최고' '성장' '도전' '긍정' '사랑'을 기업의 핵심 가치로 삼고, 이를 실제 기업 내에서 실천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질문에서 언급하신 성취는 세상에 대한 긍정적인 시야로 사랑을 실천하는 최고의 기업이 되기 위해 성장하고 도전하는 실천 과정에서 얻게 된 결과물이라고 생각합니다.

Q. (주)크로브는 한국디지털버전스협회, 미핑기획, 넥스트챌린지아시아, 이그레브, 협의체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회원사 합류 등 여러 다양한 기업과 분야에서 MOU 협약을 체결했는데 MOU 협약 체결 기준은 무엇인지 궁금하고 향후에도 MOU 협약 체결을 계속 진행하실 예정인지 궁금합니다.

MOU 체결 기준은 크로브의 방향성과 교집합 여부입니다. 크로브는 콘텐츠 제작뿐만 아니라, 더 나은 미디어 생태계를 제공하는 미디어 그룹으로의 성장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방향에는 테크 미디어, 데이터 기반의 콘텐츠 제작 솔루션 제공, 콘텐츠 플랫폼 형성 등이 있기 때문에, 이와 교집합이 있는 기업들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트렌드와 고객의 니즈를 파악할 수 있는 마케팅 기업, 빅데이터 AI 개발 전문 기업, 콘텐츠 전문 인재 기업 등과 MOU를 맺고 기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함께 노력하고 있습니다.

(주)크로브 사내 상패
(주)크로브 사내 상패

Q. (주)크로브의 인재상이 궁금합니다. 직원분들을 뽑으실때 주로 어떤 부분들을 보십니까?

업무능력, 개인의 철학, 성장 가능성의 균형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콘텐츠 제작의 특성상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개인의 제작 역량도 중요하지만, 소통하며 함께 만들어가는 협업 능력도 필요합니다. 

따라서 개인의 실제 역량체크와 함께 커뮤니케이션 등의 협업 능력을 중요하게 보고 있으며, 이러한 업무 능력을 뒷받침해주는 개인의 철학과 성장 가능성을 주요 판단 요소로 삼고 있습니다.

Q. 개인의 실제 역량체크와 함께 커뮤니케이션 등의 협업 능력을 중요하게 보고 계신다고 말씀하셨는데 주로 어떤 방식으로 이 능력을 판단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먼저 충분한 면접 시간을 갖고 지원자에 대해 관심을 기울입니다.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대화를 나누며 지원자의 생각을 듣고자 노력합니다. 그 후 면접합격자는 각자 자신의 전문분야에 관한 실무테스트를 거치게 됩니다. 

(주)크로브 신입사원들에게 주는 웰컴키트 (사진출처: 크로브 공식 블로그)
(주)크로브 신입사원들에게 주는 웰컴키트 (사진출처: 크로브 공식 블로그)

Q. (주)크로브의 현재 직원은 총 몇 분입니까? 일했을 때 회사 내 분위기는 어떤 편입니까?

크로브는 급변하는 미디어 트렌드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작고 빠른 강소기업으로 지향하고 있습니다. 현재 10인 미만의 사내 핵심 콘텐츠 전문가 및 사외 인재들과 함께 협업을 통하여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인재 증원 과정에 있으나, 비핵심인력으로 무리하게 조직규모를 확장하며 기업을 무겁게 가져가기 보다 구성원 모두가 각각의 뉴미디어 콘텐츠 전문가로서 성장 및 안착하는 것을 우선순위로 두고, 단계별 확장 전략을 취하고 있습니다.

사내 분위기는 평소에는 각자 자신의 전문 창작 활동에 집중하는 환경이며, 주간 및 월간 정기 미팅 일정 등의 정규 스케줄에 따라 통해 체계적인 업무 협업을 도모하고, 이 외에 비정기 미팅 및 사내 프로젝트 활동 등을 통해 아이디어와 인사이트를 자유롭게 공유하고 있습니다.

Q. (주)크로브는 어떤 식으로 직원분들을 성장시키고 있습니까?

입사 첫날 대표자가 진행하는 창업자 스토리 및 기업 소개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매달 기업의 비전과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내일의 수다, 그리고 경영자와의 1대1 대화를 통해 구성원 각각의 성장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는 분기별 개별크런치 등을 통해 대표가 직접 기업과 구성원의 성장방향성에 대해 함께 생각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주)크로브는 입사 첫날 대표자가 진행하는 창업자 스토리 및 기업 소개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매달 기업의 비전과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내일의 수다, 그리고 경영자와의 1대1 대화, 구성원 각각의 성장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는 분기별 개별크런치 등을 통해 대표가 직접 기업과 구성원의 성장방향성에 대해 함께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다. (사진출처: 크로브 공식 블로그)
(주)크로브는 구성원 개인별 성장에 대해 함께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다.  (사진출처: 크로브 공식 블로그)

또한 새롭게 합류하는 구성원은 3개월간 집중역량증진 기간을 갖게 됩니다. 크로브 구성원에게만 제공되는 사내 콘텐츠 강의부터 사외 유명 콘텐츠 강의와 업무역량 증진 강의, 그리고 필독서 분석 등 다양한 성장교육을 포함하고 있는 온보딩 프로그램과 지정 사수제를 통한 1대1 맞춤 개인교육을 통하여 뉴미디어 콘텐츠 전문가로 성장하는 시간을 갖게 됩니다.

보다 나은 콘텐츠를 함께 고민하는 주간 시사, 다른 콘텐츠를 분석하고 기회를 발견 및 적용하는 월간 광산발견, 미디어 트렌드에 대해 함께 분석하고 이야기 나누는 분기별 트렌드 레포트를 통해 기업과 개인의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다양한 교육 및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Q. (주)크로브는 오후의 명상, 단벌 출근 챌린지, 크로북스, 크런치,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GI제도 등 기업 구성원들과 함께 다양한 사내 문화를 시행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구성원들과 함께 기업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프로젝트 아이디어들을 재미있게 시도해보고, 그 중 실제로 성장에 도움이 되는 실용적인 프젝트들은 장기 기업 문화로 자리잡게 됩니다. 대표적으로는 크런치, 크로북스, 크로브데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회사 근처 맛집을 함께 투어하며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하는 크런치, '보이는 모든 것이 콘텐츠다' 라는 기업 정신에 따라 마케팅, 통계학, 미디어, 인문학 등의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고 지식을 나누는 크로북스, 그리고 다양한 형태의 보다 나은 창작을 위해 공연, 전시 등의 문화활동을 함께하며 인사이트를 얻는 크로브데이 등이 있습니다.

크로브 사내 명상 프로그램 안내 (사진출처: 크로브 공식 블로그) 
크로브 사내 명상 프로그램 안내 (사진출처: 크로브 공식 블로그) 

Q. 작년 3월, 대표님께서 ‘떠먹여주는 과학’이라는 책을 출간하셨던데 어떻게 이 책을 출간하게 되었는지, 출간 이후 달라진 점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떠먹여주는 과학’은 대중들에게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해주는 콘텐츠입니다. 해당 콘텐츠의 출간은 2020년 말 이 콘텐츠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주신 한 출판사 대표님의 제안으로 시작하였습니다. 

‘떠먹여주는 과학’의 영상 콘텐츠를 기반으로 하여, 다양한 형태로 대중에게 전달해보고자 출간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콘텐츠의 무한한 확장 가능성에 대해서 다시 한번 확신하게 되었고, 이는 후에 AI 감정관리 콘텐츠 어플 개발을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 기반 확장 프로젝트들의 초석이 되었습니다.

‘떠먹여주는 과학’은 대중들에게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해주는 콘텐츠 (사진출처: 크로브 공식 블로그)
‘떠먹여주는 과학’은 대중들에게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해주는 콘텐츠 (사진출처: 크로브 공식 블로그)

Q. (주)크로브 대표로서 가장 보람을 느꼈던 순간은 언제였습니까?

콘텐츠 기업의 대표자로서 가장 보람을 느끼는 순간은 저희의 콘텐츠가 인정받을 때입니다. 매일 수많은 시청자분들이 저희 콘텐츠에 관심을 갖고 시청해주시는 것에 가장 큰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또한 현재 저희의 콘텐츠가 사회적 공헌성을 인정받아 장관표창 시상을 앞두고 있는데 이 역시 저희의 콘텐츠가 세상의 인정을 받고 있다는 뜻깊은 지표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콘텐츠는 모두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기 때문에 구성원들이 보람을 느끼는 순간이 저에게도 매우 큰 보람입니다. 즐거운 여정을 함께하고 있는 구성원들 그리고 세상과 함께 더 많은 보람과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Q. 향후 (주)크로브의 비전과 계획은 무엇입니까?

장기적으로는, 뉴미디어 방송사를 넘어 보다 나은 미디어 생태계를 제공하는 복합 미디어 그룹으로 성장하고자 합니다. 먼저 향후 3년 내에 핵심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뉴미디어 방송사로서 현재 사랑받고 있는 사회, 과학, 문화 분야에서 뉴미디어 카테고리 챔피언이 되고자 합니다. 인재 양성 프로그램 고도화, 콘텐츠 데이터 분석 정교화 및 제작 프로세스와 지식 아카이빙 시스템 개선을 통하여 창의성을 발휘하는 인재와 이를 뒷받침해주는 시스템적 토대를 더욱 단단하게 성장시킬 계획입니다. 

(주)크로브의 Core Value, 최고·성장·도전·긍정·사랑 (사진출처: 크로브 공식 블로그)
(주)크로브의 Core Value, 최고·성장·도전·긍정·사랑 (사진출처: 크로브 공식 블로그)

이를 기반으로 기존의 콘텐츠 제작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2023년, 2024년, 2025년 향후 3년간 각각 3개, 6개, 9개의 새로운 프로그램을 런칭하며 프로그램 다양화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또한 향후 5년 내에는 핵심역량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가지고 있는 핵심역량을 기반으로 지역과 플랫폼을 확장하여 타플랫폼 진출 및 글로벌 콘텐츠 수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특히 문화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국형 콘텐츠 수출 및 현지 맞춤형 변환 콘텐츠 준비를 계획하고 있으며, 현재 이를 위한 포맷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7년 이내에는 핵심역량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가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하는 플레이어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보다 나은 미디어 환경을 구축하는 생태계 제공자로써 종합 미디어그룹으로 발전해가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데이터마이닝과 AI 등의 테크를 접목시킨 AI 콘텐츠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시작으로, 콘텐츠 제작 솔루션 제공의 초석을 위한 사내 데이터 랩을 출범하는 등 종합 미디어그룹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주)크로브 이근호 대표 “경영자로서 무게와 책임을 느끼고, 어려운 상황에 직면할 때면 기업가 정신을 상기하며 용기를 내고 있다. 이러한 정신을 바탕으로 좋은 뜻을 가지고 있는 훌륭한 경영자 분들과 더 멋진 세상을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
(주)크로브 이근호 대표 “경영자로서 무게와 책임을 느끼고, 어려운 상황에 직면할 때면 기업가 정신을 상기하며 용기를 내고 있다. 이러한 정신을 바탕으로 좋은 뜻을 가지고 있는 훌륭한 경영자 분들과 더 멋진 세상을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

Q. 마지막으로 비즈니스와 일터에서 일하는 경영자와 리더들을 위해 격려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앞으로 걸어갈 길이 더 많이 남은 젊은 경영자로써 감히 다른 경영자분들께 조언은 어불성설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제 자신의 사례를 돌이켜 보았을 때, 성과를 만들어내는 것에는 다양한 요소들이 있지만 결국 결정적인 승패를 가르는 것은 기업가 정신이라고 불리는 경영자의 의지라는 것을 많이 느꼈습니다. 

경영자로서 무게와 책임을 느끼고, 어려운 상황에 직면할 때면 기업가 정신을 상기하며 용기를 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정신을 바탕으로 좋은 뜻을 가지고 있는 훌륭한 경영자 분들과 더 멋진 세상을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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