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센트 코리아, 리스닝마인드 허블 통해 3페타 규모 검색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액션 아이템 폭넓게 제공
어센트 코리아 김윤경 본부장 “기업은 가지고 있는 대의와 철학을 전파하고, 그 신념에 동조하는 사람들이 행동하게끔 만들어야 한다”
“기업이 추구하는 위대한 세계관에 동조하는 사람들이 있으면 함께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다”

구글은 전세계 사람들이 폭넓게 사용하는 포털 사이트이다. 네이버가 국내 최대 영향력을 가진 포털 사이트인 것에 비해, 그 영향력의 규모가 남다를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런 구글이 자체적인 서비스의 일환으로 ‘구글 애널리틱스’를 출시한 것은 벌써 2005년의 사건이다.

그 시작은 웹분석 전문 업체인 어친 소프트웨어(Urchin Software)를 인수해 구글 애널리틱스라는 웹분석 서비스로 재출시한 것이고, 현재는 Google 애널리틱스를 사용함으로써 광고 집행에 투자된 비용 대비 효율이 얼마나 높았는지 측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플래시, 동영상 및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을 추적할 수 있게 되었다. 

어센트 코리아는 리스닝마인드 허블이라는 독자적인 특허 기술을 통해, 구글과 네이버에서 확보한 3페타 규모의 검색 데이터를 기반으로 마케팅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인사이트와 액션 아이템을 폭넓게 제공한다. (사진출처: 구글 공식 홈페이지)
어센트 코리아는 리스닝마인드 허블이라는 독자적인 특허 기술을 통해, 구글과 네이버에서 확보한 3페타 규모의 검색 데이터를 기반으로 마케팅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인사이트와 액션 아이템을 폭넓게 제공한다. (사진출처: 구글 공식 홈페이지)

어센트 코리아는 리스닝마인드 허블이라는 독자적인 특허 기술을 통해, 구글과 네이버에서 확보한 3페타 규모의 검색 데이터를 기반으로 마케팅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인사이트와 액션 아이템을 폭넓게 제공한다.

어센트 코리아의 김윤경 본부장은 가인지 캠퍼스 영상을 통해 인텐트 마케팅과 구글 활용 마케팅을 설명하고 팬덤이 주는 마케팅적 효용까지 상세하게 다루었다.

그에 따르면 어센트 코리아는 전체 시장에서 발생하는 고객의 키워드를 중요한 의미 단위인 토픽으로 변환하고, 각 키워드 별로 검색 경로를 추출함으로써 고객의 머리 속에 어떤 지도가 그려지고 있는지 시각화하는 작업을 맡고 있다.

어센트 코리아, 리스닝마인드 허블 통해 3페타 규모 검색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액션 아이템 폭넓게 제공 (사진출처: 어센트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어센트 코리아, 리스닝마인드 허블 통해 3페타 규모 검색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액션 아이템 폭넓게 제공 (사진출처: 어센트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통상적으로 비즈니스 관계는 대인 관계와 다르게 대응해야 한다. 하지만 회사가 고객에 대해 팬덤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대인 관계의 룰을 일정 부분 적용해볼 필요가 있다.

우리는 우리가 여러 번 얘기해야 하는 알아 듣는 사람이나 동문서답으로 응하는 사람보다 바로바로 잘 알아 듣고 원하는 답변을 해주는 사람을 선호할 것이다.

이와 같이 회사도 팬덤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고객이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 알아차릴 수 있어야 한다.

기존 한국 정서상 팬덤은 속칭 딴따라, 아이돌 팬 집단에 관한 문화, 규범, 영향력 등을 지칭하는 말이었지만, 2022년 4월 유안타 증권에서 산업분석 보고서를 통해 한국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관해 조망했다.

마케팅의 본질은 소비자의 이목을 끌 뿐 아니라 그들의 지갑을 열어 구입하게 만드는 것이다. 가장 좋은 것은 새로운 소비자를 지속적으로 구축하는 일이고, 그 과정에서 재구매하는 소비자의 비율을 가능한 높이는 것이다.

마케팅의 본질은 소비자의 이목을 끌 뿐 아니라 그들의 지갑을 열어 구입하게 만드는 것 (사진출처: 이미지투데이)
마케팅의 본질은 소비자의 이목을 끌 뿐 아니라 그들의 지갑을 열어 구입하게 만드는 것 (사진출처: 이미지투데이)

그러기 위해서는 팬덤 형성이 돌파구가 될 수 있다. 일반 소비자도 마케팅의 목적이 기업의 구매 유도라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기업은 가지고 있는 대의와 철학을 전파하고, 그 신념에 동조하는 사람들이 행동하게끔 만들어야 한다. 팬덤을 지닌 기업은 변화시키는 힘을 얻는다.

기업이 추구하는 위대한 세계관에 동조하는 사람들이 있으면 함께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다.

팬덤은 3가지 속성을 가지고 있다. 첫째는 지속성이다. 한 번 형성되면 시대와 세대를 초월하는 지속적인 관심을 보낸다. 둘째는 연결성이다.

기업이 타겟 소비자에 대한 진정한 관심을 가질 때 고객이 팬으로 모이기 시작한다. 기업은 고객을 인간으로 바라보고 일상의 중요한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주어야 한다. (사진출처: 이미지투데이)
기업이 타겟 소비자에 대한 진정한 관심을 가질 때 고객이 팬으로 모이기 시작한다. 기업은 고객을 인간으로 바라보고 일상의 중요한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주어야 한다. (사진출처: 이미지투데이)

팬덤은 좋아하는 대상을 중심으로 사람들을 연결하는 힘을 지닌다. 팬덤은 커뮤니티로 이어질 수 있다.

셋째는 연대성이다. 팬은 대상이 이루고자 하는 위대한 업적을 지지한다. 기업에 팬덤이 형성되면 일부러 홍보하지 않아도 잘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지지하고 후원해준다. 그러기 위해서는 기업이 진정성을 가져야 한다.

기업이 타겟 소비자에 대한 진정한 관심을 가질 때 고객이 팬으로 모이기 시작한다. 기업은 고객을 인간으로 바라보고 일상의 중요한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주어야 한다.

검색 데이터를 활용한 인텐트 마케팅은 사람들이 검색을 통해 자신의 고민을 솔직하게 드러내고 있다는 점에서 가능하게 되었다 (사진 출처: 가인지캠퍼스 영상 화면 캡처)
검색 데이터를 활용한 인텐트 마케팅은 사람들이 검색을 통해 자신의 고민을 솔직하게 드러내고 있다는 점에서 가능하게 되었다 (사진 출처: 가인지캠퍼스 영상 화면 캡처)

검색 데이터를 활용한 인텐트 마케팅은 사람들이 검색을 통해 자신의 고민을 솔직하게 드러내고 있다는 점에서 가능하게 되었다.

고객의 구매 여정을 단계별로 나누고 각 단계마다 고객들이 묻고 있는 궁금증이나 요구 사항에 컨텐츠로 답변할 수 있다면 고객도 기업의 의도를 이해하고 보다 많은 정보를 얻어갈 수 있다.

고객을 거래 대상으로만 바라보면 재구매가 이루어지기 어렵다. 고객과 관계를 맺고 기업 제품에 대한 열정을 가지게 하는 것, 나아가 기업의 목적에 공감하고 지지하게 만드는 것이 팬덤의 핵심이다.

고객이 열광하는 컨텐츠를 만들고 제품을 생산하면 고객이 기업의 마케팅 부서가 되고 브랜딩 부서가 되어 하나의 미디어로 활동하게 된다 (사진출처: 이미지투데이)

고객이 열광하는 컨텐츠를 만들고 제품을 생산하면 고객이 기업의 마케팅 부서가 되고 브랜딩 부서가 되어 하나의 미디어로 활동하게 된다.

기업을 사랑하고 기업의 목적에 동참하는 고객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나는 이 회사를 만나서 내 인생이 바뀌었어”, “난 이 회사의 상품을 너무 좋아해”, “이 회사가 말하는 세계관과 가치에 진심으로 동참하고 있어”라고 전파하게 된다는 것이다.

기업을 사랑하는 팬들의 경험담이나 추천 후기가 또 하나의 고객으로 이어지는 콘텐츠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팬덤은 하나의 문화이며 좀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고자 하는 변화의 움직임이다.

한편, 김윤경 본부장은 가인지캠퍼스에서 ‘글로벌 기업 이커머스 마케팅 총괄! AI 전문가가 말하는, 고객을 끌어오는 ‘데이터’활용법!’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관련 강의를 듣고 싶다면 https://bit.ly/3QkK9e3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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