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R (Objective and Key Results)은 목표(Objective)와 핵심결과(Key Results)의 약자로 측정 가능한 팀 목표를 설정하고 추적하는 데 도움이 되는 목표 설정 방법론이다. 구글을 비롯한 글로벌 기업들의 성공 사례는 전 세계 기업들에게 OKR 도입의 중요한 동기를 제공하고 있다.대한민국에서도 OKR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다양한 규모의 기업들이 목표 관리 방식을 개선하고, 조직의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OKR 도입을 고려하고 있다. 하지만 OKR을 실제로 어떻게 효과적으로 도입하고 운영하는
"구글에서 자주 쓰는 말 하나가 '당당하게 훔쳐라 Steal with pride!'다."구글 커스터머 솔루션팀을 이끌고 있는 구글 코리아 조용민 상무가 최근작 '언러시'에서 공개한 구글의 학습 전략이다. 기업은 외부는 물론 내부에서조차 정보 공유에 인색한 편이다. 그런 이유로 옆 팀에서 무슨 프로젝트가 진행되는지조차 모르는 경우가 태반이다.여타의 기업과 달리 구글은 정보 공유가 활발하다. 정보나 노하우를 기꺼이 내놓고 공유하며 다른 팀에게 배우는 것에 주저함이 없다. 다른 사람에게 영감을 얻어 오는 것에 오히려 자부심을 느끼라고 부
11월 29일 ‘IP 비즈니스의 글로벌 도약’이라는 주제로 라이선싱 컨퍼런스가 코엑스 스튜디오 159에서 진행됐다. ‘라이선싱 콘’은 콘텐츠 IP 라이선싱 국내외 산업 동향을 살펴보고 기업이 미래 전략을 수립하도록 방향성을 제안하는 행사다.틱톡 코리아 정재훈 운영총괄은 ‘Global Trend Setter TikTok’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틱톡 코리아 정재훈 운영총괄은 단순한 Short-form video platform으로 TikTok을 넘어, 세계적으로 트렌드를 선도하는 Global trend setter로서의 Tik
1958년 도쿄를 시작으로 65년 역사를 가진 아시아 최대 규모의 광고제 '애드아시아'가 10월 25일(수)부터 10월 27일(금)까지 코엑스에서 진행된다.2년마다 개최 도시를 옮겨서 치러지며 14개 지역 및 국가에서 총 32회 대회가 개최되었다. 1984년 서울, 2007년 제주에 이어 2023년 올해 서울에서 3번째 개최한다. 한국, 중국, 일본, 인도 등 아시아 28개 국가에서 2,600여 명이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된 첫 번째 컨퍼런스 강연자로 'AI 시대의 디지털 마케팅의 미래'에 대해 구글 A
작년부터 1년 동안 스타트업에 불어 닥친 자금 경색으로 소위 투자 빙하기라고도 불리지만 여전히 시장 점유율을 늘리면서 성장하는 스타트업들은 자신들의 수익구조를 증명해냄으로써 오히려 위기를 기회로 이끌어내고 있다.이들에게는 어떤 마케팅 전략과 실행이 있었기에 이기는 게임을 할 수 있었던 것일까? 필자가 속한 광고 대행사 워디의 고객사들이 성장할 수밖에 없었던 사례를 중심으로 작성한다.1. 상황에 맞는 AARRR 프레임워크 적용이 기업들은 AARRR 프레임워크를 자신의 비즈니스에 맞도록 유연하게 적용했는데 그로스해킹 프레임워크로 잘 알
“구글의 아침은 자유가 시작된다”구글 조직문화 핵심은 무엇일까? 구글은 어떻게 조직문화를 기반으로 세계 최고 인재들을 영입하고 함께 조직을 성장시켰을까? 그에 대한 해답을 책 ‘구글의 아침은 자유가 시작된다’에서 발견할 수 있었다. 지난 2007년 구글은 스트리트뷰를 출시했다. 스트리트뷰는 사람이 실제로 거리를 걸어가면서 바라보는 시각 이미지를 포착해 지도로 만들고 싶다는 생각에서 시작됐다. 스트리트뷰는 한 번도 파리의 개선문을 방문해 보지 못한 이들에게 개선문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고, 우버나 에어비엔비 등 많은 사업에 도움을 준
8일 HR Insight에서 주최한 서울 삼성동 소노펠리체 컨벤션에서 '2023 HR 메가 트렌드 세미나'가 진행됐다.기업 인사담당자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엔데믹 시대의 일하는 방식'을 주제로 구글 클라우드, 퀼트릭스, 데스커, 잡코리아 등 기업 HR 담당자들이 연사로 나서 강연을 펼쳤다.세미나는 HR 실무자 중심의 강연 그리고 국내 No.1 티어 기업들 사례 발표로 나뉘어 진행됐다.HR 실무자 중심 첫 번째 강연에서 'AI와 구글 Workspace의 새로운 시대'라는 제목으로 구글코리아 Workspace 한지은 팀 리드가
위계 조직 VS 역할 조직위계 조직(rank-driven)은 서열이 제일 높은 사람이 결정권을 갖는 것으로 직원들이 최대한 빠르고 효율적으로 보고서를 써내면 CEO가 잘 정리된 보고서들을 보고 결정을 내리게 된다. 다시 그 결정사항은 아래 직원들에게 내려가는 방식이다.디자인인 분야의 경우 서열이 높은 사람 마음에 들지 않으면 시장에 내보낼 수 없게 된다. 잘 되든 못 되든 모두 사장님 책임이 된다. 밑에 위치한 직원들은 그저 시키는 대로 일을 수행하면 된다.역할 조직(role-driven)은 각각 역할을 맡은 사람이 결정을 내린다.
챗GPT에게 짖궃게 물었다. "챗GPT로 인해 구글의 시대는 끝난 것 아닌가?" 챗GPT는 이렇게 말했다 'ChatGPT와 같은 언어 모델은 Google과 같은 회사에서 제공하는 기존 기술 및 서비스를 대신하는 게 아니라 함께 개발되고 사용된다. 따라서 ChatGPT와 같은 언어 모델이 사람들이 정보에 액세스하고 기술과 상호 작용하는 방식에 영향을 미칠 수는 있지만 Google 시대의 끝을 알리는 신호는 아닐 것이다' 흥미로운 건 챗gpt도 '아닐 것'이라는 묘한 뉘앙스를 풍기며 단언하지는 않았다는 점이다.관련하여 챗 GPT로 인한
구글은 전세계 사람들이 폭넓게 사용하는 포털 사이트이다. 네이버가 국내 최대 영향력을 가진 포털 사이트인 것에 비해, 그 영향력의 규모가 남다를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그런 구글이 자체적인 서비스의 일환으로 ‘구글 애널리틱스’를 출시한 것은 벌써 2005년의 사건이다.그 시작은 웹분석 전문 업체인 어친 소프트웨어(Urchin Software)를 인수해 구글 애널리틱스라는 웹분석 서비스로 재출시한 것이고, 현재는 Google 애널리틱스를 사용함으로써 광고 집행에 투자된 비용 대비 효율이 얼마나 높았는지 측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플
컨설팅 회사 가인지컨설팅그룹에서 지난 11월 코치들이 서로 사례를 공유하는 네트워킹 행사인 OKR 코치 Meet up 1회차 오프라인 모임에 이어 ’OKR 제목 잡는 방법’에 대한 주제로 1월 12일에 OKR 코치 Meet up 2회차 오프라인 모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가인지컨설팅그룹에서는 OKR을 제대로 실행하고 싶은데 어떻게 시작해야 될지 막막한 기업들을 위해 그리고 OKR 성공과 실패 사례 네트워킹이 없어 진통을 겪고 계신 기업들을 위해 OKR 코치 Meet up 오프라인 모임을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지난 11월 3일 진행됐
조직 생활에 있어 경영자만이 가지고 있는 고민, 팀장으로서 가지고 있는 고민을 파악하는 것은 조직 구성원 모두에게 중요할 것이다.그 고민의 해답이 조직 생활을 잘 해낼 수 있는 핵심 역량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경영 ott 서비스 가인지 캠퍼스는 ‘탁월한 리더의 코칭 리더십 지침서’라는 제목을 가지고 무빙 럭키 이동운 코치의 코칭 리더십을 다루었다.그의 강의에서는 경영자의 고민과 팀장의 고민이 3가지씩 담겨있어 새로운 관점으로 비즈니스를 바라보게 했다.재미있는 예시를 먼저 들어보자. 자일리톨 껌을 차에 두면 안 되는 이유는 다른
구글, 메타를 비롯한 미국 빅테크 기업들이 비용 절감에 나섰다. 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가 높아지자 조직을 개편하고 사내 복지 축소를 진행한 것이다.21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메타 플랫폼이 향후 몇 달 동안 비용을 최소 10% 절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조직 개편의 영향을 받은 직원에게 다른 부서에서 근무할 기회를 제공하지만, 범위 제한을 두어 감원 효과를 불러오는 것이다. 메타 관행상 한 달 안에 새로운 직무를 맡지 못하면 고용계약이 종료된다.WSJ는 예전에는 저성과자만 새 직책을 찾지 못해 회사
사단법인 더 브릿지는 “구글닷오알지의 임팩트 챌린지 Google.org Impact Challenge for Women and Girls”에 최종 선정된 전 세계 34개의 기관 중 하나로, 향후 3년간 취창업을 통해 탈북민 여성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게 됐다.이를 위해 대외협력 및 홍보, 심리상담, 법률지원, 창업 컨설팅, 기업 ESG 등 다양한 영역별 전문가 20여명으로 이뤄진 ‘구글닷오알지 임팩트 챌린지 운영위원회’를 조직해, 쉽지 않은 통일과 탈북민에 대한 이슈를 긴밀한 파트너십으로 풀어내고자 한다.또한 한국 사회의 ‘먼저
구글 글로벌 커뮤니케이션팀 디렉터 정김경숙은 나이 50에 실리콘밸리 본사로 가게 되었다.그는 지난 7월, 세바시(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강연에서 ‘커리어를 확장하는 세 가지 방법’에 대해 이야기했다. 아래는 강연 내용이다.1. 먼저 행동하라2019년 2월, 구글 커뮤니케이션을 맡고 있는 구글러(구글 직원)들이 사내 컨퍼런스로 한자리에 모였다. 컴퍼런스 마지막 날, 전 세계 커뮤니케이션 담당 총괄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나는 미국이 아닌 해외 특파원 담당 업무, 각국의 커뮤니케이션 담당자를 미국 본사와 이어주는 역할의 필요
최근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은 개인 정보 처리 방침을 업데이트하며 개인 정보 제공에 동의하지 않을 경우 오는 26일부터 계정 사용이 불가능하다는 사항을 안내 중이다.이제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계속 이용하기 위해서는 각자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동의하지 않는 부분이 있더라도 모든 사항에 동의를 해야만 하는 상황이다.SNS 계정 사용을 원하면 개인 정보를 무조건 제공해야 한다는 점에서 대기업의 횡포가 아니냐는 이용자들의 불만도 터져 나오고 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메타가 이와 같이 개인 정보 수집에 대한 확고한 의사를 밝힌 데에는 '맞춤형
“목표를 정한 후, 실행한다. 내가 잘하고 좋아하는 것을 찾은 다음 실패하더라도, 계속 도전해야 한다.” 구글에서 비즈니스 매니저를 맡고 있는 조용민은 말했다.언바운드는 얽매이지 않는 사고 방식으로, 조용민 저자가 하나의 틀에만 머무르지 않고, 언바운드(unbound)한 관점으로, 새로운 시도나, 문제를 마주할 기회(저자는 ‘위기’가 아닌 ‘기회’라고 하자고 제안한다)를 새로운 솔루션으로 시도하라고 밝힌다.그는 “다양한 확장성을 꿈꿀 수 있는 기업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구글도 그런 기업 중 하나로, 어느 분야 기업이든, 창의성
“당신 회사의 라이벌은 누구입니까?”“어딘가의 차고에서 작은 회사를 세우고 무엇인가를 만들어내려고 하는 젊은이들입니다”1998년 빌 게이츠가 라이벌이 누구인지에 대한 질문에 내놓은 답변이다.실제로 그 후 1998년 9월 한 차고에서 구글이 탄생했고 20년 후에 구글은 마이크로소프트와 경쟁하는 회사가 됐다.1998년 스탠퍼트 학생들이 대학 과제로 차고에서 검색 엔진을 만들었고 약 20년이 지난 지금 그 학교 과제물 안에서 매일 35억 건 이상의 검색이 이루어지고 있다. 애플 최초 모델 A-1 컴퓨터는 스티브 잡스랑 워즈니악이 차고에서
이 달에 진행되는 경영 세미나는 국내 최고 ‘인사쟁이’ 황성현 대표(전 카카오 부사장)이 초청연사로 "성장하는 기업의 인사는 무엇이 다른가?"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뿐만아니라 이어지는 경영필독서 특강시간에는 가인지컨설팅그룹 김경민대표가 경영자가 알아야 할 이익관리 요소에 대해 다를 예정이다.황성현 대표는 다양한 매채를 통해 구글과 카카오의 혁신적인 인사전략에 대한 노하우를 전하고 있으며, 야후코리아 인사부문장, 구글코리아 시니어 HR 비즈니스 파트너, 구글 본사 시니어 HR 비즈니스 파트너를 거쳐 지난 2016년 7월부터 카
HR의 중요성을 알리는 인사 전문가이자 퀀텀인사이트 황성현 대표와 서면 인터뷰를 진행했다. 퀀텀인사이트는 현재 40여 개 스타트업에 대한 인사 자문과 함께 대기업 대상 강연·자문을 주로 제공하는 인사·조직 전문 자문기업이다.황 대표는 야후코리아 인사부문장, 구글코리아 시니어 HR 비즈니스 파트너, 구글 본사 시니어 HR 비즈니스 파트너를 거쳐 지난 2016년 7월부터 카카오 인사총괄 부사장 및 여러 스타트업에서 자문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그는 자신을 인사쟁이라고 소개를 하며 “지난 30년간 글로벌 Tech Company 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