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 2만 원·냉면 1만 1000원·짜장면 7000원선 위협
돼지고기 도매가격, 지난 1일에 비해 열흘 만에 12% 뛰어

5월에도 외식물가 상승세가 지속됐다. 삼겹살은 2만 원, 냉면은 1만 1000원, 짜장면은 7000원선을 위협하고 있다.

17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8개 외식 품목의 지난달 서울지역 평균 가격은 작년보다 최고 13% 가까이 뛴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월 11일 기준 돼지고기 도매가격은 1kg당 평균 6,380원으로, 한 달 전과 비교해 19.1% 올랐다. 특히 지난 1일에 비해 열흘 만에 12%나 뛰었다. 

식당에서 파는 삼겹살의 1인분 평균 가격은 조만간 2만 원 선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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