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 임직원을 위한 비대면 심리상담 등 정신건강 관리 서비스…작년에 이어 올해도 제공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이 임직원을 위한 비대면 심리상담 등의 정신건강 관리 서비스를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제공한다.

한국부동산원은 휴마트컴퍼니에서 운영하는 ‘트로스트’ 근로자지원프로그램(EAP)를 통해 임직원의 직무스트레스를 사전에 예방하고 관리한다. 임직원들은 언제 어디서나 앱으로 채팅, 전화상담을 이용할 수 있으며, 명상과 사운드테라피로 긴장을 완화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다.
 
최근 EAP는 결근율, 프리젠티즘(회사에 출근은 했지만 육체적, 정신적 컨디션이 정상적이지 못할 때 업무의 성과가 떨어지는 현상) 업무 몰입, 직장 고충, 삶의 만족도라는 5개 영역에서 효과적으로 기능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EAP협회인 EAPA가 2020년 조사한 바에 따르면, 500명 이상의 대형 사업장의 경우, EAP 도입과 관련해 1달러를 투자했을 때 결근 감소로 1.24달러를 절약하고, 프리젠티즘 감소로 8.09달러를 회수할 수 있다.
 
한편 한국부동산원은 ‘제 22회 대한민국 안전대상’에서 안전관리 분야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2년 연속으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이행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장우석 경영지원실장은 “최근 경기침체로 인해 높아진 직원들의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신체건강 뿐 아니라 정신건강에도 관심을 가지며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트로스트 EAP가 한국부동산원의 ESG경영에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트로스트 EAP를 제공하는 휴마트컴퍼니 김동현 대표는 “트로스트는 심리상담 뿐 아니라 심리 진단, 특강/워크숍, 기업의 CSR 프로젝트 공동 기획운영 등 다양한 멘탈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한국부동산원과 함께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가는데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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