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ST 분석? 정치적·경제적·기술적·사회적
3C 분석? 고객·경쟁자·자사
경영계획 수립 V 모델…ABC 피드백·중기 전략맵·경영계획 캔버스

‘실력있는 경영자들의 지식 커뮤니티’ 가인지 성장클럽(이하 ‘가성클’)이 11월 9일 열렸다. ‘가성클’에선 150여 명의 경영자들이 오프라인으로 참석해 다음 한 달을 위한 지식을 얻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실력있는 경영자들의 지식 커뮤니티’ 가인지 성장클럽(이하 ‘가성클’)이 11월 9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AT 센터 5층 그랜드홀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11월 ‘가성클’에서는 150여 명의 경영자들이 오프라인으로 참석해 다음 한 달을 위한 지식을 얻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인지 성장클럽(11월) (사진출처: 김여은 기자)
가인지 성장클럽(11월) (사진출처: 김여은 기자)

2023 가인지 성장클럽은 실력 있는 경영자들이 모여 함께 성장하기 위한 전문 콘텐츠와 네트워크 기회를 제공하는 연간 프리미엄 프로그램으로 매월 셋째 주 목요일에 진행된다. 가인지 성장클럽에서는 경영전문가와 함께 하는 월간 경영세미나와 성장하는 경영자들의 커뮤니티 분과 모임이 동시에 진행된다.

이번 11월 가성클에서는 A부 ’2024년, 새로운 가격 전략의 key’이라는 주제로 컴퍼니더업 정근혜 대표의 초청강연과 B부 ‘경영계획 수립을 위한 ABC 피드백’이라는 주제로 가인지컨설팅그룹 김경민 대표의 경영적용특강 강의가 진행됐다.

김경민 대표는 고객의 생소리, 경쟁자 분석, 자사 피드백인 3C 분석을 이야기하면서 강의를 시작했다. 그는 “3C 개념 핵심은 고객의 생소리를 먼저 듣는 것이다. 지속적으로 내년 목표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 한다. 경영계획 전략을 수립하기 앞서서 10월에 사전 조사를 해야 한다”

김경민 대표가 경영적용특강을 진행 중이다. (사진출처: 김여은 기자)
김경민 대표가 경영적용특강을 진행 중이다. (사진출처: 김여은 기자)

“언더백 기업, 대기업들도 자신이 가진 시간이 무한하지 않다는 걸 알고 있다.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고민한다. 언더백 기업은 돈, 시간, 사람이 더 부족하다. 1~2개에 직접을 해야 의미 있는 진보를 이뤄낼 수 있다”라며 경영계획을 수립하기 전에 반드시 ABC 피드백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대표는 PEST 분석을 이야기하며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게 PEST 분석이다. 1년 내내 사회적 이슈들이 사람들의 관심을 끌 것이다. 사회적, 정치적 일정들을 잘 살펴봐야 한다. 경제적 요소도 확인해야 한다”

“사회적으로 1인 가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여러 명이 먹는 상품을 1인 상품으로 바꿔야 한다. 기술적인 기술들은 어떻게 우리 회사에 접목시킬 것인지다”라고 이야기했다.

3C 분석은 단순하지만 아주 중요한 분석이다. 김 대표는 직원분들과 식사하면서 고객, 경쟁자, 자사에 대해 이야기해야 하는 것을 추천했다. 

가인지 성장클럽(11월)에서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있는 경영자와 리더분들 (사진출처: 김여은 기자)
가인지 성장클럽(11월)에서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있는 경영자와 리더분들 (사진출처: 김여은 기자)

이외에 김 대표는 고슴도치 컨셉 개념을 전하며 “전략을 수립할 때 1. 당신은 무엇에 대해 매우 열정적인지 2. 세상에서 최고가 될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 3. 경제적 엔진을 움직이게 하는 것은 무엇인지를 이야기하고 발전시켜가야 하는지 고민하고 구체화시켜야 한다”라고 전했다.

경영계획 수립 V 모델에는 ABC 피드백, 중기 전략맵, 경영계획 캔버스를 뜻한다. 

ABC 피드백은 우리 조직이 한 해 동안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Action: 전략 실행, Business Field: 고객, 경쟁사, 시장분석, Cost: 조직의 프로세스와 비용적 측면을 돌아보며, 전략을 검토하며 목표 달성을 가능하게 하는 아이디어와 우리 비즈니스의 기회와 가능성을 발견하는 것을 말한다.

Action 행동 전략 실행은 전략, 의사결정, 지식을 말하며 전략은 최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앞으로 택해야 할 실행 계획을 말한다. 예를 들어 방수를 한다고 했을 때 방수 검색량이 얼마 정도 되는지 확인하고 분석해야 한다. 

김경민 대표가 가인지 성장클럽을 진행 중이다. (사진출처: 김여은 기자)
김경민 대표가 가인지 성장클럽을 진행 중이다. (사진출처: 김여은 기자)

관찰과 인사이트는 올해를 돌아보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전략, 의사결정 중 긍정적인 요소, 전략적 실행을 통해 발견한 지식을 작성하는 것이다. 그리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전략, 의사결정 중 아쉬운 점, 여전히 해결되지 못한 문제를 작성하면 된다.

적용은 관찰하고 인사이트를 얻은 것을 기반으로 강화, 약화, 창조, 제거해야 할 요소를 작성해 고객, 경쟁사, 트렌드를 분석하는 것이다. 

고객과 시장분석은 고객의 반응을 알 수 있는 데이터나 고객에게 직접 들은 긍정·부정적 피드백을 작성하고 동종업계의 선두자 또는 경쟁자의 동향을 작성하면 된다. 

비용 프로세스를 점검할 때 시간, 비용, 인력을 확인해야 한다. 시스템과 프로세스 관점에서 시간, 비용, 인력 영역이 해결되거나 해결되지 않은 영역을 작성하면 된다.

11월 9일 가인지 성장클럽이 AT센터 그랜드홀 5층에서 진행됐다. (사진출처: 김여은 기자)
11월 9일 가인지 성장클럽이 AT센터 그랜드홀 5층에서 진행됐다. (사진출처: 김여은 기자)

끝으로 김대표는 “실행이 되는 경영계획이 중요하다. 실행이 되는 경영계획이 되려면 경영자가 실행이 될 수 있는 판을 짜야 한다. 1년 동안 한달에 한 번 피드백 미팅을 한다면 날짜를 박아서 월간 피드백 미팅을 진행하는 것이다. 지금 이야기하지 않으면 시간 지나면 바쁘다고 안 한다. 우선순위에 맞게 시간 속에 넣어두는 것이다”

“오프라인으로 만나면 생산성이 떨어진다. 실시간으로 온라인으로 각자의 지식들을 기록해놔야 한다. 지식공유 시스템을 가인지에서 만들었다. 가인지 뱅크를 통해 회사의 효율성을 키워가시길 바란다. 지식공유 시스템을 통해 각 회사의 지식들을 쌓아가길 바란다”라며 강의를 끝맺었다.

*본 기사는 11월 9일 진행된 가인지컨설팅그룹 11월 가인지 성장 클럽 강의 내용으로 작성됐습니다.

ⓒ 사례뉴스는 비즈니스의 다양한 사례를 공유합니다. 출처를 표기한 다양한 인용과 재배포를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