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수명까지 생존 시, 국민 38% 암 걸려

우리 국민이 가장 많이 걸린 암 중 남자는 ‘폐암’ 여성은 ‘유방암’인 것으로 조사됐다.

1월 9일 목회데이터연구소 주간 리포트 ‘넘버즈’ 제 223호에서는 ‘한국인의 암 발생 통계’이라는 제목으로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아래는 조사 결과에 대한 내용이다.

1. 우리 국민이 가장 많이 걸린 암, 남자는 ‘폐암’, 여성은 ‘유방암’

최근 보건복지부의 국가암등록통계 자료가 발표되었는데 매년 2년 전 기준으로 암 발생률, 유병률 등을 산출하고 있어 2021년 기준으로 암 발생 통계를 살펴본다. 2021년 신규 발생한 암 환자는 27만 8천 명으로 2018년 대비 13% 증가했다.

우리 국민이 가장 많이 걸린 암은 무엇일까? 2021년 기준으로 갑상선암이 1위였고, 이어 대장암, 폐암, 위암 등의 순이었는데 남성의 경우 폐암이, 여성은 유방암이 각각 가장 높은 발생률을 기록했다.

2. 기대수명까지 생존 시, 국민 38% 암 걸려

우리 국민 중 암 유병자 수는 총 243만 4천 명이며 그중 여성이 56%를 차지했다.

한편 우리 국민의 기대수명은 2021년 기준 평균 84세(남성 : 81세, 여성 : 87세)인데, 기대수명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은 전체 평균 38%로 남성(39%)이 여성 (36%)보다 다소 높았다. 남성이 여성보다 수명은 더 짧고 암 발생률은 더 높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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