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인지캠퍼스 김경민 대표는 대구의 경영자들을 만나고 나면 늘 이렇게 말한다. "아무리 대구가 더워도, 경영자 분들의 학습의 열기만큼은 못하다!"

대구에서 가인지경영 MBA가 9월 17일에 대구 아이엔지캠퍼스에서 시작된다. '핫(hot)한' 아이템으로 비즈니스를 시작했더라도, 시간이 조금만 지나고, 직원이 조금만 늘면, 경영자들은 누구나 '경영'이라는 문턱에 서게 된다. '어떻게 하면 좋은 사람을 채용할 수 있을지, 어떻게 하면 직원들이 한 방향으로 일하게 할 수 있을지, 어떻게 하면 직원들이 자랑할 만한 문화를 만들 수 있는지, 어떻게 하면 정량적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지' 등 여러 문제를 당면하게 된다.
 

9월 17일, 대구 경영자들을 위한 가인지경영MBA가 시작된다. (자료제공=가인지캠퍼스)


"경영자에게는 쉬운 솔루션과 친구같은 코치가 필요하다"

하지만 시중에 출간된 도서들이나 신문의 지면에서 '우리 회사에 적용 가능한 사례'를 발견하려고 눈을 뜨고 찾아보지만, 발견하게 되는 사례는 '적용이 쉽지 않은' 대기업의 사례들이 대부분이다. 이제 경영자에게 필요한 것은 적용 가능한 중소기업의 솔루션과 실행을 돕는 친구같은 코치이다.

대구에서 열리는 가인지경영 MBA(이하 대구 가인지MBA)에서 이 두 가지를 제공한다. MBA를 운영하는 가인지캠퍼스는 500개가 넘는 언더백(Under100)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12년간 구체적인 사례들을 축적해온 교육/컨설팅 회사이다. 지금도 20명이 넘는 컨설턴트와 경영콘텐츠 개발자들이 성공사례를 만들어 여러 기업에 공유하고 있다.
 

가인지경영 MBA를 수료한 경영자들의 피드백 [사진=가인지캠퍼스 제공]


가인지경영 MBA는 서울과 창원에서 진행되어 왔으며, 경영자들의 호평을 받아왔다. 그간 한만두식품, 사회적기업 청밀, 하마씨, 영일엠, 튤립코리아, 꿈비, 국대떡볶이, 교원 그룹, 반석기초E&C, 신성CNS, 오즈키즈, JY그룹, 현대유비스병원, 아브라함이주공사, 주안대학원 대학교, 에스유디자인, 황원준정신건강의학과의원, CSI시스템즈, 렌트킹, 신승정밀, 동진생명연구원 등 55개의 기업이 이수한 프로그램이다.
 

대구 가인지경영MBA 커리큘럼 [자료제공=가인지캠퍼스]


가인지캠퍼스 김경민 대표는 "MBA가 시작하고 1, 2주가 지나면 실무자가 함께 와도 되냐는 질문을 경영자들로부터 많이 받았다. 가인지MBA는 '고객가치를 목적으로 일하고 싶은 경영자, 지식으로 성과내고 싶은 실무자, 사람을 성장시켜 그와 함께 일하고 싶은 누구나' 참석해도 좋다. 배운 것을 각자의 기업에 맞게 적용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실무자가 처음부터 함께 온다면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며, MBA에 참석하는 기업들의 경영이 한단계 성장할 것을 확신했다.
 
이번 대구 가인지MBA는 9월 17일부터 9주에 걸쳐 진행된다. 시간은 매주 월요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4시간 동안 진행되며, 장소는 아이엔지캠퍼스이다. 신청은 아래의 구글 신청서로, 관련 문의 가인지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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