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쉘보드(대표 이승희)는 14일 ‘제4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서 열린 '2018 승강기 안전주간 기념식'에서 '2018 안전산업 진흥 유공'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안전산업 진흥 유공 표창’은 안전기술, 제품 개발, 보급 확산 분위기를 조성하고 안전산업 활성화 등을 위하여 공헌한 우수 기업, 단체 및 개인을 발굴하여 시상하는 표창이다.
 

쉘보드 이승희 대표(오른쪽에서 다섯번째)가 '2018 안전산업 진흥 유공' 표창을 받았다. (사진출처=연합뉴스)


공공기관 및 유수한 기업체에서 출품한 다수의 안전기술(제품)이 각축을 벌인 가운데 (주)쉘보드가 '쉘보드'로 표창을 받았다. 쉘보드는 (주)쉘보드에서 생산하는 '불에 타지 않는 준불연 스티로폼'을 지칭하는 단어로 최근 국내외의 잇따른 화재사고로 인해 그 필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는 제품이다. 준불연재의 사용은 더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국민들의 인식 속에 쉘보드는 건설업계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 '필수' 건축자재이다.

쉘보드 이승희 대표는 "포천 현장에 있는 사랑하는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단 하나의 건축자재를 완성하는 것이 아니라, 안전한 건축물을 완성한다는 생각으로, 더 탁월한 상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쉘보드는 2015년 7월에 설립된 회사로, 올해 25명의 직원과 함께 매출 60억을 향해 가고 있다. 주요 고객은 건설사이다. 최근에는 쉘보드 외에 샌드위치 판넬, 외부 몰딩자재 개발 등 안전한 자재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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