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기 기보벤처캠프' 참여기업 8월 7일까지 모집

기술보증기금이 기술창업기업을 스타벤처기업으로 집중 육성하는 프로그램인 '제5기 기보벤처캠프' 참여기업 모집을 8월 7일까지 한다고 밝혔다.

기보벤처캠프는 기술보증기금이 그동안 축적한 기술창업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민간 액셀러레이터 등과 협업을 통해 기술창업기업을 스타벤처기업으로 집중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게는 맞춤형 성장전략 수립을 위한 컨설팅과 성공기업인 등 분야별 전문가와 연계한 멘토링, 민간VC와의 네트워킹 등 다양한 지원을 전액 무료로 제공한다.

또 프로그램 수료기업에는 금융서비스(투자, 보증 등)와 비금융서비스(벤처인증, R&D지원 등)를 패키지로 제공해 스타트업이 성공창업에 이를 때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창업 후 3년 이내 혁신창업기업(예비창업자 포함)으며, 4차 산업혁명 관련 우수기업 중소기업은 우대한다. 심사는 1차 서류평가와 2차 PT평가를 거쳐 9월중 최종 50여개 기업을 확정한다.

기술보증기밝 관계자는 "캠프 참여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대 15억원까지 보증 지원하는 우대 프로그램을 신설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 지원정책을 통해 기보벤처캠프 참여기업이 한국형 히든 챔피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기술보증기금은 지난 6월 '기보벤처캠프'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육성한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기회 등을 제공하기 위한 제 4기'기보벤처캠프' 데모데이를 개최한 바 있다. 이 행사에서 기보가 발굴한 스타트업 48개사와 민간 액셀러레이터, 벤처캐피탈 등 다수의 투자관계자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여기업의 'IR피칭', '기업-VC간 네트워킹' 등 다양한 행사 및 수료식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