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금에서 벗어나 그리드 패리티(grid-parity) 시장으로 전환 돼 제조사들은 전반적인 운영 및 유지 보수 비용 절감할 것"

[출처=프로스트 앤 설리번 홈페이지]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이 30일 발표한 '2025 글로벌 태양광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스토리지와 태양광 수요가 높아져 2018년 383억8000만 달러를 기록한 글로벌 태양광 시장 크기가 2025년에는 448억2000만 달러(한화 약 52조원)넘을 것으로 예측된다. 2018 년 총 추가 용량이 89.5GW를 기록하며 2017년 101.8GW에 비해 감소했지만, 2025년에는 128.3GW로 다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 한국 지사 박세준 대표는 “태양광 제조사들은 모든 업스트림 및 다운스트림 용량을 통합하는 동시에 IoT(사물인터넷) 기반 솔루션과 스토리지 기능이 포함한 서비스 제공에 힘쓸 것이다. 또한 기술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신흥 국가에서의 입지 확대를 위해 이들은 파트너십, 협업, M&A 기회들을 찾는데 적극적”이라고 말했다.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 한국 지사가 최근 발표한 ‘2025 글로벌 태양광 시장 보고서(Global Solar PV Power Market, Forecast to 2025)’는 북미와 유럽, 아시아 태평양, 중국, 인도, 중남미, 아프리카, 중동 등 선진 및 개발도상국들의 태양광 시장 성장 동향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기업과 제품, 애플리케이션은 물론, 앞으로 영향을 미칠 성장요인 및 저해요인에 대해 분석했다.

박세준 대표는 “미국과 인도 등 일부 국가에서 중국 모듈 수입에 대해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된 것이 현지 제조사들에게 기회가 되고 있다. 유럽과 같은 선진 시장들은 에너지 시스템 및 스마트 그리드 솔루션의 디지털화에 힘입어 수요가 회복할 것이다. 그리고 중동 및 남미 지역 등 신흥 시장에서는 정부 지원 정책과 경제발전에 힘입어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은 자동차와 ICT, 헬스케어, 에너지 등 주요 산업에 관한 글로벌 시장조사 및 컨설팅 기관으로, 50여년간 고객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솔루션을 지원하고 있다. 전 세계 29개국 47개 지사에 2200여명의 컨설팅 인력을 운영하며 12개 산업과 주요 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조사와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성장 전략 및 벤치마킹 서비스뿐만 아니라, 경제 흐름을 파악하고 유망기술과 메가 트렌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식별해 정부기관과 기업, 투자자들이 성장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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