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현재까지 총 62명의 필진기자분들께서 사례뉴스에 합류했습니다. 2023년에 모신 칼럼 필자는 △지식성장연구소 김선호 단장 △에스유디지인(주) 김길호 대표 △스타트경영캠퍼스 김형환 대표 △스퍼트나우 구자봉 대표 △투타임즈 박진호 대표 △노무법인 바른컨설팅 박정숙 대표 △프론티어비즈 박주민 대표 △서현회계법인 이준근 위원 △온마음 파트너스 이경미 대표 △미러리스트 최에스더 대표 △감사연구소 한건수 대표 △베스트셀프컴퍼니 Julie Kim 대표 △워디 전승범 대표 △애드리절트 이승민 대표 △민들레한의원 김준상 원장 △루트원 A
지난 4월 29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가인지 벙커에서 사례뉴스 학생기자 2기와 3기를 대상으로 기자 클래스가 열렸다. 가인지컨설팅그룹의 이명철 편집장님께서 학생기자를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했다.글로 구체적으로 기록해 보는 것이 중요이명철 편집장은 강연에서 "내 인생의 여행지에서 꼭 성취하고 싶은 Big 5에 관해 숫자를 활용하여 구체적으로 글로 적어보는 것이 꼭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에 학생기자들은 조를 구성하여 "내 인생의 여행지에서 꼭 성취하고 싶은 Big 5"에 관한 의견을 나누었다. 한 그룹에서는 '40살이 되기 전에
OKR 컨설팅 3개월이 지난 시점, A대리가 코칭 중 어려움을 토로했다. B팀장님과의 미팅 중 팀장님이 대뜸 "그래서 3개월 동안 발견한 지식이 뭐야?"라는 질문을 던졌다는 것이다. 그 질문을 받은 A대리는 '멘붕'에 빠졌다. 자신이 발견한 지식이 무엇인지, 얻은 것은 무엇인지, 고민을 하게 됐다. B팀장이 질문한 것처럼, OKR에서는 3개월동안 목표를 잡고 달렸다면 그 과정에서 발견한 지식들을 정리하고, 공유하고, 확산하는 것이 중요하다. 실무를 경험하며 발견한 고객관점 지식, 시장에 대한 지식들이 잘 정리될 때, 이는 팀의 실력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하 정 부회장)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 소비자들에게 친절한 사장의 이미지를 구축했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작스럽게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라는 문장을 해시태그 했다. (2021.11) 결과적으로 신세계인터내셔널 주가가 5.34% 하락해 시가총액 2200억이 증발했다. 정 부회장의 발언에 거부감을 표시하는 불매운동과 부회장을 지지하는 바이콧(buycott, 특정 기업 제품 구매를 지지함)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등 사회적 파장이 커지자 결국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은 자신의 부족함
이제 직접 만나 얼굴을 보고 생일선물과 편지를 전달해야만 했던 세대는 지났다. 특히 코로나19로 생일, 결혼 등 특별한 기념일에도 만나는 것이 어려워져, 2030세대를 넘어 장년층에서도 모바일교환권, 일명 기프티콘을 주고 받는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몇 년 전까지만 해도 모바일교환권 시장에서는 식품·음료가 주요 품목으로 자리잡고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주소를 입력하면 택배로 배송되는 배송상품 목록에 센스 있는 선물 목록들이 자리하고 있다. 처음부터 선물을 목적으로 기획된 상품들이어서 선물을 받는 사람에게 바로 배송되어도 무리
소셜 액션 네트워크 베이크(VAKE)베이크(VAKE)는 세상을 바꾸는 크고 작은 가치들을 함께 재밌고 의미 있게 만들어가는 커뮤니티다.베이크에서는 좋은 일을 하고 싶다는 소망 아래 사람들과 자유롭게 소통한다.그리고 다른 베이커(사용자) 들과 함께 계획을 세우고, 역할을 나누며 액션을 만들어 나간다. 이 모든 과정은 투명하게 기록되고, SNS를 통해 쉽게 공유할 수 있다.또한, 활동할수록 다양한 배지가 쌓이며 선한 영향력 전달이 가능하다.'후원자'에 주목하다베이크는 2017년 월드비전 사내 스터디 그룹에서 시작됐다. 사내 스터디 그룹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이 막을 올렸다. 동시에 대한민국 국민들은 화났다. 개최국인 중국에 유리한 편파판정 때문이다. 끝내 2월 9일 남자 쇼트트랙 1,500m 경기에서 황대헌 선수가 금메달을, 2월 11일 1,000m 경기에서 최민정 선수가 은메달을 땄지만, 지난 남자 쇼트트랙 1,000m 경기에서 받은 편파판정으로 인한 실격은 아직도 많은 사람들에게 의문과 분노다.이렇듯 판정은 중요하다. 공정하지 못한 판정을 내리면 희생양이 된 사람의 아픔은 물론, 편파판정을 내린 스스로의 가치도 깎는 셈이 된다. 기업에서도 인사고과 제도라
1. EVP(직원 가치 제안)를 활용하여 인재 찾기, "당신이 이 가치의 주인공이다"첫 번째로는 서울에서 IT기기 유통하는 A기업의 사례다. 이 기업의 가장 중요한 인재상은 '회사 비전에 동참하는 인재'다. A기업은 회사의 비전을 잘 소개하고 그것에 동의하는 인재를 찾기 위해 기업의 성장 현황과 비전을 공고문에 작성했다. 기존 공고문에 들어가는 업무 소개, 수당, 문화, 복지에 더불어 기업의 성장 스토리, 가지고 있는 방향성을 제시한 것이다. 또 하나 특별한 것은 공고문에 현직 리더들의 인터뷰를 업로드했다는 점이다. 리더들은 인터뷰
인구 소멸 위험지역은 국내 행정구역 중 인구 감소 등으로 소멸 위기에 있는 지역을 뜻한다. 소멸 위험지수가 0.5 미만인 지역으로, 65세 이상 인구가 20~39세 여성의 수보다 2배 이상 많은 곳을 가리키는데, 2021년 한국 고용정보원에 따르면 소멸 위험지역은 전국 228개 지자체 가운데 106곳으로, 46.5%를 차지했다.이런 상황에서 도시와 농촌의 양극화를 여행으로 풀어가며, 인구 소멸 위험지역에 활기를 북 돋우는 스타트업이 있다. 바로 '낭만농객'.낭만농객은 로컬의 여유로운 일상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자연스러운 여행 프로
우아한 형제들 김범준 대표는 2021년 12월 17일 송년행사에서 “기존 35시간 근무에서 주 32시간 근무제로 전환한다”고 발표했다.취업준비생들이 선호하는 네카라쿠배당토(네이버,카카오,라인,쿠팡,배달의민족,당근마켓,토스)중 배달의 민족 운영사 우아한 형제들의 행보라 더욱 눈에 띈다.우아한 형제들은 2015년에는 주 37.5시간(주4.5일제) 근무제를, 2017년에는 주 35시간제를 도입했다.그런 와중에 이번에는 주 32시간 근무제로 전환했다. 주 32시간 근무제를 실행하기에 임직원들은 월요일은 13시 출근~17시 퇴근, 화~금요일
'경영사례 톡'은 가인지캠퍼스 김경민 대표가 다양한 기업 사연과 질문을 듣고 그에 대한 답변을 나누는 경영자문 프로그램이다. 다음은 레슨1에서 나눈 토크의 일부다.첫번째 사례 Q1.안녕하세요, 저는 스무 명 정도 되는 직원들과 함께 온라인몰을 운영하고 있는 대표입니다. 최근 온라인이 확장되면서 한 달만에 직원 열 명 정도가 더 입사했습니다. 확실히 젊은 친구들과 함께 일하니 분위기도 젊어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새로 들어온 MZ세대 친구들과 일도 잘하고 싶고 힙한 조직문화도 함께 만들어가고 싶습니다.그런데 하루는, 모니터 두 대
유능한 인재를 영입하고 싶다면 ‘직원 경험’을 무조건 고려해야 한다. 직원 경험은 직원들이 직장 속에서 겪는 모든 일들을 관리하여 긍정적 경험을 제공하는 개념을 말한다. 직원이 회사 내에서 행복하지 않은데, 어찌 회사의 가치를 고객에게 알릴 수 있을까. 직원의 행복감을 높이며 기업의 실적을 높이는 선순환을 만들 수 있는 해답은 직원 경험이다.그렇다면 직원 경험 관리는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는 걸까? 직장 내 모든 유무 형적인 요소는 직원 경험의 대상이 될 수 있다. 그렇기에 직원이 겪을 사건을 최대한 살펴야 한다.어떤 직원은 입사할
소비자와 함께 한 시간이 긴 장수 제품들일수록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소비자의 기호와 시장의 트렌드를 따라간다는 브랜드 이미지를 갖기 위해 노력한다. 이를 위한 대표적인 마케팅이 '리브랜딩'이다. 기존 제품이나 브랜드의 이미지를 시대와 환경의 변화, 새로운 소비자의 기호에 맞게 새롭게 창출하고 이를 소비자에게 인식시키는 활동을 일컫는 말이다. 리브랜딩에는 다양한 방법이 있다. 페이스북이 메타로 그 이름을 바꾼 것도 하나의 리브랜딩 사례다. 로고디자인을 세련되게 바꿀 수도 있고 소비자에게 친근감을 줄 마스코트를 만들 수도 있다. 넷플릭스
기업 10곳 중 8곳은 밀레니얼 세대 조기 퇴사 비율이 높다. 사람인 설문조사에 따르면 조기 퇴사한 신입사원의 유무 결과 '있다'가 64.6%, '없다'가 35.4%, 세대별 조기퇴사 비율 결과 '밀레니얼 세대가 더 높다'가 80.9%, '이전 세대가 더 높다'가 19.1%다.이들은 왜 퇴사하는 걸까. 사람인 설문조사에 따르면 MZ세대가 이전 세대와 달라진 점(복수 응답)은 '워라밸을 중시하고 보장을 요구한다'가 62.1%고, '조직보다 개인의 이익을 우선시한다'가 59%다.그렇다면 MZ세대는 워라밸이 중시되지 않고, 개인의 이익이
- 카카오 프로젝트 100카카오 프로젝트 100 은 누구나 쉽게 일상에 행동 변화가 일어날 수 있도록 돕고, 꾸준히 이어질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관심 있는 프로젝트에 실천 보증금을 걸고 참여하는 형식으로, 실천한 만큼 100일 종료 후에 돈을 돌려받는다. 그리고 실천하지 못해 돌려받지 못하는 비용(실천 보증금)은 카카오같이가치를 통해 기부된다. 이때, 기부처와 기부금은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다. 카카오 프로젝트 100은 테마별, 시즌별로 운영되며 카카오 프로젝트 100 홈페이지 혹은 앱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1886년 독일의 발명가 카를 벤츠가 "말 없이 달리는 마차를 만들겠다"는 각오로 완성한 세계 최초의 자동차 '페이던트 모터바겐'이 출시된 이후 135년이 흘렀다. 그리고 2021년, 전 세계는 지금껏 겪어본 적이 없는 세대교체의 변곡점을 지나고 있다. 내연기관 자동차가 상식이던 시대에서 전기 자동차 시대로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유럽연합은 내연기관차의 판매 중단 시기를 2035년으로 확정했다. 한국 역시 2040년을 넘기지 않는 게 좋겠다는 논의가 흘러나온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상상조차 할 수 없
코로나 19로 인해 시골이 주목받게 됐다. 인파가 적은 시골이 감염 위험을 피할 수 있는 안전한 장소로 여겨졌기 때문이다.또한, 온택트 사회가 도래하며 모든 것을 집에서 해결할 수 있게 되자 번잡한 도시를 벗어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증가했다.시골이 주목받게 된 또 다른 이유는 자연을 향한 사랑 이다. 사회생물학의 창시자로 유명한 하버드대 에드워드 윌슨 교수는 '바이오필리아'라는 개념을 통해 인간은 선천적으로 자연을 좋아하며 자연으로부터 안정감과 회복력을 얻는다 말했다.이렇게 우리는 자연을 좋아한다. 그런데 코로나 19의 감염병 위협
ESG(Environment · Social · Governance) 경영이 계속해서 화두다. 다양한 기업들은 ESG 경영 중 하나인 친환경을 경영 전략으로 앞다투며 내세우는 중이다. 하지만 ESG 경영은 친환경만을 생각하는 경영이 아니다. 포장지를 생분해되는 친환경 포장재로 바꾼다고 끝나는 게 아니다. 사회(사회적 책임 경영)와 조직(지배 구조 개선)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여기 사회적 책임 경영, 사회 공헌을 하는 기업이 있다. 바로 '디자인 스킨'. 디자인 스킨은 고객을 돋보이게 하는 패션으로 고객에게 자부심을 선물한다는 미션을
비건(Vegan)에 대한 관심이 계속해서 증가 중이다. 비건은 채식주의자(Vegetarian) 유형의 한 종류로, 식물을 재료로 만든 음식만 먹는 사람을 뜻한다.그런 와중에 불완전한 비건이 되기로 결심한 사람들이 많다. 이는 '완전한 비건보다 불완전한 100명의 비건 지향인들이 더 가치 있다'라고 말한 책 을 떠올리게 한다.대학내일 20대 연구소에 따르면 MZ세대 사이에서 떠오르는 단어는 '채식'으로, MZ세대의 1.4%가 항상 채식을 하고, 9%는 플렉시테리안(채식을 하나 상황에
좋은 인재를 확보하고 유지하고 싶다면 '조직문화'를 필수적으로 생각하고 실행에 옮겨야 한다. 이에 대해 가인지 캠퍼스 김경민 대표는 책 에 아래와 같이 말했다. 바로 살펴보자.1. 조직문화에 경영자가 가진 핵심가치를 녹여야 한다.경영자가 무엇을 중요하게 여기고 무엇에 내적인 욕구를 가지고 있는지 솔직하게 말하고, 그것을 직원들과 소통하는 조직이 지속적인 문화를 만들어낸다.한만두 식품의 남미경 대표는 직원들을 만날 때마다 '사랑한다'고 인사했다. 3년 동안 혼자서 인사해왔다.그러던 어느 날, 직원들로부터 함께 사랑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