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는 하는데 역량이 안올라오는 직원… 어떻게 해야 할까?
문제가 개선되지 않고 사소한 실수가 반복되는 직원… 해고해야 할까?
가인지캠퍼스 김경민 대표가 말하는 ‘권고사직 전 4단계'

직원이 가장 잘할 수 있는 기회와, 필드를 제공하는 것이 경영자의 책무다. 그러나 자신의 실력에 지나치도록 품고 가는 상황은 좋지 않다.

'권고사직 전 4단계'에 대해 가인지캠퍼스 김경민 대표가 말한다.

사람을 해고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헤어짐은 신중해야 한다. (사진 출처: 이미지투데이)
사람을 해고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헤어짐은 신중해야 한다. (사진 출처: 이미지투데이)

1단계, 결단하기

개인적으로는 사랑을, 회사적으로는 책임감을 결단해야 한다.

이 직원을 사랑으로 대하겠다는 결단, 조직 전체의 성장을 위한 경영자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는 결단이 필요하다.

직원에 대한 사랑과, 회사에 대한 책임을 결단해야 한다. (사진 출처: 이미지투데이)
직원에 대한 사랑과, 회사에 대한 책임을 결단해야 한다. (사진 출처: 이미지투데이)

2단계, 벼랑 끝 세우기

절박함이 생기도록 하는 것이다.

일정 기간 안에 원하는 기대치에 도달해야만 함께 갈 수 있다고 말해야 한다. 개선해야 할 부분을 정확히 이야기하고, 꾸준히 만나 집중적으로 도와야 한다.

인격, 태도, 자질, 평가에 대한 말은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 주관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오해를 낳는다.

절박함이 생기도록 목표를 설정해주어야 한다. (사진 출처: 이미지투데이)

문제의 원인이 행동이면 2단계에서 다시 재기하는 경우가 있다. 원인이 더욱 근본적인 요인에 있을 때에는 다음 단계에 돌입해야 한다.

3단계, 방화벽 치기

'사람'과 '일'에 방화벽을 치는 것이다. 

경영자가 걱정하는 것은 그 사람이 공동체에 주는 부정적 영향이다. 다른 직원들과 커뮤니케이션이 많아지지 않도록 독립적 업무를 주어야 한다.

리더십을 작은 단위에서 연습할 수 있도록 신규 업무, 독립적인 업무를 하게 해야 한다.

다른 직원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줄이고 독립적 업무를 주어야 한다. (사진 출처: 이미지투데이)

마지막 4단계, 결단하게 하기

최대한의 노력과 사랑을 끝까지 보여주었음에도 변화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때는 결단하게 해야 한다.

헤어질 때는 '꽃가마'를 태워서 보내야 한다. 충분한 지원금, 상장, 다른 일터 추천서 등 할 수 있는 조치를 모두 취해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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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질 때는 '꽃가마'를 태워서 보내야 한다. (사진 출처: 이미지투데이)

이 프로세스는 한 직원을 찍어내는 방법으로 사용되면 안된다. 그 사람의 인생을 도우려는 마음으로 사용해야 한다. 사람을 뽑는 것도, 헤어지는 것도 신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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